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교인들을 중심으로 나라와 민족을 위해 기도하는 모임인 ‘세이브코리아 국가비상기도회’가 1일 서울 여의도와 부산역 광장 등 각 지역에서 4번째로 진행됐다. 특히 부산역 광장에서 열린 기도회에는 겨울비가 내린 궂은 날씨에도 경찰 추산 1만 4천 명이 참여했다. 이날 손현보 세계로교회 담임목사, 전한길 한국사 강사, 윤상현 국민의힘 의원 등 다수 인사들이 참여했다... ‘독일→한국→일본’ 하나님 부르심에 순종한 목사의 여정
예장통합 소속 함께하는교회예수마을(예수마을교회) 2대 담임 장승익 목사(62)는 지난해 12월 15일 교회 담임목사 이·취임식을 치르고 새롭게 출발한다. 올해 2월부터 복음의 불모지로 불리는 일본 선교사로 파송된다. 장 목사는 일본 오키나와섬 우루마시 소재 조이채플교회 협동 목사로 선교사역을 이어갈 계획이다. 그는 “지난 2022년 예수마을교회의 한 일본 파송 선교사가 담임하는 교회 방문 일.. 브라질 UCKG 교단, 한국의 노숙인·외국인 근로자 섬긴다
비영리사단법인 한국 유씨케이지 헬프센터(UCKG help centres Korea Inc, 대표 로베르토 푸루겜 목사)는 지난해 12월 3일 인천시로부터 설립허가를 받았다. 사단법인 한국 유씨케이지 헬프센터 설립목적은 주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을 전파하며, 한국 내 외국인을 포함한 힘들고 어려운 상황에 처해 있는 사람들에게 힘과 위로를 주는 사역을 목적으로 설립됐다... “현 시국, 과거 독일과 비슷… 역사 직시하고 적극 기도해야”
140년 전, 미국 선교사들을 통해 자유와 독립에 눈을 뜬 이 땅의 그리스도인들은 국가의 위기 때마다 기도와 행동으로 나라를 구해왔다. 오는 1월 11일 토요일 오후 2시부터 서울 여의도 국회 앞 국회의사당로에서 매주 세이브코리아 국가비상기도회가 열린다. 그 일주일 뒤인 18일 오후 2시부터는 부산(서면 로타리), 대전(대전역), 대구(동성로), 인천(자유공원), 전주(풍남문 광장)에서도 동.. “골든타임 놓치기 전에… 마약예방교육, 청소년 구하는 가성비 ‘갑’ 활동”
“마약에 대한 체감 온도가 너무 다르다. 재작년 마약투약으로 검거된 청소년 숫자는 500명이 안 됐다. 그러나 지난해 적발된 청소년 마약사범자는 전년도 대비 3배나 뛰어오른 총 1,477명이었다. 올해 대검찰청이 발표한 ‘2023 마약류 범죄백서’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전체 마약 사범자는 총 2만 8천여 명이었다. ‘이 정도면 괜찮지 않나’라는 분들도 계신다. 하지만 마약 범죄는 ‘암수성’.. 플루티스트에서 선교사로… 송솔나무의 우크라 난민 구호 사명
“사명은 목숨도, 돈도, 내가 좋아하는 것마저 뛰어넘어 꼭 해야만 하는 일입니다.” 플루티스트이자 선교사로 활동 중인 송솔나무는 이렇게 자신의 우크라이나 난민 구호 활동을 정의한다. 그에게 사명은 단순한 직업이나 선택이 아니라, 전 생애를 걸어야 하는 의무다... 20대 탈북민을 딸로 입양한 어느 신학 교수의 이야기
