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틴어와 영어의 합성어로, ‘온전히 그와 함께’한다는 고백과 다짐이 담겨있는 플레나위드힘(Plena with him)이 첫 EP앨범 ‘All Ye Nations’를 최근 발매했다. 플레나위드힘은 팝보컬과 밴드 형식으로 이루어진 혼성그룹이며, 지난해 7월, 첫 싱글앨범 ‘주님 노래해요’를 시작으로 앨범 창작활동을 해오고 있다. 이 팀의 대표 이효경 씨를 서면으로 만나봤다.
-지난해 7월 첫 싱글을 발매하며 활동을 시작하셨는데요. 플레나위드힘 소개 부탁드립니다. 어떤 계기로 팀을 구성하게 됐나요?
“안녕하세요. 찬양사역팀 플레나위드힘입니다. 저희는 충청권역을 중심으로 모여 활동하고 있는 팀이고요. 모두 오디션을 통하여 선발/구성되었습니다. 저희 팀명인 플레나위드힘은 영어와 라틴어의 합성어인데요, 플레나는 라틴어로 ‘온전히’라는 뜻이고 위드힘은 영어로 ‘그와 함께’ 이어서 온전히 그와 함께 한다는 고백을 담은 고백입니다. 저희는 개혁주의 신앙을 기반으로 한 성경적 찬양, 특히나 전 세대가 함께 부르기 좋은 찬양을 만들고 부르기에 힘쓰고 있습니다.”
-첫 EP앨범 ‘All Ye Nations’에 대해 소개해주세요. 어떤 점을 강조하고 싶으셨나요?
“첫 정규앨범 ‘All ye Nations’는 그동안 발표한 싱글 세 곡과 새로 작업한 두 곡을 함께 발매한 앨범입니다. 이번에 새로 작업한 두 곡은 시편 말씀에 곡조를 붙인 곡인데요. 그중에서도 타이틀 ‘만국의 족속들아’는 세상 모든 만물, 그리고 모든 성도들이 하나님을 찬양해야 마땅함을 선포하며 그의 영광을 노래하고 있습니다. 저희 찬양을 듣는 모든 이가 자신들의 자리에서 함께 하나님을 찬양하기를 바랍니다.”
-플레나위드힘 대표이며 작사/작곡자 이효경 님에 대해 소개해주세요.
“플레나위드힘 대표이자 작곡/작사가 이효경은 몇 해 전 가족찬양밴드 원두패밀리로 데뷔해 활동해왔으며, 꾸준히 개인 싱글앨범 작업을 해오고 있습니다. 성경적인 찬양이 뭘까, 바른 찬양이 뭘까 계속해서 공부하고 고민하는 리더이자 한 사람의 성도입니다.
-플레나위드힘이 자주 듣는 찬양이나 좋아하는 아티스트는요?
“저희는 인원이 많아 각자가 추구하는 찬양의 색깔도 많이 달랐는데요. 그 때문에 좋아하는 아티스트도 제 각각입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마커스를 좋아합니다.”
-앞으로 계획이 어떻게 되나요?
“코로나 사태로, 쉽지 않은 상황이지만 꾸준히 각자의 자리에서 찬양함을 멈추지 않을 것이고요. 앞으로도 삼위 하나님을 배우고 아는 일에 힘쓰면서 코로나 사태가 진정되고 나면 여러 가지 공연, 쇼케이스, 앨범작업 등을 지속적으로 만들어 갈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