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북전단금지법 같은 악법, 다시 제정되는 일 없어야”

북한인권민간단체협의회(이하 북인협)가 ‘대북전단금지법 위헌 판결에 대한 입장’을 1일 발표했다. 북인협은 “지난 9월 26일 대북전단금지법(남북관계발전법 개정안)에 대한 헌법재판소의 위헌 판결은 우리에게 중요한 시사점을 던져준다”며 “이번 헌재의 판결..
  • 동성커플 건강보험 피부양자 인정 반대 기자회견
    “대법원, 동성커플 건보 피부양자 자격 불인정해야”
    한국교회반동성애교단연합(한반교연), 17개광역시도악법대응본부(악대본) 등 단체들이 19일 서울 대법원 정문 앞에서 ‘동성커플 건강보험 피부양자 인정 반대’ 기자회견을 개최했다. 이들은 이날 발표한 성명에서 ‘동성동거인에 대한 건강보험 피부양자 자격 부여 여부’에 대한 법원 재판과 관련 “본 건에 대한 1심 재판부는 ‘현행..
  • 외교부는 최근 강인선 2차관 주재로 본부·공관 합동 화상 상황점검회의를 열어 최근 아이티 치안 동향 및 향후 정세 전망 등을 논의했다. ⓒ외교부
    외교부, 아이티 ‘치안 붕괴’에 재외국민 보호대책 점검
    아이티에서 발생한 갱단 폭동과 관련하여 한국 정부가 한국 국민의 안전을 위한 대책 마련에 나섰다고 밝혔다. 외교부는 최근 강인선 차관이 주재한 화상 회의를 통해 아이티의 최근 치안 동향과 향후 정세 전망을 논의했다고 전했다...
  • 백두산 천지
    中, 백두산 세계지질공원 인증 추진… 외교계는 실질 대응 난색
    중국 정부가 백두산을 유네스코 신규 세계지질공원으로 인증하려는 계획에 대해 중국 내 외교 소식통은 뚜렷한 대응 계획이 없음을 시사했다. 이번 인증 추진은 중국이 백두산을 창바이산으로 부르며 2020년에 이미 인증 신청을 한 바 있으며, 이달 13~27일 열리는 유네스코 집행이사회에서 인증 안건이 논의될 예정이다...
  • 방재승 서울의대 교수협의회 비상대책위원장이 지난 16일 오전 서울 종로구 HJ비즈니스센터에서 전국 의과대학 교수 비상대책위원회 총회 집단 사직 여부 논의 결과 발표 기자회견을 열고 취재진 질문에 답하고 있다. 전국 의과대학 교수 비상대책위원회는 오는 25일부터 사직서를 제출하기로 했다. ⓒ뉴시스
    ‘전공의 사직’ 한 달… 서울대 의대 비대위원장 대국민 사과
    전국 의과대학 교수 비상대책위원회의 대표로서 방 위원장은 “의료 이용에 불편을 끼친 점에 대해 깊이 사과드린다”고 전하며, 의과대학 교수들의 사직 결의가 의료계와 정부 간 대립의 장기화로 인한 의료 파국을 막기 위한 절박한 조치였음을 설명했다...
  • 라이프호프 영등포보건소
    라이프호프-영등포구보건소 MOU 체결
    라이프호프 기독교자살예방센터(대표 조성돈)가 영등포구보건소(소장 최윤정)와 자살예방 및 생명존중 사업 협약식을 체결했다고 지난 17일 밝혔다. 이 협약으로 라이프호프는 2015년부터 진행해온 서울시 '살사'(살자 사랑하자) 프로젝트 자치구 중심 사업을 통해 지역 교회와 관련 기관들을 이어주는 역할을 확대할 예정이다. 대표..
  • 아름다운피켓
    아름다운피켓 “화이트데이, 원치 않는 임신 예방해요”
    ‘아름다운피켓’(대표 서윤화 목사)이 최근 화이트데이를 맞아 태아 생명 존중 캠페인을 진행했다. 그동안 크리스마스와 발렌타인데이, 화이트데이 등 연인들의 날엔 ‘원치 않는 임신’이 유독 많이 발생했다. 이 때문에 아름다운피켓은 ‘원치 않는 임신 예방’을 기치로 태아 생명 존중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는 캠페인을 펼쳤다고 밝혔..
