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교 가치 위한 투쟁, 멈추지 않겠다”

최근 스위스 항공이 크리스천 초콜릿 제조업체인 '레더라'(Läderach)의 제품을 승객들에게 공급하지 않는다고 밝혔다고 3일(이하 현지시간) CBN 뉴스가 보도했다. 라이프사이트 뉴스를 인용한 보도에 따르면 '레더라'는 지난 10년간 스위스 항공에 초콜릿을 공급해왔다. 그러나 지난해 11월 항공사는 프리미엄 초콜릿의 공급을 오는 4월까지 단계적으로 중지.. 이미경 기자

“췌장암 걸리지 않았더라면 부활의 은혜 체험했을까”

지금은 타계한 고 김기영 권사의 투병기 『암 그 후의 삶』이 출간됐다. 책에서 김 권사는 58차례 항암치료를 받으면서 병마와 싸워나가는 이야기를 진솔하게 기록하고, 그 과정에서 하나님을 만나며 새로운 삶을 맛본 이야기를 전한다. 의사로부터 췌장암일 것..

"인삼의 보편화로 많은 이들이 건강 되찾고 유지할 수 있다면"

새로운 작농법으로 인삼 농사의 신기원을 열어낸 인물이 있어 화제다. 프레이바이오 황두현 대표이사는 주로 노지 생산만 생각하던 인삼 농사를 수경으로, 그것도 효율·효과적이고 경제적인 방법을 개발해 내 “많은 농가에 활력을 불어넣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 권성동 국민의힘 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 추경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18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2022 세제개편안 당정협의회에서 대화를 나누고 있다.
    尹정부 첫 세제개편안 공개… 법인·소득세 인하 등 감세 카드 담길 듯
    윤석열 정부 첫 세제개편안이 모습을 드러낸다. 이미 예고한 대로 새 정부의 감세 기조에 따라 법인세와 부동산 보유세를 낮추고, 근로자 세부담도 완화하는 등의 세제 개편이 이뤄질 전망이다. 정부는 21일 추경호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주재로 제55차 세제발전심의위원회를 열어 '2022년 세법개정안'을 심의·의결한다...
  • 윤석열 대통령이 19일 오후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재닛 옐런 미국 재무장관과 만나 환담하고 있다.
    尹, 옐런에 "외환시장 안정 협력 당부…한미 경제금융안보동맹 기대"
    윤석열 대통령은 19일 재닛 옐런 미국 재무부 장관을 접견하고 "경제안보 동맹 강화 측면에서 외환시장 안정을 위한 다양한 방식의 실질적 협력 방안을 깊이 있게 논의해달라"고 당부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용산 대통령실 청사를 찾은 옐런 장관과 최근의 높은 인플레이션에 대해 논의하고 이같이 말했다...
  • 연방준비제도옐렌
    옐런 美재무 "북한 압박할 제재 더 있어… 한국과 논의"
    재닛 옐런 미국 재무장관은 18일(현지시간) 북한을 압박할 제재가 더 있다며 방한 동안 한국과 논의하겠다고 밝혔다. 옐런 장관은 이날 서울로 향하는 기내에서 로이터통신에 북한의 어떤 핵실험이라도 매우 도발적으로 간주하겠다며 미국이 추가 대북 제재를 가할 수 있다고 말했다...
  • 서울 아파트 전셋값이 70주 연속 상승하는 등 전세대란이 현실화되고 있는 최근 서울 송파구의 한 공인중개사 사무실 부동산 매물 정보 게시판이 텅 비어 있다. ⓒ 뉴시스
    이자 고통 시작에 불과?… 연말 '더블링' 공포
    전쟁으로 촉발된 글로벌 인플레이션(지속적인 물가 상승)이 세계 각국 중앙은행의 잇따른 기준금리 인상에도 좀처럼 잡히지 않고 있다. 이에 미국 연방준비제도가 '자이언트 스텝'(기준금리 0.75%포인트 인상)을 넘어 '울트라 스텝'(1.0%포인트 인상)을 밟을 가능성이 제기된다. 한국은행도 사상 첫 '빅스텝'(0.5%포인트 ..
  • 추경호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고물가에 저성장'… 기재부, 규제·재정 혁신으로 위기 돌파 나선다
