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간목회」가 지난 1월호에 이어 2월호에서도 ‘목회자의 말하기’를 특집으로 다뤘다. 지난 호에서 이에 대한 목회자들의 조언을 소개했던 「월간목회」는 이번 호에서는 아나운서와 교수들의 조언을 전했다. 장주희 아나운서(CBS)는 “말의 목적은 소통에 있다. 그러므로 일방적으로 쏟아내는 말은 듣는 상대와 공감을 일으키기 어렵다. 설교도 마찬가지”라며 “청중의 생각 속에는 꽤 많은 잡음이 존재한다.. 손현보 목사 “교회, 자유 잃지 않으려면 깨어나야”
세계로교회 손현보 목사가 12일 주일예배 설교에서 교회와 정치의 역할에 대해 말했다. 손 목사는 “엘리야 선지자는 악한 길로 가는 아합 왕 앞에 몇 번이나 나타나서 하나님의 심판을 선포하게 되었다”며 “오늘날 많은 교회와 목회자들이 교회가 정치에 관여해야 되느냐 하는 것에 논란이 있지만, 말이 안 된다. 우리는 경제·문화·사회 등 여러 분야의 이야기를 하면서 정치만은 말해선 안 된다는 것은 .. “우리에게 오는 복과 저주의 갈림길은 무엇인가?”
서헌제 박사(교회법학회장, 중앙대 명예교수, 대학교회 목사)가 5일 중앙대 대학교회에서 ‘하나님이 주시는 축복과 저주’(신 28:1, 13~15)라는 제목으로 설교했다. 서 박사는 “새해를 맞아 복 많이 받으라는 덕담을 수없이 주고 받는다. 말대로 모두 복을 받으면 좋겠지만 우리가 맞이하는 현실은 그렇게 만만하지 않다”며 “안믿는 사람들이야 석학들의 진단이나 용한 점쟁이를 찾아가든지 해서 복.. “목회자의 가장 위대한 언어는…”
「월간목회」 2025년 1월호가 ‘목회자의 말하기’를 특집으로 다뤘다. 「월간목회」는 “목회자의 말은 단순한 언어가 아니다. 그것은 성도들의 신앙을 흔들고, 공동체의 미래를 결정짓는 강력한 힘”이라며 “설교 한 편, 위로의 한 마디, 때로는 침묵조차 영혼을 치유하거나 상처를 남길 수 있다”고 했다... 김운성 목사 “악한 시대 속 의인의 소망, 하나님께 있어”
영락교회 김운성 목사가 23일 ‘김운성 목사와 함께하는 말씀산책’ 코너에서 시편 58편 11절 말씀을 중심으로 나누었다. 김 목사는 “이번에 시리아 독재 정권이 무너졌다. 그들이 도피한 이후에 보니 가히 인간 도살장이라고 해도 좋을 만큼 수를 헤아릴 수 없는 사람들을 무수하게 학살한 흔적들이 발견되고 있다”며 “그들이 살다 떠난 곳에는 그런 악한 정권을 유지하면서 얼마나 많은 치부를 했는지,.. “동성애, 하나님의 창조질서, 규범 자체를 인정하지 않는 죄”
대구동신교회 문대원 목사가 최근 교회 홈페이지에 ‘크리스천의 윤리-동성애와 젠더 이데올로기’라는 제목의 글을 게재했다. 문 목사는 “역사적으로 볼 때 동성애는 전혀 새로운 현상이 아니다. 수천 년 전부터 존재했던 인간의 오랜 죄악 중 하나였다”며 “고대 히브리, 이집트, 시리아 문명에서는 동성애를 처벌하는 법 조문이 있었다. 기원전 1075년에 기록된 고대 시리아 법령에는 ‘남자가 그의 형제.. 국윤권 목사 “이민교회가 선교지입니다”
최근 미주 TV기독일보의 ‘늘 새롭게 하소서’에서는, 한인교회가 나아갈 방향과 한인교회의 소중한 가치를 이어가고자 고민하는 국윤권 목사(충현선교교회 담임)를 만나 이야기를 들어 보았다. 낮고 잔잔한 목소리로 이야기를 이어가는 국 목사의 인터뷰에는 아무도 관심을 보이지 않는, 장애인을 위한 목회에 헌신한 아버지를 향한 존경과 사랑, 한인교회를 향한 깊은 애정이 담겨 있었다... “목사님, 바쁜 일정 때문에 독서할 시간이 없다고요?”
