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일과 열방선교를 위한 네트워크인 포타미션(FOTA Missions, 대표 김영식)이 3월 24일부터 6월 15일까지 매주 화요일 저녁 7시 기독 청년들을 위한 ‘영역선교 기초과정 훈련’을 실시한다.
이번 훈련은 코로나19 정부 방역지침에 따라 줌(ZOOM)을 활용한 비대면으로 진행하며, 서울 지역과 광주 지역의 광주NK비전센터(대표 박우철 목사)에서 동시에 개최한다. 비대면 훈련프로그램의 특성상 전국 각지의 기독 청년들, 대학생들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특히 청년 리더들을 이 훈련의 핵심 대상으로 초청한다.
주요 강의는 ‘일상의 복음’ ‘영역선교개관’ ‘일상과 통일’ ‘영역선교 특강’ 등이다. 강사는 김영식 포타미션 대표를 비롯하여 성정근 함께서는교회 담임목사, 박병은 한사랑상담실 실장(KOSTA 강사), 고형원 부흥한국 대표(하나의 코리아), 김영란 위시스쿨 대표, 정규재 강일교회 담임목사(전 연변과기대 교수), 안선엽 푸드마인즈 대표, 박우철 광주NK비전센터 대표가 나선다.
김영식 대표는 “기독 청년들이 대학이나 직장에서 만나는 수많은 비신자와 국내외 사람들에게 ‘일상의 삶에서 어떻게 복음으로 선교적 실천을 감당할 것인가’ 하는 ‘일상의 복음’ 차원을 강조할 예정”이라며 “교회 밖 세상의 비신자들을 향한 하나님의 계획을 발견하는 훈련으로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어 “3만여 명의 탈북민과 300만 가까이 거주하는 국내 외국인 이주 노동자와 다문화 가정이 우리 사회 곳곳에 거주하고 있는 사실은 한국교회가 적극적으로 대응해야 할 선교가 해외뿐 아니라 우리 사회라는 점을 보여준다”고 말했다.
2016년 10월 창립된 포타미션은 자신의 영역을 선교지로 인식하고 일상의 복음을 통해 선교를 생활화하도록 도전하는 한편, 미래 통일시대와 열방선교를 한 묶음선교로 실천하도록 돕는 훈련과 전략을 마련해 왔다. 이와 함께 일상의 다양한 사회 영역 속에서 역사하시는 하나님 나라의 통치를 성서적, 복음적 내용의 구체적인 선교적 삶으로 실천하도록 훈련을 하고 있다.
훈련생 모집은 3월 19일 금요일까지 포타미션 홈페이지(www.fotamissions.net)를 통하여 접수하며, 광주 지역은 광주NK비전센터 홈페이지(www.nkvision.org)를 통해 접수와 안내를 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