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췌장암 걸리지 않았더라면 부활의 은혜 체험했을까”
"인삼의 보편화로 많은 이들이 건강 되찾고 유지할 수 있다면"
“이제와서 다시 하라니” 두산重 등 원전 기업들 ‘멘붕’
문재인 대통령이 지난달 25일 "원전이 주력"이라며 신한울 1·2호기, 신고리 5·6호기의 빠른 정상 가동을 주문했다. 지난 5년간 문재인 정부의 탈원전정책으로 생산 등 모든 것을 멈췄던 원전 기업들은 "이제와서 재개라니"라는 반응을 보이며 멘붕(멘탈붕괴)에 빠졌다... 국제유가, 우크라 사태에 100달러 넘어… 8년 만에 최고
국제유가가 8년 만에 최고가를 기록했다.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수위가 높아진 데 따른 것으로 분석된다. 런던ICE선물거래소에 따르면 1일(현지시간) 오후 8시35분 기준 5월물 브렌트유 선물가격은 배럴당 100달러를 넘어 105.63달러 선에 거래되고 있다... 원자재 폭등하는데… 연간 물가 5% 넘나
1일 금융시장에 따르면 미국 등 서방국가의 러시아 금융제재로 러시아의 대유럽 석유, 가스 공급이 차질을 빚게 되면 국제 유가가 2008년 기록한 최고가인 배럴당 150달러까지도 오를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가파른 국제유가 상승은 수입물가와 생산자물가에 영향을 줘 국내 소비자 물가를 끌어올리는 요인이 된다. 국제유가.. 탈원전 말 바꾸기에 5년 허송세월… 원전 생태계 초토화
문 대통령의 이번 발언은 최근 전 세계적으로 에너지 불안이 가속화한데다 대통령 선거 직전인 점을 고려할 때 '면피성 발언'으로 지적받고 있지만, 원전을 기저전원이라고 강조했다는 점에서 주목받고 있다... 뛰는 기름값에 밀·옥수수까지… 정부 물가 목표 2.2% 수정 불가피
지난해부터 고공행진을 이어오던 물가가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에 따른 국제유가 상승, 곡물 수입 차질 등의 영향으로 지금보다 더 오를 것으로 점쳐진다. 당초 정부는 올해 상고하저의 물가 흐름을 전망했는데 예상보다 길게 이 여파가 이어질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온다... 러시아 침공 후폭풍…커지는 무역적자에 수출 '경고등'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은 수출 의존도가 높은 우리 경제에도 악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 경제 제재에 동참하게 되면 당장 대(對)러시아 교역이 쪼그라들 수밖에 없고, 러시아 의존도가 높은 품목에 대한 수급 차질도 불가피할 것으로 예상된다... 정부, 우크라 의존 원자재 재고 확대… 비축유 방출·수입선 다변화
정부가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간 군사적 긴장 고조로 인한 공급망 차질에 대비해 의존도가 높은 원자재 재고를 확대한다. 비상 시 정부 비축유를 방출하고, 수입선을 다변화하는 등 범정부 차원에서 총력 대응하기로 했다... 러, 우크라 침공 지시… 산업계, 위기감 고조 '좌불안석'
이미 정부의 우크라이나 여행 금지 발령으로 현지 법인을 둔 기업들의 인력 철수가 끝났다. 러시아 진출 기업도 현지 인력에 대한 안전 대책을 강구 중이다. 기업들은 또 공급망 리스크에 대비해 글로벌 거래선을 점검하는 한편, 서방의 경제 제재 가능성에 대비해 숨 죽인 채 사태를 지켜보고 있다... 추가 국채 발행 막았지만… '눈덩이 나랏빚' 불가피
소상공인 방역지원금 지급과 고용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추가경정예산(추경)이 16조9000억원 규모로 확정됐다. 당초 정부안에서 2조9000억원이 순증하며 정부 지출 규모는 늘었지만 우려하던 추가 적자 국채 발행은 피했다...
