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당 사진 속 맨몸 남성은 매우 비좁은 배수로 사이로 들어가고 있습니다. 배수로의 입구가 좋아 남성이 들어가기 힘겨워 보입니다. 그리고, 배수로 안쪽으로 깊숙히 들어갈 때마다 낑낑거리는 소리가 들립니다. 왜 이 남성은 좁은 배수구를 맨몸으로 들어가는걸까요?
좁은 배수로 사이로 한 남성이 들어가자 동료 군인들은 그에게 물을 뿌리면서 배수로에 몸이 들어갈 수 있도록 도와주고 있습니다.
배수로에 들어갈수록 '낑낑' 거리는 신음 소리가 크게들렸다고 하는데요. 이 남성이 다가간 것은 태어난지 얼마 되지 않은 새끼 강아지가 그 곳에 떨어졌기 때문입니다.
상황은 그랬습니다. 새끼 강아지가 배수로로 떨어졌고 그것을 발견한 군인은 새끼 강아지를 구하기 위해 즉시배수로로 들어간 것이라고 합니다. 결국 새끼 강아지는 배수로에서 나올 수 있었지만 온 몸이 진흙으로 뒤덮혀 호흡하기 어려운 상황이었다고 합니다.
군인들은 새끼 강아지가 배수로로 밖으로 나오자 물을 퍼왔고 계속해서 배수로로 들어간 군인과 새끼 강아지에게 물을 부었다고 합니다. 또한 군인들은 새끼 강아지의 진흙을 모두 제거해주었고 감기가 걸릴까 걱정되어 수건으로 온 몸을 말려주었다고 합니다.
해당 새끼 강아지는 무사히 구조되었고, 지금은 엄마 강아지와 함께 행복하게 지내고 있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