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정부 목사
    마귀의 유혹과 궤계의 성격(2)
    A. 위에서 제시해주신 4가지 프레임(물질/육체, 인간적 정·감정, 권력·명예·세상 영광, 환경·두려움·율법)은 성경 속에서 인간을 무너뜨리며 하나님과의 관계를 이탈시키는 가장 강력한 사탄의 전략들을 정확히 통찰하고 있습니다. 성경은 영적으로 깨어 있지 않으면 쉽게 갇히게 되는 또 다른 치명적인 마귀의 프레임과 유혹을 경고하고 있습니다. 그 대표적인 다섯 번째 종류는 바로 "영적 교만과 하나..
  • 이희우 목사
    사무엘서 36. 다윗의 참회
    “사람 하나를 발가벗겨 세상 사람들에게 전시하려 한다. 그 인간이 바로 나다” 루소(Jean-Jacques Rousseau)의 참회록 시작 부분이다. 그는 “선악을 가리지 않고, 감추거나 과장 없이 모두 말하고 싶다”고 했다. 그런가 하면 어거스틴(Aurelius Augustinus)은 “이제 당신을 떠나 산산조각이 나 흩어져있던 나를 거두려 한다. 나는 그때 명예와 돈과 결혼을 열망하고 있..
  • 박진호 목사
    민간에 전해져야 할 생명의 말씀
    하나님은 헌금을 속인 아나니아와 삽비라 부부에게 즉사하는 벌을 내리셨다. 하나님이 속을 리도 없고 속이는 자를 버려두면 다른 이도 흉내 내어 자기 의를 자랑하는 자들이 득세하게 된다. 교회 안의 누룩을 제거한 결과는 당연히 교회의 부흥이다. 사도들의 손을 통해 “민간에” 표적과 기사가 많이 일어나고 베드로의 그림자라도 덮일까 바랄 정도가 되었다. 최근 한국교회에 이 부부와 같은 자들이 행세하..
  • 김정부 목사
    마귀의 유혹과 궤계의 성격(1)
    마귀가 씌우는 프레임(배고픔, 물질, 감정, 인간적 관계, 두려움, 세상 영광)에 갇히면 부분이 전체를 대신하게 되고, 피조물이 하나님 자리를 차지하게 됩니다(선악을 분별하는 완전자 하나님의 자리에 불완전하고 유한한 자기가 차지하는 것). 이 유혹을 이기는 유일한 길은 예수님처럼 어떤 현실 속에서도 하나님의 말씀(성령에 이끌리어)과 영원한 구원의 뜻으로 현실을 해석하고 분별하여 물리치는 것입..
  • 박진호 목사
    예수 외에 과연 무슨 소망이 있는가?
    스데반은 예수님처럼 거짓 증인에 의해 기소 당했고 그 죄목도 같았다. 성전과 율법을 부인했다는 것이다. 이제 그 참소에 대한 자기변론을 시작한다. 그런데 조상 아브라함에서 시작하여 모세의 출애굽을 거쳐 다윗과 솔로몬은 물론 그 후대까지의 이스라엘 역사를 한눈에 보이는 그림처럼 설명해 나갔다.(7:2-53) 유대인이라면 익히 다 아는 내용이다. 그가 강조하려는 초점은 본문에 나와 있듯이 우리 ..
  • 이희우 목사
    사무엘서 35. 다윗의 실패
    고대 국가들은 일반적으로 전쟁이 일어나면 왕이 앞장서서 싸웠다. 그래야 부하들이 더 용기를 내고 승산이 높았기 때문이다. 그런데 본문은 이스라엘이 암몬과 전쟁 중일 때 다윗이 전쟁터로 나가지 않고 홀로 예루살렘에 머물렀다는 말로 시작된다(1절)...
  • 박진호 목사
    소명자로 살고 있는가?
    예수 부활의 도를 전했지만 성전과 율법을 부인했다고 참소당한 스데반은 예수는 그 둘보다 앞선 아브라함 언약의 완성이라고 변증하는 중이다. 지금 스데반이 출애굽의 구원자 모세의 생애를 간략하게 설명하는 이유는 성경이 예언한 모세 같은 선지자로 오실 메시아가 바로 예수였음을 입증하려는 뜻이었다. 그럼 어떤 점에서 예수가 모세와 닮았는가?..
