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생명 음악 선교회 비타트리가 뮤지컬 ‘요셉이 만난 하나님’에 사용된 8곡을 앨범으로 최근 발매했다. 설교문을 텍스트로 하고 화려한 연기나 퍼포먼스보다는 노래 가사에 복음의 메시지를 담아 전달하는 것이 특징인 비타트리 뮤지컬 팀의 최우현 목사를 서면으로 만나봤다.
-비타트리에 대해 소개해주세요. 새생명 음악 선교회는 어떤 곳인가요?
“비타트리는 새생명 음악 선교회의 연합팀입니다. ‘비타’는 라틴어로 ‘생명’이라는 뜻이고, ‘트리’는 영어로 ‘나무’라서, ‘비타트리’는 한글로 ‘생명나무’입니다.
새생명 음악 선교회(새음선)는 음악을 통한 선교를 목적으로 2020년 4월 5일에 출범하였고, 찬양 앨범 발표, 찬양 콘서트, 초청 연주 등의 사역을 감당하고 있습니다. 현재 새음선에는 엘레나(솔로), 엘리야(여성3인조), 노엘(혼성3인조), 그레이스(여성듀오), 그리고 연합팀인 ‘비타트리’가 있습니다. 이들 모두 성악전공자들이고 이들을 통해 7개의 찬양 앨범이 발표되었고 23일까지 4번의 비대면 찬양 콘서트를 가졌습니다.”
-뮤지컬 ‘요셉이 만난 하나님’에 대해 소개해주세요. 어떤 계기로 뮤지컬을 기획하게 되셨나요? 공연은 어디서 하시나요?
“창세기 39장 1-12절 말씀에 근거하여 요셉이 만난 하나님은 참 도움이신 하나님, 자신과 늘 함께하시는 하나님, 죄를 미워하시는 거룩하신 하나님이시다는 내용입니다. 요셉이 만났던 하나님을 청중(관객)들도 다 만나기를 바라는 마음에 기획되었습니다. 정기적으로 정해진 공연장소는 아직 없습니다. 당분간은 찬양 앨범 발표를 중심으로 사역을 하고 코로나가 좀 안정되면 코로나 방역수칙 준수 하에서 대면 찬양 콘서트를 할 계획도 가지고 있습니다.”
-최우현 목사님에 대해 소개해주세요.
“저 최우현(예명–LSCWH, 010-2733-2862)목사는 (광나루) 장신대 신대원(M.Div.) 100기로 졸업했고, 새문안교회에서 부교역자로 역임했으며, 현재는 서울 독립문 근처에 ‘새생명교회’를 개척하여 담임목사로 섬기고 있고, 새생명교회에 속한 새생명 음악 선교회를 담당하고 있습니다. 특별히, 젊은이들과 함께 음악으로 복음을 전하는 것을 목회 소명이라고 여기고 있습니다.”
-뮤지컬 멤버들 간략히 소개 부탁드립니다.
“비타트리의 전체 멤버는 더 있지만 ‘요셉이 만난 하나님’의 찬양 앨범에 참여한 아티스트들은 이세미(리더), 유희정, 김원빈, 최현식, 곽하영, 최연서, 변용찬 총 7명입니다. 이들 모두가 청년들이고 주님을 사랑하는 마음과 믿음으로 주님의 나라와 복음을 위해 함께하고 있으며 대학생, 대학원생, 그리고 유학을 준비하는 팀원들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뮤지컬에 사용된 8곡을 앨범으로 발매하셨는데요. 앨범 소개 부탁드립니다.
“’요셉이 만난 하나님’ 이 찬양 앨범은 8곡을 선별하여 찬양 앨범으로 낸 것이 아니라 8곡 자체가 전부이며 한 작품입니다. 그래서 연주(공연) 시간도 약 35분 정도입니다.
‘요셉이 만난 하나님’은 새생명 뮤지컬입니다. 새생명 뮤지컬이라는 용어는 전에 없는 용어인데 저희가 창조적으로 만들어 낸 용어이고, 그 음악적 특징은 설교문을 텍스트로 하고, 성악적 노래 양식을 바탕으로 삼는다는 것이며, 또한 화려한 연기나 퍼포먼스는 최대한 자제하고 노래 가사에 복음의 메시지를 직접적으로 담아 전달한다는 것입니다. 이러한 특징들이 ‘요셉이 만난 하나님’에서도 잘 나타납니다.”
-비타트리 앞으로 일정이나 계획이 어떻게 되나요? 질문 외에 더 하고 싶은 말씀 있으신가요?
“올해 2월 말부터 시작해서 또 다른 새생명 뮤지컬 찬양 앨범을 준비 중에 있으며 예정대로 진행되면 올해 7월 중순쯤에 나올 예정입니다. 그리고 연주(공연)와 관련하여서는 앞서 언급했듯이 당분간은 찬양 앨범 발표를 중심으로 사역을 하고 코로나가 좀 안정되면 코로나 방역수칙 준수 하에서 대면 찬양 콘서트를 할 계획도 가지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