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터뷰] 감신대 유경동 총장
    “목회자 멘토링 등 교회 현장과 긴밀한 관계 구축할 것”
    감리교신학대학교(감신대) 제16대 유경동 총장의 임기가 지난 2월 1일부터 시작됐다. 임기는 총 4년이다. 기독일보는 유경동 총장과 내년 3월부터 운영되는 감신대·목원대·협성대의 통합 신학대학원(M.Div)인 ‘웨슬리신학대학원’, 최근 몇 년 동안 감신대 신학대학원(M.Div)의 정원 미달 등 관련 현안에 대해 인터뷰했다. 다음은 일문일답...
  • 정도희 의장
    “시민들과 함께하는 더 나은 천안시의회 만들어 나갈 것”
    천안시의회는 천안 시민을 대표하는 입법기관으로서 조례를 제정하고, 의결기관으로서 천안시의 중요한 사안에 대해 최종적으로 결정하는 역할을 수행하는 기관이다. 의회의 각 위원회에서 현장방문 등을 통해 기관 및 시설의 실태를 깊이 있게 파악하고 부족한 부분에 대한 연구모임을 통해 시를 위한 정책에 대해 고민하며 나아가고 있다...
  • 안준호 목사
    “시민들과 함께 부활의 기쁨 나누고 복음 전할 것”
    천안시기독교총연합회는 초교파적인 복음의 연합사업으로 ‘천안 시민을 그리스도에게로’라는 가치 아래 하나 됨의 노력을 지속해오고 있는 연합단체다. 1971년에 설립된 천안시기독교총연합회는 지난 2021년 설립 50주년인 ‘희년의 해’를 맞이했으며 천안시 그리스도인들이 삶의 자리에서 빛과 소금의 역할을 감당하며 나아갈 수 있도록 격려하고 있다...
  • 심하보 목사
    “하나님 주신 남은 인생, 마약으로 죽어가는 양들 구출”
    은평제일교회 원로 심하보 목사는 지난해 8월 은퇴 당시 교회에서 준 위로금을 반납했다. 그는 “그것을 받게 되면 저의 봉사와 하늘나라에 심은 상급은 헛것이 된다”고 밝혔다. 이 위로금은 심하보 목사가 은평제일교회의 개척 초기부터 재정적인 어려움을 겪은 지난 20년 간 반려했던 사례비를 교인들이 모아 그에게 지급한 것이었다...
  • 박종숙 목사
    “한국교회 회복 위해 목회자와 성도 깨어 기도해야”
    전주시의 복음화를 위해 나아가는 전주시기독교연합회는 전주시에 있는 1,400여 개의 교회와 20만여 명의 성도들을 대표하는 연합기관이다. 지난 1월 10일 제55회 정기총회를 통해 대표회장으로 박종숙 목사가 선임되었다. 박 목사는 전주 중부교회에서 제3대 담임 목사로 섬기고 있다. 박 목사를 만나 목회를 하게 된 계기, 신임 대표회장으로서의 포부, 전주시기독교연합회의 비전 등을 들어볼 수 있..
  • 김도경 목사
    “교회에서만 아니라 지역 사회로 나아가 복음 전하자”
    군산시성시화운동본부는 세계성시화운동본부와 함께하는 단체이며 군산시의 성시화를 위해 나아가고 있다. 대표회장이자 군산 양문교회 담임인 김도경 목사를 만나 군산시성시화운동본부의 주요 사역, 비전, 한국 교계가 나아가야 할 방향 등에 대해 들어볼 수 있었다. 다음은 그와의 일문일답...
  • 전북개발공사 최정호 사장
    “섬김의 자세로 전북특별자치도 발전 위해 나아갈 것”
    전북개발공사의 제11대 사장으로 취임한 최정호 사장은 익산 출신으로 제28회 행정고시에 합격해 서울지방항공청장, 국토교통부 2차관, 전라북도 정무부지사, 국립항공박물관장 등을 역임하며 주요 정책 업무를 수행했다. 최정호 사장을 만나 공사의 주요 업무, 신앙적 간증, 비전 등을 들어볼 수 있었다...