  • 이희우 목사
    사무엘서 34. 다윗의 전성시대
    다윗에게 하나님은 은혜의 아버지셨다. 사울에 이어 이스라엘 모든 지파의 왕이 되게 하시고, 나라를 안정시키고 백향목 궁에 평안히 살 수 있게 하셨다(삼하7:1-2). 그리고 하나님의 전을 건축하기 원하자 그럴 필요가 없다시며(삼하7:5-7) 오히려 당신께서 다윗의 집을 튼튼히 세워주겠다고 약속하셨다(삼하7:11-12)...
  • 박진호 목사
    하나님의 안식할 처소가 되어 있는가?
    성전과 율법을 부인했다는 죄목으로 고소당한 스데반이 그 둘을 위반한 것은 도리어 자기를 고소한 제사장들이라고 선언하며(53절) 변론을 마쳤다. 그 둘을 백성들에게 바르게 가르치고 훈련시켜서 하나님의 거룩한 통치를 대리할 자들이 대놓고 거역했다는 것이다. 스데반은 그들이 이를 갈며(54절) 자기를 미워해 죽일 구실을 스스로 제공한 셈이다. 사람보다 하나님 뜻을 따르며 예수 이름으로 핍박받는 것..
  • 김정부 목사
    성경의 신적 권위와 신학의 문법적 종속성 (1)
    • 의미: 삼위일체 하나님의 주권적 움직임이 성경이라는 가시적 텍스트로 나타났음을 고백하고, 인간의 신학과 직분은 언제나 그 성경의 권위 아래 종속되어 교정 받아야 한다는 논지입니다. ◎ 직분자(신학자, 목사, 장로, 집사)의 성경관과 우선순위 "말씀의 통치 아래 서는 종: 목사와 신학자가 확립해야 할 성경의 절대적 최고 권위" • 내용 요약: 사역과 연구를 시작하기 전, 성경을 도구나 재료..
  • 이희우 목사
    사무엘서 33. 다윗의 감사기도
    자기만 호의호식(好衣好食)하지 않고 하나님을 생각하며 멋진 집을 지어드리고 싶었던 다윗, 그 마음을 나단 선지자에게 전한다. 나단은 기쁜 마음으로 저녁에 하나님께 기도를 드렸는데, 그때 하나님의 말씀이 울려온다. “네가 나를 위하여 내가 살 집을 건축하겠느냐”(5절), “내 집 짓지 않아도 된다”는 말씀이다. 하나님은 당신을 위한 집을 짓지 않았다고 꾸중하신 적도 없고, 집 지어달라고 부탁하..
  • 박진호 목사
    생명과 사망의 냄새를 피우는가?
    사두개인들로부터 성전과 율법을 거역했다는 죄목으로 참소당한 스데반은 이스라엘의 언약 역사를 회상하며 하나님의 구원경륜이 더 중요하다고 변론했다. 결론으로 모세 같은 선지자 즉, 메시아 예수를 십자가에 죽인 너희들이 오히려 그 둘을 위반했다고 선언했다. 그들로선 스데반을 향해 격분할 수밖에 없다...
  • 이희우 목사
    사무엘서 32. 다윗 언약
    다윗이 통일왕국 이스라엘의 왕이 된 다음 가장 먼저 한 일이 ‘예루살렘 정복’이다. 한 번도 정복한 적이 없는 여부스 사람들의 땅, 아브라함도, 모세도, 여호수아도 약속 성취를 목격하지는 못했다. 그런데 다윗은 아브라함이 하나님으로부터 언약을 받은 이후 최초로 예루살렘을 정복한다. 천 년 만에 언약이 성취된 것이다...
  • 박진호 목사
    빌립 목사에 시몬 신자(?)
