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쁨으로 리셋 Reset with Joy>(QTM, 2024) 본서는 미국 오렌지카운티(OC) 어바인 베델교회, 김한요 목사의 빌립보서 강해다. 그는 일찍이 미국 동부 5개 명문대가 모여 있는 메사추세츠 앰허스트(Amherst, Ma)의 학원가에 뛰어들어 유학생 사역과 더불어 2세 대학사역을 시작했다. 그때부터 그는 다음 세대를 향한 징검다리 역할을 사명..
서울 여의도 국회 본관 앞에서 5천여 시민이 정부와 국회를 향해 ‘포괄적 차별금지법’ 입법 시도와 약물 낙태 합법화 및 낙태 허용 확대 관련 정책의 중단을 요구했다. 국민의 힘 조배숙 의원과 ‘거룩한 방파제 통합국민대회’가 공동 주최한 ‘차별금지법과 약물낙태 반대 통합국민대회’에서 연단에 선 목회자와 전문가들은 차별금지법..
한국 교회는 신뢰도 하락과 청년층 유출, 인구 감소라는 복합적 위기 속에서 심각한 침체를 겪고 있는 상황이다. 과거의 성장에 안주하기보다 사회적 책임을 다하며 교회의 본질적 사명인 사랑과 공의를 회복하는 성찰이 시급한 시점이다. 단순한 교세 확장을 넘어 시대적 변화에 발맞춘 영적·도덕적 쇄신을 이룰 때 사회적 신뢰를 되찾..
그에게서 온 몸이 각 마디를 통하여 도움을 받음으로 연결되고 결합되어 각 지체의 분량대로 역사하여 그 몸을 자라게 하며 사랑 안에서 스스로 세우느니라” -에베소서 4:16 1. 뉴런과 뉴런 사이, 만남의 공간 우리의 뇌 속에는 1,000억 개(최근 혹자는 860억 개)의 신경세포(뉴런)가 존재하며, 이 세포들은 서로 손에..
애국자 李在明은 대통령 李在明이 아니고, 1905년 나라를 팔아먹은 매국노 친일파 이완용(李完用)을 칼로 찌른 애국지사 이재명에 대한 이야기다(참고: 이찬영, 한국기독교 400장면, pp. 122). 이재명은 1884년 4월 8일, 평안북도 선천에서 출생했다. 8세 때 평양으로 이주해서 평양 일신 학교를 졸업하고, 도산 ..
A. 위에서 제시해주신 4가지 프레임(물질/육체, 인간적 정·감정, 권력·명예·세상 영광, 환경·두려움·율법)은 성경 속에서 인간을 무너뜨리며 하나님과의 관계를 이탈시키는 가장 강력한 사탄의 전략들을 정확히 통찰하고 있습니다. 성경은 영적으로 깨어 있지 않으면 쉽게 갇히게 되는 또 다른 치명적인 마귀의 프레임과 유혹을 경..
이번엔 브리스길라의 가정교회 자리를 찾아보리라고 마음을 고쳐먹었다. 성도로 로마에 사는 것은 유익한 점이 많다. 신앙의 선배들이 남겨준 유적지를 손쉽게 방문할 수 있다는 점 때문이다. 온 세계의 성도 중에 교회사에 관심 있는 분들은 로마를 그리워할 것이다. 핍박의 현장들이 빗지 않은 머리같이 남겨있는 현장들을 방문하여 정..
“사람 하나를 발가벗겨 세상 사람들에게 전시하려 한다. 그 인간이 바로 나다” 루소(Jean-Jacques Rousseau)의 참회록 시작 부분이다. 그는 “선악을 가리지 않고, 감추거나 과장 없이 모두 말하고 싶다”고 했다. 그런가 하면 어거스틴(Aurelius Augustinus)은 “이제 당신을 떠나 산산조각이 나 ..
어려울 때 여당 대표가 되신 것을 축하드린다. 솔로몬의 지혜를 가지고 먼 훗날 좋은 지도자였다는 아름다운 이름을 남길 것을 바라며, 나라를 사랑하고 천부적 인권을 누리는 분으로 알고 기독인을 대표해서 부탁을 몇 자 적어본다. 솔로몬왕이 노년에 지난날을 회고하면서 한 말이 있다. “마음에 원하는 대로 하라, 그러나 행위에 ..
이재명 대통령의 국정 지지율이 급격히 하락하고 있다. 최근 여론조사에 따르면 이 대통령의 국정 수행 지지율이 5주 연속 하락해 취임 후 최저치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리얼미터가 지난 10~14일 전국 18세 이상 유권자 2511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조사에 따르면 이 대통령의 국정 수행 긍정 평가는 43.0%에 그쳤다. 이는 직전 조사보다 0.3%포인트(p) 하락한 수치로 5주 연속 내림세다. 부정평가는 전..
