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제자운동(JDM, 대표 윤태호 목사)은 2월 28일부터 3월 6일까지를 캠퍼스33 특별기도주간으로 정하고, 캠퍼스의 청년들을 위한 거룩한 기도 운동에 동참할 것을 한국교회에 호소했다.
예수제자운동은 선교지인 캠퍼스의 위기 상황에 대해 “한국교회의 청년 비율은 4%이며, 대학생 중 90%는 교회에 다니지 않는다. ‘N포세대’라 불리는 청년들은 연애, 결혼, 출산에 이어 신앙까지 포기하고 있다. 설상가상으로 코로나 19로 인해 오늘날 청년 전도와 캠퍼스 선교는 역사상 가장 큰 위기를 겪고 있다”며 “한국교회를 살리기 위해 가장 시급하고 중요한 일은 한국교회의 다음세대이자 미래인 캠퍼스의 청년 학생들을 위해 기도하는 일”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고든대학의 채플 책임자로 부흥 운동을 인도한 개리 스트래턴(Gary Stratton) 박사는 ‘현대 교회사의 모든 선교 운동과 각 세대의 교회 지도자들 대다수가 대학 캠퍼스에서 일어난 부흥의 산물이었다고 말하는 것은 결코 지나친 일이 아니다’라고 캠퍼스의 중요성을 피력한 바 있다”며 “캠퍼스의 청년들을 위해 기도하는 것은 이 시대의 선교운동을 일으키고 다음세대의 교회 지도자를 세우는 일과 밀접한 관련이 있다”고 했다.
예수제자운동은 이러한 청년 학생들의 중요성과 기도운동의 필요성을 절감하며 지난 2000년부터 22년째 한국교회를 대상으로 기도 캠페인을 ‘캠퍼스33 기도운동’ 캠페인을 주도하고 있다. 기도운동에 300여 개의 지역교회가 동참하고 있으며 그중 50개 교회가 기도와 물질로 동역하는 ‘캠퍼스33 멤버스’로 동역하고 있다.
예수제자운동은 “2021년에는 50만 명의 신입생들이 3월 첫째 주에 캠퍼스에 첫발을 내딛게 되고, 260만 명의 젊은이들이 캠퍼스에서 생활하게 된다. 특별히 대학에 첫발을 내디디고 캠퍼스에서 새로운 문화를 접하게 되는 기독 새내기들을 위한 중보기도가 절실히 필요하다“며 “기독 대학생들이 캠퍼스의 세속적이고 인본주의적인 문화와 가치관에 흔들리지 않고, 오직 믿음으로 영향력 있는 하나님의 백성으로 살아가도록 기도해 줄 것”을 호소했다.
캠퍼스33 특별기도주간은 2월 28일부터 3월 6일까지이며, 특별히 3월 3일은 집중 기도의 날로 정해 한 끼를 금식하며 기도한다.
올해는 지역교회와 성도들을 적극적으로 독려하고 기도를 요청하기 위해 지역교회와 선교단체, 대학교의 청년 지도자 24명의 기도요청 영상을 2월 7일부터 매일 한 명씩 유튜브 채널을 통해 업로드하고 있다.
또한 코로나19로 인해 새벽기도에 직접 참여하기 어려운 분들을 위해 3월 1일(월)부터 6일(토)까지 매일 새벽 5시 30분에 유튜브 채널(‘캠퍼스33기도운동’ 또는 ‘제뎀TV’)을 통해 특별새벽기도회 라이브를 송출할 계획이다.
캠퍼스33 기도운동 홈페이지 : http://www.campus33prayer.com/ , 페이스북 : https://www.facebook.com/campus33prayer
문의 : 033-243-670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