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갈렙 목사
    [기독청년, 답 있수다] 여기서 죽으라
    하나님이 참 가혹한 말씀을 모세에게 하셨다. 모세에게 약속의 땅을 눈앞에 두고, 그냥 땅을 바라만 보고 죽으라는 명령을 하신 것이다. 이때 모세는 그 말씀에 순종한다. 그래서 약속의 땅 목전인 모압 땅에서 죽는다. 구체적으로 느보산에서 죽는다. 그가 “여기서 죽으라”는 이 말씀을 받을 때가 몇 살인지는 모르겠다. 여하튼 그는 120세에 죽었는데, 그때 그의 눈이 흐리지 아니하였고 기력도 쇠하..
  • 김갈렙 목사
    [기독청년, 답 있수다] 달팽이 같으신 하나님
    이스라엘 백성들이 시내 산에 9개월을 머물고 이스라엘 남부의 바란 광야로 떠난다. 이때 성막이 완성되는 날부터 성막 위에 임재 하였던 구름기둥과 불기둥이 약속의 땅에 도착하기까지 항상 그들과 함께한다. 이스라엘 백성들은 구름기둥과 불기둥을 보면서 하나님이 그들과 함께하는 것을 믿을 수 있었다. 하나님은 그들이 머물던 곳을 떠나야 할 때가 된 것을 구름기둥의 이동을 통해서 지시하셨다. 구름기둥..
  • 김갈렙 목사
    [기독청년, 답 있수다] 흑연과 다이아몬드
    우스 땅에 욥이라 하는 사람이 있었다. 욥의 이름의 뜻은 ‘괴롭힘을 받는’ ‘고통을 당하는’이란 의미를 지녔다고 한다. 이 이름이 고난 이전에 지어진 이름인지 고난 이후에 붙은 이름인지 모르겠다. 만약 고난 이전에 지어진 이름이라면, 그의 삶을 놀랄 만큼 잘 예언한 것이고, 고난 이후에 붙여진 이름이라고 한다면, 그가 겪은 고난과 삶을 잘 대변해 주는 이름이 아닐 수 없다. 그는 온전히 정직..
  • 김갈렙 목사
    [기독청년, 답 있수다] 슈어드의 냉장고
    1867년 10월 18일에 어떤 일이 있었는지 아는가? 이 날은 러시아가 가장 후회하는 날이며, 미국이 가장 역사상 잘했던 일을 한 날이라고 한다. 그날은 바로 역사상 알래스카 매각과 매입의 날이었다. 당시 미국의 윌리엄 슈어드 국무장관은 단돈 720만 달러에 미국본토의 1/5크기인 알래스카 땅(거대한 땅이란 의미)을 매입하게 되었다. 알래스카를 매입할 때 미국사람들은 슈어드를 비난했다. 알..
  • 김갈렙 목사
    [기독청년, 답 있수다] 국제선 비행기 같으신 주님
    고아에게는 어떤 고민이 있을까? 어떻게 먹고 살지에 대한 염려가 있을 것이다. 이것은 고아에게 무거운 삶의 짐이 될 것이다. 과부에겐 어떤 어려움이 있을까? 고대사회에는 여성에게 남편의 존재는 컸다. 고대사회에서 과부가 되어 보호해 줄 남편이 없을 때 억울한 일을 당하는 경우가 종종 있었다. 그런데 하나님은 자신은 고아의 아버지시며, 과부의 재판장이라 하셨다(시 68:5)...
  • 김갈렙 목사
    [기독청년, 답 있수다] 이런 자유도 있다
    사람이 무엇인가 제한을 받는다는 것은 삶을 힘들게 한다. 단기병이었지만 군에 입대하였을 때 부대를 들어서는 순간부터 자유가 없어졌다. 특히 훈련소 기간에는 24시간 자유가 없었다. 화장실 가는 것도 엄청난 스트레스를 받았다. 서 있을 때도 발도 자유롭게 할 수가 없었고 주머니에 함부로 손을 넣고 있을 수도 없었다. 사회에 있을 때 항상 주머니에 손을 넣고 있는 버릇이 있었는데 하마터면 발차..
