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명진 성산생명윤리연구소 전 소장
    성정치꾼들의 무책임한 입법장난
    가을과 함께 22대 국회의원 선거 분위기가 조성될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 4년간 21대 국회를 돌아볼 때 300명의 국회의원들이 도대체 국가를 위해 무슨 일을 하고 있었는지 한심하기까지 하다. 4년 전 20대 국회 말에는 조국이라는 사람 때문에 모든 국회 일정이 마비되다시피 했었다. 당시 낙태법 개정안을 2020년 말까지 만들어야 할 국회는 나 몰라라 하며 입법 의무를 저버렸다. 결국 낙태죄..
  • 이명진 성산생명윤리연구소 전 소장
    아이들의 영혼을 음란으로 물들일 수는 없다
    윤리와 도덕을 상실한 행동을 하는 인간을 패륜아라고 한다. ‘짐승같다’ 또는 ‘짐승만도 못하다’는 표현을 한다. 인간에게는 금기영역이 있다. 금기영역을 넘어서는 행동을 금지시키고 때로 벌을 가하는 것은 인간의 존엄성과 질서를 지키기 위함이다. 이런 금기영역이 지켜지지 못할 때에는 결국 인간의 존엄성이 파괴되어 극단적 향략주의를 허용하게 된다. 가족질서가 파괴되고, 마약을 단속할 근거도 상실되..
  • 이명진 소장
    제물이 되어버린 그들의 생명, 현대판 인신공양
    2023년 2월 튀르키예와 시리아 지역에 강진이 발생했다. 수 만 명의 사상자가 발생했다. 72시간의 골든타임 내에 구조가 절실한 상황이었다. 튀르키예는 우리나라가 1950년 공산 침략을 받았을 때 지체 없이 대규모 파병을 해서 대한민국의 자유를 지켜준 나라다. 형제의 나라 튀르키예에 지진이 발생하자 한국은 곧 바로 구조대를 파송했다. 또한 온 국민이 성금과 구호물품을 모아 전달했다. 한국 ..
  • 이명진 소장
    2022 교육과정 결정에 대한 입장
    국가교육위원회에서 2022 교과과정을 의결했다. 하지만 교육부 차관이 제기한 절차적 문제 때문에 회의를 재소집한다고 한다. 학계와 교육계를 포함한 각 계층의 의견이 일부나마 반영된 결정이라 그나마 마음을 쓸어내리고 있던 차에 교육부에 대한 실망과 불신이 다시 일어나고 있다. 재소집되는 회의에서 실망할 일이 발생되지 않기를 바라며, 국가교육위원회가 결정한 내용에 반드시 들어가야 할 생명존중 내..
  • 성산생명윤리연구소장 이명진 소장
    위험한 독을 담은 ‘2022 교육과정 시안’
    2022년 11월 9일 이주호 교육부 장관은 2022 교과과정을 행정예고 했다. 반국가적인 역사왜곡과 반헌법적인 체제설명, 보편적 윤리와 도덕을 벗어난 인권과 음란한 성교육내용을 담고 있는 2022 교육과정 내용을 살펴본 학부모들과 시민들을 경악을 금치 못했다. 우리 아이들이 배울 교과서 내용이 차마 이 정도로 좌경화되고, 윤리적으로 위험한 수준인 줄 몰랐다. 2022년 교육과정 내용에는 7..
  • 이명진 소장
    심각한 군대 내 동성 성범죄, 위태로운 대한민국 군대
    법과 윤리는 우리를 안전하게 보호해주는 강력한 보호막이다. 군 지휘부는 강인한 군인정신과 군기강를 확립을 통해 강한 군대를 만들고 군의 명예와 품위를 지켜가야 할 책임이 있다. 군형법 92조 6항은 군인의 육체적, 정신적 건강과 비전투손실을 막기 위해 더욱 강화되어야 한다. 의사협회와 같은 윤리지침이나 복무규정을 제정하여 합의건 비합의건 간에 군인의 동성 성관계를 엄격하게 금해야 할 것이다...
  • 이명진 소장
    2022 개정 교육과정 시안은 ‘독을 담은 사과’
    2022년 8월 29일 교육부는 2022 개정 교육과정 시안을 발표했다. 45개 과제에 860명이 참여했다고 한다. 의견수렴을 거쳐 12월말 국가교육위원회의 심의, 의결 후 최종 확정한다고 발표했다. 하지만 시안이 발표된 후 내용이 공개되면서 곳곳에서 감당하기 힘든 위험한 문구가 발견되고 있다...
  • 이명진 소장
    히틀러와 처칠의 리더십
    여러 형태의 리더십들이 있지만 뛰어난 리더십에게서 공통적으로 발견되는 덕목들이 있다. 리더로서 용기와 선견지명, 굽히지 않는 의지를 가지고 있다. 선견지명은 리더십의 핵심이다. 뛰어난 리더들은 끈기 있게 비전을 추구한 끝에 추종자들을 얻어 간다. 굽히지 않는 일관된 비전은 리더십의 절대 요소다. 역경에 굴하지 않고 비전을 지켰을 때 영향력은 더욱 커지게 된다. 또한 통찰력을 가지고 있다. 통..
  • 이명진 소장
    전체주의로 향하는 대한민국 교육
    장자(莊子)는 “오리 다리가 짧다고 늘리지 말고, 학의 다리가 길다고 자르지 말라“ 고 했다. 비슷한 내용이 그리스 신화에도 나온다. 프로크루스테스는 지나가는 행인을 붙잡아 자신의 침대에 누이고는 행인의 키가 침대보다 크면 그만큼 잘라내고 행인의 키가 침대보다 작으면 억지로 침대 길이에 맞추어 늘여서 죽였다고 한다. 강제적 획일주의를 비판하는 말들이다...
  • 이명진 소장
    낙태죄 폐지를 반대합니다
    인류가 지켜야 할 가장 중요한 가치가 생명권입니다. 태아가 비록 말을 하거나 시위를 통해 그들의 살 권리를 주장하는 소리를 내지 못한다고 태아의 살 권리와 생명이 함부로 다루어져서는 안 됩니다. 생명을 경시하는 이기적이고 비인간적인 주장입니다...
  • 서울퀴어문화축제
    퀴어 행사를 반대하는 두 가지 이유
    집회의 자유가 있기에 특정 집단의 사람들이 자발적으로 모이는 것을 금지할 수는 없다. 하지만 그 모임이 범법 행위일 경우 모임이 금지된다. 또한 모임이 사회적으로나 교육적으로 문제의 소지가 있는 경우 모임의 방식을 달리하거나 자제해야 한다. 현재 세계 여러 나라에서 퀴어 행사가 진행되고 있다. 문제는 이런 행사 후에 좋지 않은 결과가 발생 되고 있다는 사실이다...
  • 이명진 성산생명윤리연구소 전 소장
    성정치꾼을 솎아내자
    성정치는 빌헬름 라이히에 의해 주장된 프로이드-막시즘을 기초한 욕망해방운동이다. 프로이드 -막시즘은 자본주의가 노동자를 착취하고 억압하기 때문에 타파해야한다는 막시즘에 억압된 성적 욕구(리비도)가 노이로제를 유발하기 때문에 리비도를 억압하지 말아야 한다는 프로이드의 초기 이론을 더한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