  • 퍼시연 청소년 유해 도서 간행물윤리위원회 규탄
    “청소년 음란도서 면죄부 주는 간행물윤리위원회 규탄”
    FIRST Korea 시민연대(이하 퍼시연)는 18일 대전시청 앞에서 집회를 열고 구체적인 성행위 모습을 묘사한 청소년 유해 도서를 ‘유해성이 없다’고 허락한 간행물윤리위원회를 규탄했다. 이 단체는 “2023년 3월부터 공공도서관과 학교 도서관의 음란 유해 도서 퇴출 운동을 시작한 전국의 71개 학부모 단체는 일부 정치 ..
  • 저출생대책국민운동본부
    “초저출생 원인 해소 위해 종교계-정부 협력해야”
    저출생대책국민운동본부(본부장 감경철, 이하 출대본)가 최근 정부서울청사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부위원장 주형환, 이하 저고위)에서, ‘저출생 위기 극복을 위한 민관 협력방안’ 등을 논의했다. 주형환 부위원장은 “저출생 문제 해결을 위해 사회 각 영역의 관계자와 소통 중”이라며, “국가와 국민의 힘을 결집시켜 효과적인 정책을 ..
  • 박민수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제1총괄조정관(보건복지부 제2차관) ⓒ뉴시스
    정부, 의대 정원 확대 정책 고수
    1999년과 2000년, 그리고 2020년에 이어진 의료계의 집단행동은 이번 정책에 대한 반대로 이어지며, 정부는 이번을 기회로 잘못된 집단행동 문화를 종식시키겠다는 입장이다. 박 차관은 의료계에 대한 대화와 설득을 지속하겠다고 밝히면서도, 정책의 기본 방향성에는 변함이 없음을 강조했다...
  • 삼성병원
    성균관의대 교수들 “사태 악화되면 의료현장 떠날 것”
    성균관대 의대 교수협의회 비상대책위원회는 17일 대국민 호소문을 통해 현재의 의료 위기 상황이 지속될 경우 삼성서울병원을 비롯한 여러 병원의 교수진이 국민과 대의를 위해 현장을 떠날 것이라 밝혔다. 이들은 정부의 비현실적인 의료정책으로 인해 젊은 의사들과 의과대학 학생들이 병원과 교실을 떠나고 있다고 지적했다...
  • 거액 빌리면서 맡긴 그림에 위작 의혹 불거져
    22대 총선 경기도 지역 한 출마자의 배우자가 거액의 돈을 빌리면서 맡긴 미술 작품에 대한 위작 의혹이 불거졌다. 수원지검 형사2부(부장검사 유옥근)는 최근 특경법상 사기 혐의로 A씨를 입건했다...
  • 퀴어문화축제
    서울퀴어문화축제 측 “서울광장 사용신고서 제출”
    서울퀴어문화축제조직위원회(이하 조직위)가 올해 제25회 서울퀴어퍼레이드가 오는 6월 1일 열린다며 이를 위해 15일 서울광장 사용신고서를 제출했다고 이날 밝혔다. 이 퍼레이드는 서울퀴어문화축제의 메인 행사다. 서울퀴어문화축제는 코로나19로 인해 광장 사용이 제한됐던 2020·2021년을 제외하고 지난 2015년부터 지난 2022년까지 매년 서울광장에서 열렸다. 다만 2022년엔 광장 사용 신청 기간인 6일을 ..
  • 다산문화예술진흥원
    문예진, 경기정원박람회 앞두고 ‘마을정원 가꾸기’ 캠페인 전개
    다산문화예술진흥원(원장 이효상 목사, 이하 문예진)이 오는 30일 ‘아름다운 마을정원 가꾸기’ 프로젝트를 진행한다. 오는 10월 3~6일 나흘간 열리는 ‘경기정원박람회’ 개최를 앞두고 행사장소인 다산중앙공원 열상폭포 앞에서 새마을남양주지회 등 각 단체장들과 마을정원을 가꾸자는 캠페인을 전개하는 것. 꽃과 정원이 있는 친환경 문화운동으로 삶의 질을 높이고 주민 참여의 기회도 제공하는 취지다...