서울 ‘빅5’ 병원 4곳, 주 1회 휴진 동참... 의료 공백 우려
“당 지시와 반대로 움직여 당선됐다”
국힘 “민주당, 영수회담서 정쟁·당리당략뿐” 비판
자영업자들 “정부, 영업시간만 갖고 늘어져”
정부가 식당·카페 등의 영업시간을 오후 10시로 1시간 연장하는 완화된 거리두기 지침을 내놨지만 21일 대부분의 자영업자들은 효과가 없다고 토로했다. 일부 가게는 손님이 늘어나긴 했지만 1년 반이 넘는 기간 영업제한 조치로 인해 고통받는 자영업자의 숨통이 트이기엔 역부족인 모습이다... 광명이어 수원·광주서도 ‘NO 아이파크’ 움직임… 분양도 연기
경기 광명11구역 재개발 조합이 HDC현대산업개발의 시공 배제를 요구하고 나선 가운데 수원과 광주에서도 'NO 아이파크' 움직임이 나타나고 있다. 17일 정비업계에 따르면 수원 영통2구역 재건축조합은 지난 12일 단지내에서 광주 아파트 외벽 붕괴사고를 낸 HDC현산의 철수를 요구하는 집회를 열었다... 매매·분양·투자심리 ‘트리플 하락’… 부동산 시장 냉기류
고점 인식 확산과 대출규제, 금리인상 등으로 서울 아파트값의 조정 분위기가 짙어지고 있다. 집값 선행 지수로 여겨지는 부동산 심리 지표가 일제히 하락하며 집값 하락 가능성에 힘이 실리고 있다. 다만 거래절벽 속에 나타나는 일시적 현상이라며 대선 이후 분위기가 바뀔 수 있다는 전망도 나온다... 기업가치 1조원대 ‘유니콘기업’ 18개사… 역대 가장 많다
기업가치가 1조원 이상인 국내 유니콘기업이 지난해 말 기준 역대 최다인 18개사로 나타났다. 15일 중소벤처기업부(중기부)에 따르면 유니콘기업은 비상장기업으로 기업가치가 1조원 이상인 기업이다. 유니콘기업 수는 창업·벤처 생태계의 스케일업을 보여주는 중요한 지표로 인식되고 있다... 월간 통계도 하락 임박… 1월 서울 아파트값 상승 멈췄다
지난달 서울 아파트값 상승세가 멈춘 것으로 집계됐다. 15일 한국부동산원이 올해 1월 서울 아파트 가격 동향을 조사한 결과 매매가격이 전달 대비 등락 폭 없는 0.00%를 기록했다. 월간 통계 기준으로 서울 아파트값 상승세가 멈춘 것은 지난 2020년 5월(-0.20%) 이후 1년8개월 만이다... 뉴욕 증시, 우크라이나 긴장고조에 속락 마감... 다우 0.49%↓ 나스닥 0.24P↓
미국 뉴욕 증시는 14일(현지시간) 우크라이나 정세가 긴박해지면서 지정학적 리스크가 높아져 고른 종목에 리스크 회피를 위한 매출이 출회, 속락 마감했다.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이날 다우존스 30 산업 평균지수는 지난 12일 대비 171.89 포인트, 0.49% 밀려난 3만4566.17로 거래를 끝냈다... 전세의 월세화…갈 곳 잃은 '월세 난민' 어쩌나
앞서 정부의 세금 부당 강화와 임대차법 시행으로 전세의 월세화와 임대료 인상 등을 우려하는 목소리가 꾸준히 제기됐다. 특히 종부세 부담이 커진 집주인들이 세입자에게 부담을 전가하기 위해 월세를 선호할 것이라는 전망에 힘이 실렸다... 가계대출 틀어막으니… ‘사업자 대출’ 받아 다른 데 썼다
가계대출 옥죄기가 심화되는 분위기 속에 개인사업자대출을 받아 다른 용도로 사용하는 건수가 눈에 띄게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14일 강민국 국민의힘 의원실이 금융감독원에 제출받은 '국내 시중은행 개인사업자대출 현황'에 따르면 지난해 말 기준 대출건수(계좌수)는 221만3100건, 대출잔액은 259조3000억원에 이른다... 전기차 보급 늦춰지나… 2030년까지 리튬 22만t 부족 전망
14일 글로벌 에너지 정보분석기업 S&P 글로벌 플래츠(S&P Global Platts·플래츠)는 배터리 수요 증가와 소재 공급 부족으로 리튬 가격이 급등하고 있다고 밝혔다. 2030년께 리튬 부족량이 22만톤에 달할 것으로 전망했다... 본회의 코앞 여야, 추경 협상 난항… 방역지원금 이견 못 좁혀
여야는 14일 국회 본회의를 목전에 두고 새해 첫 추가경정예산(추경)안 처리를 위한 담판에 나섰지만 합의안 도출에 실패했다. 최대 쟁점인 소상공인 방역지원금 규모를 놓고 이견을 좁히지 못하고 있기 때문인데 당초 여야가 설정한 데드라인인 공식 선거운동 개시일(15일) 전 처리가 무산될 가능성도 점쳐진다... 택배노조, 21일 CJ대한통운 본부 연대 파업… 노동자 대회도
민주노총 전국택배노조(택배노조) CJ대한통운 본부가 나흘째 본사를 점거 중인 가운데, 롯데·로젠·한진 본부도 연대 파업을 벌이기로 결정했다. 택배노조는 13일 오후 서울 중구 CJ대한통운 본사 앞에서 임시대의원대회를 열고 이와 같은 내용의 안건을 만장일치로 통과시켰다. 파업은 21일 하루 진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