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일보=국제] 지난 1일(현지시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자신의 트위터에 "전날 밤 제가 닐 고서치를 대법관으로 지명한 후 함께 기도하는 장면"이라며 의미심장한 사진을 한 장 올렸다.
이 사진은 트럼프 대통령과 마이크 펜스 부통령 내외, 지난해 갑자기 사망한 앤터닌 스캘리아 전 대법관의 미망인과 아들, 그리고 대법관 후보자로 지명된 닐 고서치 콜로라도 연방항소법원 판사 내외 등이 백악관에서 기도하고 있는 장면이었다.
이에 대해 누리꾼들은 "미국이 제대로 되어가는 것 같다", "다시 미국이 크리스천 국가로 회복되길 기도한다", "트럼프에 대해 말이 많지만, 이런 모습은 우리 신앙인으로서는 보기가 참 좋다", "트럼프의 신앙이 어떤 지는 몰라도 미국이 조상들의 신앙적 전통을 다시 회복하는데 그가 쓰임 받고 있다" 등의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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