사람은 누구를 만나느냐에 따라 인생의 방향이 달라진다. 흔히 “네 사람 중 한 사람만 잘 만나도 성공한 인생”이라고 말한다. 우리는 세상에 태어나 부모를 만나지만 부모를 선택할 수는 없다. 성장하면서 학교에서 친구들을 만나고, 성인이 되어 배우자를 만나며, 인생의 중요한 순간마다 스승과 멘토를 만난다. 수많은 사람과 관계를 맺으며 살아가지만 시간이 흐를수록 마음을 나누고 가까이 지내는 사람은 소수로 남는다...
그리스도의 십자가에는 살아 있는 위대한 진리가 담겨있습니다. 선교사는 항상 진지하고, 철저하고, 현명하게 그 진리의 원인과 결과를 설명해야 합니다. 또한 자신이 가르친 교훈의 가치와 능력을 사람들에게 보여주는 살아 있는 본보기가 되도록 언제나 힘써야 합니다. 그러나 선교사는 토착민들이 기독교인의 양심에 따라 가르침 받은 진리를 스스로 삶에 적용할 수 있도록 내버려두어야 합니다. 기독교인의 공적인 삶과 개인적인..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의 신작 《The Odyssey》가 극장가를 뜨겁게 달구고 있다. 지난 7월 17일 개봉한 이 영화는 호메로스의 고대 서사시 『오디세이아』를 스크린으로 옮긴 작품이다. 맷 데이먼이 이타카의 왕 오디세우스를 맡았고, 톰 홀랜드가 그의 아들 텔레마코스, 앤 해서웨이가 아내 페넬로페를 연기한다...
역사적 예수에 대한 자유주의 신학자들의 옛 해석, 새 해석과 제3해석(예수 세미나 학자)들은 예수 십자가 죽음을 신화로 간주하고 이성적 세계관을 지닌 현대인들에 대하여 아무런 타당성이 없다고 하였다. 이러한 자유주의적 관점에 대하여 프랑스의 인류문화학자 르네 지라르(René Girard)의 십자가 해석은 정통 기독교와 사복음서의 속죄 해석를 복권시키고 있다. 이 사실은 주목할만하다. 지라르에 의하면 예수의 십..
주일의 빛은 서서히 저물고, 월요일은 다시 세상을 흔들어 깨운다. 예배당에는 기도의 고요가 깊게 내려앉고, 도시는 수많은 사람의 숨결을 품은 채 다시 깨어난다. 닫히는 것은 교회의 문이지만, 그 순간 열리는 것은 하나님께서 맡기신 삶의 무대이다. 직장의 출입문이 열리고, 학교의 종이 울리며, 관공서의 민원창구에는 하루의 불빛이 켜진다. 사람들은 저마다의 삶의 자리로 흩어지지만, 그 삶의 자리는 하나님께서 각 ..
주요 장로교단들이 9월 총회를 대비하는 체제로 빠르게 전환하고 있다. 하지만 총회를 한 달 앞둔 시점에서 본격적으로 선거 과열 양상이 나타나는 등 논란이 끊이지 않고 있다. 예장 통합은 목사 부총회장 후보 3인 중 한 사람의 ‘서류 보완’ 문제로 후보 등록 절차가 일시 보류되는 일이 있었다. 후보 등록 과정에서 모 후보자의 ‘학력 표기’ 문제가 발단이 됐는데 결국 선관위가 당사자에게 '주의 조치'를 내리는 선..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한·미 연합군사훈련인 ‘을지 자유의 방패’(UFS)를 대폭 축소하라고 헤그세스 국방부 장관에게 지시했다고 밝혔다. 자신의 SNS에 북한 김정은과 좋은 관계임을 과시하며 “부적절하고 적대적인 신호를 줄 수 있다”는 이유를 들었다. 트럼프 대통령이 한미 군사훈련에 대해 불만을 드러낸 건 지난 1기 때도 있었다. 하지만 이번처럼 훈련 시작 몇 시간 전에 일방적으로 축소를 지시하진 않았다..
《흔들림 속에서도 믿음으로 걷는다》 라는 이름으로 아내의 책이 두란노서원에서 출판되었습니다. 저는 처음에는 추천사를 쓸 생각을 하지 못했습니다. 아내의 책을 제가 추천한다는 것이 수줍음을 많이 타는 제게는 쉽지 않은 일이었기 때문입니다. 그래도 두란노에서 아내의 책을 편집해 주신 분이 제가 추천사를 쓰는 것이 좋겠다고 권면해 주셔서 쓰게 되었습니다. 추천사는 다음과 같습니다...
역사를 돌아보면 세금은 단순한 경제정책이 아니라 정치권력과 국민의 관계를 보여주는 중요한 척도였습니다. 솔로몬 시대의 무거운 부담과 이스라엘 왕국의 분열, 프랑스 루이 16세 시대의 재정위기와 프랑스 혁명, 영국 대처 수상의 인두세 논란은 서로 다른 시대와 정치체제의 이야기이지만 한 가지 공통된 교훈을 줍니다. 국민에게 부과하는 부담이 공정하지 못하고, 권력이 국민의 신뢰를 잃을 때 정치적 위기가 찾아온다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