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소 따뜻한 집안에만 있던 고양이가 심심했는지 눈 밭으로 산책을 갔습니다.
그런데 생각과는 달리 너무 추웠던 걸까요?
추위에 깜짝 놀라 눈을 동그랗게 뜨고 유리창 너머 집사를 보며 창문을 두드리고 있습니다.
집사의 말에 따르면, 창문을 두드리던 소리가 나 가보니 자신의 고양이가 놀란 표정으로 다급하게 자신을 찾는 모습을 찍게 됐다고 하는데요.
고양이의 저 표정이 추위와 놀람 모든 것을 다 말하는 듯 하는데요.
역시 겨울엔 집이 최고라는 걸 느끼게 된 것 같네요.
길고양이 들에게 너무나 힘든 이 겨울이 얼른 끝났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