한신대학교(총장 연규홍)는 24일 교육부 산하 국립특수교육원에서 3년마다 시행하는 ‘장애대학생 교육복지지원 실태평가’에서 2017년에 이어 2020년에도 2회 연속 ‘우수’ 평가를 받았다.
이 평가는 지난 2008년 제정된 장애인 등에 대한 특수교육법 제13조 제2항에 따라 3년 주기로 실시되며, 지난해 고등교육법 제2조에 따른 343개 대학의 423개 캠퍼스(98.8%)가 참여했다.
2020년 평가는 지난해 3월부터 12월까지 각 대학이 제출한 장애대학생 관련 선발, 교수·학습, 시설·설비의 3개 영역에 대한 자체평가보고서에 근거해 서면평가와 현장 방문 평가, 종합평가의 3단계로 실시됐으며, 한신대학교는 각 단계의 평가영역에서 높은 점수를 얻어 ‘우수’ 등급을 획득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연규홍 한신대학교 총장은 “한신대학교는 장애대학생의 고등교육 여건 개선 및 학습권 보장을 위해 도약 중이며, 지속적으로 장애대학생의 복지를 위해 교육 활동 지원사업을 운영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