백석대 기독교전문대학원장 김윤태 교수(64)의 첫딸은 탈북민 박하진(44) 씨다. 성씨가 다른 이들의 부녀관계는 2008년 김 교수와 박 씨가 ‘가족 결연’을 맺으면서 시작됐다. 2006년, 박 씨는 탈북 이후 남한에 입국하자마자 건강 문제로 천안의 한 병원에 입원해 있었다. 당시 박 씨를 구출한 탈북민 구출 사역 단체에서 이사로 활동하던 김 교수는 박 씨 소식을 듣고 아내와 함께 병원으로 .. “내러티브 설교 통해 성경 새롭게 보는 시각 열리길”
내러티브는 하나님의 언어다. 하나님이 자기 백성에게 자신을 드러내시는 방식이다. 성경 곳곳에는 하나님이 성경의 인물들을 만나시고, 자신을 계시하시고, 약속을 주시는 이야기들로 넘쳐난다. 하나님을 만난 사람들은 힘을 얻었고, 자신에게 닥친 인생의 고난을 이겼다. 하나님과 만남은 사랑이자 위로였고, 능력이었다. 성경은 이런 하나님과 자기 백성들 사이에서 일어난 생생한 스토리다... “한국교회 대부분이 10.27 연합예배에 참여하는 이유는…”
오는 10월 27일 종교개혁 주일날 서울 광화문 일대에서 ‘10.27 악법저지를 위한 2백만 연합예배 찬양&큰 기도회’가 열린다. 이날 대형교회를 비롯해 예장 합동·통합·백석·고신·합신·기독교대한성결교회 등 주요 교단들이 참여한다. 이는 지난 7월 18일 대법원이 동성 커플에 건강보험 피부양자 자격을 인정한 판결로 동성애 합법화에 대한 위기감이 고조된 데 따른 것이다... “삼위일체에 대한 무관심, 기독교에 재앙 될 것”
지난해 11월부로 합동신학대학원대학교(총장 김학유)에서 정년 퇴임한 이승구 박사는 올해부터 이 학교에서 ‘남송 신학’ 석좌 교수직을 맡고 있다. 이 교수가 2009년 개혁주의 신학저널(Jornal of Reformed Theology)에 게재한 논문 ‘존재론적 삼위일체와 경륜적 삼위일체(The Relationship between the Ontological Trinity and the Ec.. “권세열 선교사의 한국 사랑 이어받아 북한 위해 사역할 것”
프랜시스 킨슬러(한국 이름 권세열) 선교사는 1928년 프린스턴신학교 졸업 이후 조선 땅으로 와서 1970년까지 선교 활동을 펼쳤다. 1929년 그는 평양 숭실학교 교사로 선교 사역을 시작했으며 당시 한국, 만주, 몽골 사람들에게 행할 원대한 계획의 손길이 닿지 못하도록 막는 일제의 정책들과 천황 숭배 강요에 대한 거부로 1940년 일제에 의해 추방될 때까지 평양 숭실대학에서 학생들을 가르쳤.. “우리가 집중할 사역, 바로 그리스도의 제자 삼는 것”
아시아복음주의연맹(AEA, Asia Evangelical Alliance)이 몽골 울란바타르 칭기스칸호텔에서 7~9일 ‘Disciple or Die’라는 주제로 제11차 총회를 진행 중인 가운데 총회 셋째 날인 9일 몽골에서 의료선교 활동을 활발히 하는 치과의사 바자르 아마르사이칸(Bazar AMARSAIKHAN) 박사와 칭기스칸호텔 카페에서 인터뷰를 진행했다. 아마르사이칸 박사는 몽골복음주.. “6.25 참전 당시 하나님께 기도해 살 수 있었다”
“전우의 시체를 넘고 넘어…” 6.25 한국전쟁 참전용사는 인터뷰 도중 ‘전우여 잘 자라’를 부르며 당시 전시 상황을 회고했다. 그는 한국전쟁과 베트남전쟁에 참전한 기독교대한감리회 소속 육군 군종장교 제7기 예비역 김재근 목사다. 김 목사는 1930년 출생으로 올해 94세를 맞았다... 손현보 목사 “하나님, 전도의 미련한 것으로 구원하셔”