  • 최새롬 목사
    “앞으로 6년, 교회학교와 청소년 사역의 골든타임”
    “우는 자들, 가난한 자들과 함께 하라고 하셨는데, 교회 안은 너무나 따듯해서 밖이 잘 안 보이는 것 같다. 왕이신 하나님이 낮고 낮은 마굿간으로 오셔서 문둥병자, 창녀, 가난한 자, 귀신 들린 자들을 돌아보시고 그들에게 복음을 전하셨다. 강도 만난 다음 세대를 막상 교회는 놓치고 있다.”..
  • [인터뷰] 비대면 착한대출 무이자 무담보 더불어사는사람들 이창호 상임대표
    저신용 취약계층에… “오직 믿음 담보로 무이자 대출”
    더불어사는사람들은 기초생활수급자, 한부모 가정, 차상위계층, 신용불량자 등 저신용자들이 생계가 어려워져 불법 사채 시장에 내몰리기 직전 찾는 곳이다. 이 단체는 홈페이지나 전화 등 비대면을 통해 대출 사연을 전한 사람들에게 비대면·무이자·무담보·무보증으로 대출해준다. 더불어사는사람들 이창호 상임대표는 “금융권의 신용조회 과정이나 담보물을 요구하는 것이 아닌, 오직 ‘믿음’을 담보로 무이자 대..
  • 이건영 목사
    “기적 맛보는 기쁨… 기도운동, 인천 넘어 전국 확산되길”
    인천제2교회는 인천에서 두 번째로 세워진 장로교회이며 인천에서 규모가 가장 큰 교회이다. 원로인 이건영 목사는 이 교회에서 유아세례를 받고 교인으로 27년을 지냈으며 목사 안수를 받고 담임목회를 하다가 지난 2021년 12월 원로목사로 추대되었다. 이 목사는 인천광역시조찬기도회 대표회장을 맡고 있으며 인천의 복음화를 위해 기도회를 이끌어가고 있다. 이 목사를 만나 인천제2교회, 조찬기도회, ..
  • 황덕형 총장
    “신학교육의 기본은 성경과 기도, 철학적 작업은 그 다음”
    전국의 많은 대학들이 미충원으로 어려움을 겪은 가운데, 올해 학부 신입생 100% 충원에 성공한 대학교가 있다. 바로 서울신학대학교다. 황덕형 총장은 미래사회를 선도하는 STU ESG 신교육 경영을 통해 “미래형 대학구축” “전인적 미래인재 양성” “글로컬 사회공헌” 등을 선포하며 이 시대에 빛과 소금이 될 하나님의 일꾼들을 배출하면서 학교를 112년 전통의 기독교 명문대학으로 도약시키는 등..
  • 양철주 목사
    “복음 전파해 영혼 살리는, 살아있는 교회 되길 소원”
    경상북도 경산시에서 국가를 위해 기도하는 모임인 ‘임마누엘 애국기도회’는 2020년 1월 16일 국회의원 선거를 앞두고 나라를 위해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매일 오전 10시 30분부터 오후 1시까지 9주 동안 기도하자는 취지로 시작됐다. 선거가 끝난 이후 매주 목요일마다 기도회를 개최하고 있으며 오늘에까지 이르고 있다...
  • 장신대 김운용 총장 인터뷰
    “오늘의 신학생 한 명이 10년 후 교회 하나”
    주요 신학교 신학대학원의 목회학 석사(M.Div) 모집 과정에서 정원을 겨우 채우거나 미달하는 사태가 최근 지속하고 있다. 이런 가운데 장로회신학대학교(총장 김운용, 이하 장신대)는 모집인원 이상이 지원해 미달 사태를 면했다. 장신대 총장실에서 가진 본지와의 인터뷰에서 김운용 총장은 “장신대는 1901년에 세워진 한국 최초의 신학대학으로서 역사와 전통이 있으니 그나마 경쟁력이 유지된다고 생각..
  • 지태동 목사
    “주님 부르실 때까지 복음 전하고 나라 살리는 일에 동참”
    대구 광진중앙교회는 지난 2005년 동구 불로동에서 시작되었다. 이후 3~4년 동안 교회는 전도 사역에 집중했으며 그 뒤 매년 부흥성회를 개최하고 있고 국내·외 선교 사역을 하고 있다. 이 교회의 담임인 지태동 목사를 만나 목회를 하게 된 계기, 광진중앙교회의 사역, 비전 등을 들어볼 수 있었다...