  • 김현미 전 국토부장관(왼쪽)과 김수현 전 청와대 정책실장. ⓒ뉴시스
    검찰, 통계조작 혐의 김수현·김현미 등 11명 기소
    검찰에 따르면, 김수현 전 실장과 김현미 전 장관은 2017년 6월부터 2021년 11월까지, 정부 부동산 정책의 효과를 과장하기 위해 부동산원 임직원에게 압력을 가해 서울, 인천, 경기 지역의 매매 및 전세 가격 변동률을 인위적으로 조정했다. 이들은 주택가격 변동률이 정부에 유리하게 보이도록 하기 위해, 부동산원이 대통령비서실에 주 3회 보고하도록 지시했다...
  • 이상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제2차장(행정안전부 장관)이 14일 오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의사 집단행동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회의에 참석해 발언하고 있다. ⓒ뉴시스
    행안부, 소아 필수진료 강화 및 의료개혁 추진 계획 발표
    앞으로 5년 동안 정부는 약 1조 3000억 원을 투입해 소아 중증 진료를 강화하고, 2세 미만 아동의 입원 의료비 부담을 줄이며, 소아가 야간과 휴일에도 병원을 쉽게 이용할 수 있게 할 예정이다. 이는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이 14일 의사 집단행동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회의에서 발표한 내용이다...
  • 2일 오후 서울 중구 서울광장 인근 세종대로에서 열린 민주노총 7.2 노동자대회에서 참가자들이 노동권 확대, 민영화 저지 등을 촉구하고 있다.
    양대 노총, ‘노란봉투법’ 재추진 공식화
    양대 노총이 ‘노란봉투법’의 재추진 의지를 밝히며, 모든 정당에 이 법안을 핵심 공약으로 채택하고 최우선적으로 입법화할 것을 촉구했다. 한국노동조합총연맹(한국노총)과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민주노총)은 14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앞에서 공동 기자회견을 열고, 노동자들의 권리 강화를 위한 노조법 2·3조 개정안의 재..
  • 가구 소득수준별 사교육비
    소득 수준에 따른 사교육비 격차 확대
    2023년 초·중·고 사교육비 조사 결과, 지난해 고소득층이 저소득층보다 학원 수강비로 약 6.7배 더 지출한 것으로 나타났다. 고소득 가구의 학생은 월평균 38만6000원을 학원에 지출한 반면, 저소득 가구의 학생은 5만8000원에 그쳤다. 개인과외비용 역시 고소득층이 저소득층보다 8.6배 더 지출, 경제적 여건에 따른 교육 격차가 더 확대되고 있음을 보여준다...
  • 사랑의장기기증운동본부
    “신장기증인 중 59%가 기독교인”
    사랑의장기기증운동본부(본부장 박진탁 목사, 이하 본부)는 “신장기증인 중 59%가 기독교인”이라고 밝혔다. 본부는 13일 “이사장인 박진탁 목사가 1991년 1월 24일 국내 최초로 타인에게 아무런 대가 없이 신장 하나를 기증하며 시작된 생존 시 신장이식 결연사업을 통해 이제까지 969명이 이름도, 얼굴도 모르는 환자를 위해 신장을 기증했다”고 밝혔다...
  • 글로벌선진교육(GEM)·글로벌선진학교(GVCS)
    GEM·GVCS, 한국교회 교육리더십 초청 교육전략회의 개최
    ㈔글로벌선진교육·글로벌선진학교(GEM·GVCS)가 오는 4월 2일 GVCS 음성캠퍼스와 문경캠퍼스에 한국교회 교육 리더십들을 초대해 ‘다음세대 인재 양성 교육전략회의’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한국이 놀라운 경제 부흥과 기독교 부흥을 이룩했지만, 지금은 저출산에 따른 인구 절벽과 급속한 세속화로 다음세대의 교회 이탈이 심각해진 가운데 다시 한번 한국교회 내 다음세대 인재 양성 노력을 더 활성화하기 위해 준비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