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영국 일간지 데일리메일은 고양이에게 맞은 어린 강아지의 대처 방법에 대해 소개했습니다.
어느날 생후 4개월 된 댕댕이 '루이(Louie)'는 화장실에 가려 하고 있었다고 하는데요. 이때 7살 고양이 ‘마빈(Marvin)'이 길을 막고 루이를 괴롭혔다고 합니다.
어린 루이는 냥아치 마빈의 갑작스러운 공격에 놀라 울며 돌아갔다고 하는데요. 이대로 포기하고 마는 걸까요?
몇 초 후, 루이는 자신보다 덩치가 훨씬 더 큰 1살 형 '릴라(Leela)'와 함께 다시 돌아왔습니다.
덩치큰 형과 함께인 루이는 더이상 겁먹지 않고 당당하게 걸어왔습니다.
릴라는 마치 “내 동생을 때린 게 너냐?”라고 말하는 것 같은데요.”
이 든든한 형의 모습에 마빈은 놀랐는지, 세면대 위로 황급히 뛰어 올라 갔습니다.
이 모습을 촬영한 집사는 세면대 안에 몸을 숨기려고 애쓰는 마빈의 모습을 보고 웃음을 참지 못했다 하네요.
든든한 형을 둔 루이 참 좋겠네요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