  • 윤동준 인터뷰
    “우상을 파괴해야 할 이유… ‘예수의 사랑’ 막기 때문”
    한국 교계의 기성세대와 다음세대 갈등의 주요 축은 ‘이성주의’적 문화이다. ‘디지털 네이티브’라는 말이 보여주듯, 정보화 시대의 아이들은 산업화 시대의 어른들보다, 문화적 유연성과 논리적 사고에 대한 요구가 사회적으로 크다. 첨예한 ‘세대 갈등’으로 골머리를 앓고 있는 한국 교계는 이런 사회적 분위기에 대해 어떻게 학생들을 교육하고 어떤 모델을 따라 가야하는지 혼란스러워하는 분위기다...
  • 김바울 목사
    “교회 연합 위해 노력하고 끝까지 복음 전파 사명 감당”
    익산시기독교연합회는 익산시를 대표하는 기독교연합회로서 지난 1978년에 설립됐다. 익산시에 있는 673개의 교회가 소속되어 있으며 영적 부흥운동을 펼친 전통이 있다. 익산순복음중앙교회 담임인 김바울 목사가 대표회장으로서 연합회를 섬기고 있다...
  • 이혜성 총장
    생소한 문학상담… “자기 이해하고 통찰하게 만드는 힘, 매력 있어”
    ‘문학상담’이라는 다소 생소한 영역을 다루고 있는 상담가인, 이혜성 총장은 80세가 넘은 나이에도 그녀가 오랫동안 섬긴 동안교회의 미술선교부에서 미술작품활동도 하고 있다.한국카운슬러협회 회장, 한국청소년상담원 원장, (사)한국심리학회의 심리치료학회 회장, 한국청소년상담원 원장 등 주요 경력만 봐도 상담가로 대학의 교수로 평생을 살아온 이 총장은 현재는 한국상담대학원대학교의 총장으로 재직 중이..
  • 송민하 목사
    어려운 이웃 위해 지하철역 앞 무료급식 사역하는 목회자
    서울메트로 지하철 1호선 병점역 앞에서 노숙자 및 어려운 사람들을 위해 무료로 급식 봉사를 하는 목사가 있다. 바로 경기도 화성시 병점중앙로 10번길에 위치한 세우는교회 담임 송민하 목사가 그 주인공이다. 송민하 목사는 목사가 되기 이전 대구축협유통을 담당했으며 양계, 목장 등의 업무를 했다. 그는 목회는 아무나 하는 것이 아니라고 평소에 생각했지만, 그의 나이 40세가 되었을 때 목회를 하..
  • 연위봉 작가
    ‘흰 날개 깃털’ 속에 스며든 “어머니 품 같은 주님의 임재”
    홍대 서양화과를 졸업했고, ‘중앙미술대전’에서 대상을 받았고, 아는 사람만 안다는 홍대 ‘오리진 회(會)’의 회원이었던 연위봉 작가는 “이전에는 독선적이었고, 예민하고 날카로운 일반적인 예술가적 성품”이었다고 한다. 크리스천이 된 후에는 미술선교를 위해서 백석대 기독교미술대학원에서 공부를 했으며, 미술선교단체 아트미션과 명성교회 미술선교회인 ‘바라’의 회장을 역임한 바 있는 그는 “크리스천 ..
  • 한기채 목사
    “주님은 우리의 목자… 시편 23편, 우리의 고백이 되길”
    파란만장한 삶을 산 다윗의 고백인 시편 23편은 성도들뿐 아니라 비그리스도인들도 알만큼 친숙한 말씀이자 고난을 겪는 이들에겐 평안과 소망을 전하는 말씀이다. 이 말씀대로 하나님의 풍성한 축복을 누리고 싶지만, 시편 23편 속 ‘푸른 풀밭과 쉴 만한 물가’가 멀게 느껴질 때가 많다. 험한 인생 골짜기를 걸을 때마다 정돈되지 않은 삶의 문제들이 연신 튀어나와 발에 걸리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