「월간목회」 12월호가 ‘목회자의 읽기’를 특집으로 다뤘다. 「월간목회」는 “목회자는 책을 통해 얻는 지혜와 통찰로 설교와 상담에서 더욱 넓고 깊은 시야를 제공하며, 성도들이 직면한 문제를 이해하고 이에 적절히 대응할 지혜를 갖출 수 있다”고 했다... 김양재 목사 “나를 지으신 하나님 아는 것이 나 자신을 아는 비결”
우리들교회 김양재 목사가 최근 ‘김양재 목사의 OST’라는 코너에서 ‘나는 왜 내가 낯설까’라는 주제로 나누었다. 김 목사는 “우리는 죽는 그 순간까지도 나 자신을 잘 모르고 살 수 있다. 그렇다면 나 자신을 잘 알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가”라며 “바로 나를 지으신 이, 창조주이신 하나님에 대해 알아야 한다”고 했다. 이어 “우리는 나를 창조하신 이를 몰라서 피조물인 내 모습도 모르고, 툭하면.. “불행한 일, 하나님의 일 나타나는 축복으로 승화되길…”
서헌제 박사(교회법학회장, 중앙대 명예교수, 대학교회 목사)가 10일 중앙대 대학교회에서 ‘무엇 때문입니까’(요 9:1-5, 눅 13:1~5)라는 제목으로 설교했다. 서 박사는 “요한복음 9장에는 나면서부터 앞을 보지 못하는 거지의 곁을 지나가던 제자들이 예수님께 그가 겪는 불행이 누구의 죄로 인함인지 묻는다”며 “누가복음 13장에는 총독 빌라도에 의해 억울하게 죽임을 당한 갈릴리 사람들, .. “목회자가 좋은 설교문을 쓰기 위해서는…”
“목회자는 글을 잘 써야 한다. 글쓰기는 단순한 사역의 부수적 역할이 아닌, 성도들의 영혼을 돌보고, 하나님의 메시지를 정확하고 감동적으로 전달하는 필수적 도구다.” 「월간목회」는 11월호에서 ‘목회자의 쓰기’를 특집으로 다루면서 이렇게 말했다. “그러나 현실은 다르다”는 「월간목회」는 “많은 목회자가 설교와 사역으로 바쁜 가운데 글쓰기를 소홀히 하거나, 깊이 있는 묵상과 논리적 표현이 부족.. “전도, 쉬지 않아야… 내가 하는 방법이 효과 없을지라도”
기독교대한감리회(감독회장 김정석 목사, 이하 기감) 본부 선교국과 비전교회와 함께하기 운동본부(대표회장 김진호 감독)가 7일 대림교회(담임 강득환 목사) 공동 주관한 ‘제27차 신바람 목회 세미나’에서 기감 경기연회 안산서지방회 소속 로뎀문화교회 담임 홍기용 목사는 초기 개척 목회의 어려움과 이를 극복한 전도 전략을 소개했다. 코로나19 팬데믹을 지나 현재 성도 40여 명이 로뎀문화교회에 출.. 2025년 한국교회 목회 트렌드는 이 ‘4가지’
세상과 교회, 그리고 목회 환경의 변화와 흐름을 포착해 목회에 적용 가능한 대안을 제시하기 위해 집필된 「목회트렌드 2025」가 출간됐다. 지난 2023년과 지난해에 이어 이번에 세 번째로 나온 책이다. 책의 저자는 김도인 목사(아트설교연구원 대표, ‘글과길’ 출판사 대표), 박윤성 목사(익산기쁨의교회 담임), 이상갑 목사(산본교회 담임), 권오국 목사(이리신광교회 담임), 박혜정 선교사(알.. 황덕영 목사 “열매 맺는 삶을 위한 세 가지는…”
새중앙교회 황덕영 목사가 5일 교회 홈페이지에 ‘주여, 열매 맺는 신앙이 되게 하소서’(막 11:12~14, 20~25)라는 제목의 글을 게재했다. 황 목사는 “예수님께서 예루살렘에 들어가시면서 시장기를 느끼셨다. 그때 마침 잎이 무성한 무화과나무를 보시고 가까이 가셨지만, 열마가 하나도 없었다. 예수님은 그 나무를 저주하셨고, 다음 날 제자들이 보니 뿌리째 말라 있었다”며 “이 본문은 쉽게.. 김운성 목사 “아멘의 무게를 아시나요?”
