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남동부 조지아주에 있는 한 해안에서 있었던 일입니다.
메건씨는 반려견 두 마리를 데리고 함께 배를 타고 가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어느 정도 갔을 때쯤 강아지 두 마리가 바다를 보고 짖어 되기 시작했습니다.
메건씨는 이상하게 여겨 강아지들이 반응하는 쪽을 보게 되었고, 이내 깜짝 놀랐습니다. 바다에서도 좀 체 보기 힘들다는 예쁜 돌고래 한 마리가 타고 있는 배를 따라 오고 있었던 것이었습니다.
돌고래는 배에 탄 강아지를 처음 봤던 것 같습니다. 돌고래는 신기했던지 강아지 주변에 머물며 인사를 하듯 물속에 들어갔다 얼굴을 내미는 행동을 계속하며 강아지를 바라봤습니다.
동물들 사이에서만 소통하는 세계가 있는 걸까요? 강아지 두 마리는 자신을 찾아온 돌고래에게 응답이라도 하듯 짖습니다.
영상을 보면서 소통하기를 원하는 돌고래를 위해 배를 잠깐이라도 멈췄으면 하는 생각이 드는데요, 아무튼 돌고래와 강아지의 보기 드문 만남이 아름다워 보입니다.
한편 메건씨는 이날 이후 돌고래를 또 보고 싶어 반려견과 함께 종종 배를 타고 다녔지만 다신 보지 못했다고 합니다.
출처: Storyful Rights Management youtube channe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