    정부가 높은 물가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다음 달 추석 민생대책을 발표하는 등 서민 생활 안정에 총력을 기울이기로 했다. 기업의 발목을 잡는 규제를 과감히 철폐하고 경영자의 형벌을 완화해 주는 등 '경영하기 좋은 기업 환경'을 만들어 민간 주도 성장의 기틀도 마련한다...
  • 생활경제 생필품 달걀 라면 물가 KBS
    “4인 가구 한 끼에 10만 원 훌쩍… 장보기가 겁난다”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와 공급망 차질 등으로 석유류 가격 상승세가 지속되고 있고 때 이른 봄 가뭄, 국제 곡물 가격 상승 등으로 농축산물 가격 오름세도 확대되면서 고(高)물가 흐름이 지속되는 모습이다...
  • 추경호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3일 오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제3차 비상경제장관회의에 참석해 발언을 하고 있다.
    "하반기 수출 어려워… 무역금융 40조 확대·근로시간 개선"
    추경호 부총리는 3일 오후 정부서울청사에서 '비상경제장관회의'를 주재하고, 최근 경제 상황 및 대응 방향과 최근 수출입 동향, 대응 방안을 논의하며 이 같이 말했다. 이 자리에는 이창양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등 관계부처 장관이 참석했다...
  • 코스피지수 어떻게 될까?
    증시 반등 기회올까… 하반기 투자전략은?
    미국발 긴축정책과 경기 침체 우려로 올 상반기 국내 증시가 약 22.9% 급락했다. 올 초 2988대에서 출발했던 코스피는 이달 들어 2300선까지 추락하며 증시 부진이 이어지고 있다. 전문가들은 하반기에도 국내 증시가 회복되기 어려울 것이란 부정적 전망을 내놨다...
  • 한국석유공사에 따르면 27일 오전 전국 주유소 휘발유 평균 판매 가격은 ℓ당 1.22원 상승한 2132.38원, 경유 평균 판매 가격은 전일 대비 1.86원 오른 2151.02원을 기록했다. 이날 서울 중구 소재 SK주유소 휘발유 가격은 3096원, 경유 가격은 3223원으로 전국에서 가장 비쌌다.
    전국 휘발유 2134원·경유 2153원… 서울은 2200원 돌파
    전국 휘발유 평균 가격이 ℓ(리터)당 2134원, 경유 2153원을 기록한 가운데 서울은 2200원을 넘어섰다. 27일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사이트 오피넷에 따르면 이날 오후 전국 주유소 휘발유 평균 판매 가격은 ℓ당 2.65원 상승한 2133.81원, 경유 평균 판매 가격은 전일 대비 3.84원 오른 2153원을 기록했다...
  • 3분기 전기요금 연료비 조정단가를 발표하는 27일 오후 서울 시내 한 오피스텔에서 시민이 전기계량기를 살펴보고 있다.
    내달 전기요금 ㎾h당 5원 인상… 4인 가구 월평균 1535원 오른다
    한국전력은 오는 3분기 전기요금에 적용되는 연료비 조정단가가 ㎾h당 0원에서 5원으로 인상된다고 27일 밝혔다. 연료비 조정단가는 석유, 석탄, 액화천연가스(LNG) 등 연료 구입에 쓴 비용에 맞춰 올라가거나 내려가는 요금 항목이다. 산업용을 비롯한 용도별 전기요금 인상 폭 역시 ㎾h당 5원으로 동일하다...
  • 서울시내 오피스텔에 설치된 전기 계량기의 모습.
    3분기 전기요금 오늘 발표… 고물가 속 인상 유력
    한국전력이 27일 오후 3시경 3분기 전기요금에 적용되는 '연료비 조정단가'를 발표한다. 정부와 한전은 매 분기마다 전력 생산에 필요한 연료비의 변동분을 전기요금에 반영하는 '연료비 연동제'에 따라 연료비 조정단가를 결정하고 있다. 조정 폭은 1킬로와트시(㎾h)당 분기별 ±3원, 연간 ±5원으로 상·하한 제한이 있다...
  • 23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2342.81)보다 28.49포인트(1.22%) 내린 2314.32에,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746.96)보다 32.58포인트(4.36%) 내린 714.38에 거래를 종료했다. 23일 오후 서울 여의도 KB국민은행 딜링룸에서 딜러가 업무를 보고 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1297.3원)보다 4.5원 상승한 1301.8원에 마감했다.