영락교회 김운성 목사가 5일 ‘김운성 목사와 함께하는 말씀산책’ 코너에서 신명기 27장 26절 말씀을 중심으로 나누었다. 김 목사는 “모세는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가나안 땅에 들어가 해야 될 여러 가지 일들을 당부했다”며 “그 중에는 율법의 말씀을 선포하게 하신 일도 포함된다”고 했다. 이어 “백성들을 절반씩 나눠서 그리심산과 에발산에 서게 하고 그리고 레위 사람들이 하나님의 율법을 선포하게 .. ‘시니어 시대’ 목회, 어떻게 준비해야 하나
크라이스트리목회연구소(대표 백성도 목사)가 지난 10월 28~29일 곤지암리조트에서 ‘노년을 향하여’라는 주제로 ‘시니어 시대를 준비하는 목회자 세미나’를 개최했다. 본격적인 세미나에 앞서 열린 개회예배에서는 박문수 목사(서울신대 현대기독교역사연구소)가 ‘아름다운 노년을 향한 삶의 준비’라는 제목으로 설교했다. 박 목사는 “고독은 하나님을 만나는 기회”라며 “주님을 만나는 그 순간까지 하나님.. 한국기독교학술원, 내달 7일 ‘성경적 기쁨’ 관련 학술공개세미나 개최
재단법인 한국기독교학술원(이사장 이승택, 원장 손인웅)이 제63회 학술공개세미나를 내달 7일 한국기독교연합회관 대강당에서 개최한다. 이번 세미나 주제는 ‘기쁨을 빼앗긴 시대에 기쁨을 말하다’이다. 김성봉 박사(전 안양대학교 신학대학원장)가 기쁨의 신학 개괄을 전한다. 왕대일 박사(감리교신학대학교 구약학 명예교수)가 기쁨의 영성 및 신학을 구약신학적으로 분석해 발제한다... 조현삼 목사 “탄식과 고통의 소리 들으시는 하나님”
조현삼 목사(서울광염교회)가 최근 교회 홈페이지에 ‘탄식과 고통 소리를 들으시는 하나님’이라는 제목의 글을 게재했다. 조 목사는 “애굽으로 이주한 이스라엘 백성이 그 땅에 산 지 350여 년이 지났다. 요셉을 알지 못하는 새 왕이 애굽 왕이 되었다”며 “자기 나라 총리였던 요셉을 봐서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호의적이던 애굽의 시선이 이때부터 확 바뀌었다. 이스라엘 백성의 인구가 늘어나는 것에 위.. 황덕영 목사 “바디매오 통해 보는 부르짖는 신앙 세 가지는…”
새중앙교회 황덕영 목사가 지난 12일 교회 홈페이지에 ‘부르짖는 신앙, 응답받는 축복’(막 10:46~52)이라는 제목의 글을 게재했다. 황 목사는 “바디매오라는 사람의 이름은 ‘디매오의 아들’이라는 뜻이 있고, 또한 디매오는 ‘존귀한 자’라는 의미”라며 “존귀한 자의 아들이라는 의미의 이름을 가졌지만, 실제로 바디매오의 인생을 들여다보면 전혀 존귀한 삶을 살았던 것 같지 않다. 어쩌면 그는.. “‘한 알의 밀알로 죽음으로 많은 열매 맺으라’는 명령”
서헌제 박사(교회법학회장, 중앙대 명예교수, 대학교회 목사)가 13일 중앙대 대학교회에서 ‘한 알의 밀알이 땅에 떨어져‥’(요 12:20~26)”라는 제목으로 설교했다. 서 박사는 “죽은 지 4일이나 된 나사로를 살리신 예수님이 예루살렘으로 오신다는 말을 듣고 큰 무리가 호산나를 외치며 ‘이스라엘의 왕이시여’라고 환호했다(요 12:13)’며 “그러나 예수님은 로마제국의 개선장군들이 화려한 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