    스데반의 순교로 촉발된 유대교의 박해로 온 성으로 흩어진 신자들 중에 예루살렘교회 일곱 집사로 뽑힌 빌립도 있었다. 그는 가는 곳마다, 특별히 유대인들이 민족을 배반하고 성전과 율법을 위반한 죄인으로 상종조차 않던 사마리아인들에게 복음을 전하자 많은 표적이 따랐다. 성령의 인도에 따라 주님 주신 소명에(행1:8) 순종하는데 회심의 역사가 일어나지 않을 리 없다. 그 부흥의 역사를 목격한 마술..
  • 김정부 목사
    배신자를 향한 하나님의 단장(斷腸)의 심정, 성도는 어떻게 살아낼 것인가?(5)
    창세 전에 택함을 입고 예수의 대속의 공로를 입은 성도들이 이 배신자를 향한 예수의 마음을 품고 사는 것은, 신앙생활의 여유가 있을 때 행하는 '고난도 옵션'이 아니다. 그것은 성경 전체가 우리를 향해 일관되게 선포하는 하나님의 준엄한 '요구'요, '교훈'이며, 반드시 순종해야 할 '명령'이다. 많은 이들이 구약의 율법은 복수와 징벌의 법이라고 생각하지만, 구약의 율법 역시 나를 미워하고 배..
  • 이희우 목사
    사무엘서 31. 다윗, 춤추는 예배자
    예루살렘을 중심으로 통치권 확립 작업을 끝낸 다윗은 수도 예루살렘에 법궤를 모셔야겠다고 결심한다. 시온을 그저 자신이 통치하는 곳이 아니라 하나님이 경배받으시는 곳으로 삼고 싶었던 것, 이것을 자신의 중대한 사명이자 거룩한 임무로 여겼다. 그만큼 예배를 소중히 여긴 것이다...
  • 박진호 목사
    간다게 회심의 결정적 이유는?
    예루살렘에서 내려온 사도들이 사마리아인들에게 성령의 권능을 받게 한 후에 탐욕에 찬 마술사 시몬을 출교시켰다. 동일한 성령의 권능이 빌립에게도 역사하여 에디오피아 재무장관격인 내시 간다게를 만나게 하고 생명의 말씀을 전함으로써 회심시켜 세례까지 주게 했다...
  • 김정부 목사
    배신자를 향한 하나님의 단장(斷腸)의 심정, 성도는 어떻게 살아낼 것인가?(4)
    이 대목에서 우리는 다시 한번 실존적인 탄식 앞에 직면한다. "인간은 결코 이 사랑을 할 수 없다"는 절망이다. 인간의 타락한 본성(Flesh)은 나를 배신한 자를 보면 심장이 뛰고, 분노가 치밀어 오르며, 파멸하기를 바라는 이기적 본능에 지배받기 때문이다. 이 명제는 절반은 맞고 절반은 틀렸다. 자연인(Natural Man)으로서의 인간은 절대 할 수 없다. 인간의 의지적 결단, 도덕적 훈..
  • 이희우 목사
    사무엘서 30. 통일왕국 시대를 열다
    유다의 왕으로 추대되었던 다윗이 2년만에 통일왕국 시대를 연 것은 하나님의 축복이었다. 이는 다윗을 향한 하나님의 약속 성취이자 하나님의 계획이 본격적으로 펼쳐질 체제가 구축된 축복이다. 다윗이 유다의 왕으로 추대되었을 때 열한 지파의 왕으로 추대되었던 사울의 아들 이스보셋은 2년간 북왕국 이스라엘을 통치하다가 자신을 보좌하던 두 군지휘관 레갑과 바아나에 의해 피살당한다(7절). 두 지휘관이..
  • 박진호 목사
    해가 서쪽에서 뜬 체험이 있는가?
    사도행전은 예루살렘교회 중심의 베드로의 사역에 초점을 맞춘 전반(1-12장)과 바울이 이방인에게 복음을 확장하여 유대 밖에 교회들이 설립되는 후반(13-28장)으로 나뉜다. 땅 끝까지 율법과 대비되는 복음을 전하라는 지상명령을 주신 예수님은 그 일을 수행할 적임자로 당신의 최악의 박해자인 바울을 선택 준비시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