  • 김갈렙 목사
    [기독청년, 답 있수다] 내 영광아 깰지어다
    기도하는 사람들이 참 좋아하는 시편이 시편 57편이다. 특히 새벽기도를 결심할 때 많이 공부하고 은혜를 받는다. 기도에 대한 동기부여를 받기에 참 좋은 말씀이라고 생각한다. 우선 시인은 반복하여 하나님께 은혜를 베풀어 달라고 연이어 간구한다. 은혜가 무엇인가? 하나님이 부어주시는 선물이다. 이 하나님이 주시는 은혜는 우리 신앙과 삶의 원동력이 된다. 마치 물이 쌓여서 물레방아로 떨어지면 물레..
  • 기억
    [기독청년, 답 있수다] 기억이 주는 행복
    나는 성경에서 의미 있는 존재가 되는 것을 '기억'이란 단어를 통해 설명해 보고 싶다. 성경에서 검색해보니 '기억'이란 단어는 한글성경으론 184회 정도, 영어로는 remember로 검색해보니 235회 정도로 검색되었다...
  • 2020 CCC 온라인 여름수련회
    올해도 대부분 온라인 수련회… ‘성령의 역사는 그대로!’
    장기화된 코로나19로 인한 어려움 가운데서도 캠퍼스 선교단체들은 여전히 사명감을 가지고 복음을 전하고 있다. 작년에 이어 올해도 온라인 수련회를 진행하지만, 이를 통해 주시는 성령의 역사는 변하지 않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캠퍼스 선교단체들의 여름수련회 시즌을 앞둔 이때, 청년·대학생의 뜨거운 열정으로 예수 그리스도와의 만남을 소망하는 캠퍼스 선교회들의 여름수련회 계획을 들어보았다...
  • 김갈렙 목사
    [기독청년, 답 있수다] 남 좋은 일을 하자!
    나의 계명을 가지고 지키는 자라야 나를 사랑하는 자니 나를 사랑하는 자는 내 아버지께 사랑을 받을 것이요 나도 그를 사랑하여 나를 나타내리라 (요 14:21). 우리가 주님을 사랑한다고 입술로만 말하면 주님이 인정하시지 않는다. 주님을 사랑한다고 인정을 받으려면 주님이 말씀하신 계명을 지켜야 한다. 계명이란 권위 있는 가르침이나 명령 혹은 위임을 뜻한다. 특히 신의 명령이나 위임을 뜻할 때 ..
  • 지난 30일 UBF 광주지부에서 세계선교보고대회에 참여하고 있다.
    UBF 온라인 60주년 세계선교보고대회 ‘성황’
    올해 60주년의 뜻 깊은 해를 맞이한 대학생성경읽기선교회(UBF, 국제대표 윤모세·한국대표 김모세)가 코로나19 팬데믹 가운데 세계선교보고대회를 최초로 온라인 중심의 온오프라인 병행 방식으로 성황리에 치렀다. 지난 5월 30일 세계..
  • UBF 세계대표 윤모세 목사
    UBF 60주년 세계선교보고대회 “캠퍼스 제자양성 힘써야”
    대학생성경읽기선교회(UBF) 60주년 기념 세계선교보고대회가 ‘바울이 셋집에서’(행 28:30-31)를 주제로 지난 30일 오후 온라인으로 개최했다. 1부 60주년 축하행사에선 축하 공연에 이어 일대일과 성경공부를 의미하는 촛불을 다음세대에 전달했다. 새로운 60년을 향해 60대의 목자 두 명이 들고나온 촛불은 4,50대로 다시 대학생들에게 전달되면서, 이제는 모든 세대가 조화를 이루고 복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