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 북동부 퀸즐랜드주 어느 섬 해변에서 있었던 일입니다. 해변 근처에 상어 한 마리가 모습을 드러냈습니다.
해변을 지키던 경비견 ‘틸리’는 그 상어를 발견하고 과감히 물속으로 뛰어듭니다.
눈 깜짝할 사이에 벌어진 일입니다. 다행히 상어는 놀란 나머지 멀리 달아났습니다. 정말 웬만한 강심장이 아니고는 상어에게 덤벼들기란 어려운데 말이죠.
틸리의 활약에 해변가에 있던 주민들은 안도할 수 있었습니다. 틸리의 주인의 말에 따르면 틸리는 자주 해변가를 순찰하면서 나타나는 상어들을 쫓아낸다고 합니다.
상어를 쫓아내는 강아지 ‘틸리’, 오늘도 틸리의 맹활약에 해변가는 안전하다고 합니다. 하지만 한 번도 아닌 여러 번 상어가 나타나는 해변이라면… 근처에 가는 것 자체가 위험하지 않을까요?
출처: neptonics_worldwide Instagr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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