    환율 1300원 돌파… 유학생들·수입기업 '비명'
    24일 서울외국환중개에 따르면 서울 외환시장에서 전날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1297.3원) 보다 4.5원 상승한 1301.8원에 마감했다. 역대 원·달러 환율이 1300원을 넘어선 건 1997~1998년 외환위기, 2001~2002년 닷컴버블 붕괴, 2008~2009년 글로벌 금융위기 등 세 차례에 불과하다...
  • 이정식 고용노동부 장관이 23일 오전 세종시 정부세종청사에서 노동시장 개혁 추진방향을 발표하고 있다. ⓒ뉴시스
    연장근로 ‘주→월 단위’ 개편… 주52시간제 유연화 추진
    정부가 현행 '주 단위'인 연장근로시간을 '월 단위'로 개편하는 방안을 추진한다. 주52시간제의 기본 틀은 유지하되 현재 1주(12시간)로 제한된 연장근로단위를 4주(48시간)로 늘려 급변하는 노동환경에 탄력적으로 대응하겠다는 것이다...
  • 윤석열 대통령이 22일 경남 창원 두산에너빌리티 원자력 공장을 방문해 APR1400 원자력발전소 조감도를 살펴보고 있다.
    尹, 운행 멈춘 원전 공장서 탄식… "지난 5년간 바보같은 짓"
    윤석열 대통령은 22일 경상남도 창원의 두산에너빌리티(구 두산중공업) 원자력 공장을 찾았다. 가동이 거의 멈춘 공장을 둘러본 후 윤 대통령은 "우리가 5년간 바보 같은 짓을 안 하고 원전 생태계를 더욱 탄탄히 구축했다면 지금은 아마 경쟁자가 없었을 것"이라며 전 정부의 탈원전 정책을 비난했다...
  • 증시
    추락한 한국증시, 바닥은 어디
    아시아증시 가운데 한국증시가 나홀로 큰 폭으로 하락하며 추락했다. 이에 대해 증권가는 다양한 해석을 내놓았지만 명확한 해석을 내놓기 어렵다는 입장이다. 이에 지수가 과도하게 낮은 수준이나 떨어지는 칼날이라며 보수적인 기조를 유지하라고 조언했다...
  • 윤석열 대통령이 30일 오전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 대회의실에서 수석비서관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2
    尹, 임대차 3법 개선·취약계층 고금리 부담 경감 방안 지시
    대통령실 관계자는 이날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취재진과 만나 "오늘 아침 대수비(대통령-수석비서비회의 약칭)에서도 평소와 같이 경제로 시작했다. 그 중에서도 대통령이 가장 관심을 기울인 것은 주요 농축산물 집중관리를 통한 장바구니 물가 챙기기"라고 전했다...
  • 최상대 기획재정부 제2차관이 20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2021년 공공기관경영평가 주요 결과 브리핑을 하고 있다.
    공공기관 경평 코레일 등 18곳 낙제… 한전에 성과급 반납 권고
    국내 130개 공기업·준정부기관 가운데 한국철도공사(코레일)과 한국토지주택공사(LH) 등 18곳이 지난해 경영실적 평가에서 D등급(미흡) 이하 '낙제점'을 받았다. 정부는 실적 부진을 겪는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 이사장에 대한 해임을 건의하고, 3명의 기관장은 경고 조치를 내렸다...
  • 추경호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30일 오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제1차 경제관계장관회의를 주재하며 발언하고 있다.
    민간 주도 성장 앞세운 정부… 위기 극복 해법 될까
    추경호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지난 16일 '새 정부 경제정책방향'을 발표하면서 현재 우리 경제를 둘러싼 상황에 대해 이 같이 평가했다. 그러면서 "이를 극복하기 위한 '경제전쟁'의 대장정이 시작됐다"고 언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