전도가 안 된다고 말하는 이 시대, 복음 전도에 대한 열정으로 부흥한 교회가 있다. 바로 부산 강서구 소재 세계로교회(담임 손현보 목사)다. 지난해 하반기엔 252명, 올해 상반기엔 533명이 이 교회에서 세례를 받았다. 주민 100명 미만의 부산 녹산공단 안에 자리한 세계로교회는 현재 출석 성도 수가 3,500명에 육박한다. 이는 손현보 목사가 부임하던 1993년 당시 교회 출석 인원 30.. “하나님의 시선으로 바라본 역사가 진짜 역사”
“모세처럼 하나님의 선택을 받은 사람이었다고 생각한다. 청년 이승만은 배재학당을 통해 하나님을 만났다. 오랜 유교적 배경 때문에 예수 그리스도를 인정하지 않았다가, 전제주의 국가에서 벗어난 조선을 꿈꾸다 역모죄로 붙잡혀 한성감옥에 수감 됐다. 그때 아펜젤러 등 미국 선교사들이 이승만을 면회했다. 이승만은 그들이 놓고 간 성경을 읽고 기도를 드리다가 ‘시련과 억울함이 사라지고 광명’을 본 것이.. “연합, 섬김, 부흥에 중점두고 교회연합 시스템 구축할 것”
광주광역시기독교교단협의회(이하 광교협)는 광주광역시 기독교 기관 및 단체를 대표하며 광주 기독교계의 모든 이슈를 포괄하는 집회, 행사를 주관하고 있다. 지난 6월 4일 제38회 정기총회를 통해 이종석 목사(새로운교회)가 신임 대표회장으로 추대되었다... “광신대 적극 도우며 한국 사회와 교회 위해 목소리 낼 것”
1954년 개교한 광신대학교는 올해 70주년을 맞이했으며 수많은 신학생이 졸업하면서 목회 사역 등을 하고 있다. 이 학교의 졸업생이자 총동문회 회장으로 섬기고 있는 맹연환 목사는 1993년 문흥제일교회를 개척해 은퇴 후 원로로 추대됐다. 광신대 총동문회 회장뿐만 아니라 거룩한방파제 고문으로도 활동하고 있는 맹 목사를 만나 총동문회의 주요 사업, 동성애 및 차별금지법, 낙태 등에 대한 생각을 .. “지금 여기 있는 탈북민들 돕는 것이 북한 선교”
기독일보는 한국교회 목회자들을 응원하기 위해 연중 기획 인터뷰 ‘힘내라! 한국교회 시즌3’를 진행한다. 여섯 번째 주인공은 서울시 노원구 소재 북부중앙교회 담임 김강오 목사(66)다. 그는 2005년 탈북한 목회자다. 2017년 교회를 개척한 지 7년째를 맞은 지난해부터 김 목사는 교회로부터 사례비 20만 원을 받기 시작했다고 한다. 현재 김 목사의 사모가 식당 일을 통해 생활비 대부분을 충.. “성경이 말하는 강한 남자, 그리스도의 온유와 겸손 지녀야”
2001년 미국에서 설립된 ‘그리스도로 인쳐진 남성들’(Marked Men For Christ, 이하 MMFC)은 전 세계 남성들이 자신의 상처를 치유 받고 온전해져 예수 그리스도의 권능으로 사명자로 살아가도록 돕는 사역 단체다. ‘그리스도 안에서 강한 남성’을 세우는 것이 사명이다. 덴버신학교 조직신학 정성욱 교수가 2017년 한국에 처음 도입했다... “하나님, 한 영혼의 회복 위해 작은 교회 하나 허락하셔”
기독일보는 한국교회 목회자들을 응원하기 위해 연중 기획 인터뷰 ‘힘내라! 한국교회 시즌3’를 진행한다. 다섯번째 주인공은 서울시 중랑구 소재 회복교회 담임 심우영 목사(64)다. 그는 한 이단 전문 잡지의 편집국장과 한국기독교총연합회 이단대책위원회 전문위원으로 활동하는 등 이단 전문 사역자이기도 했다. 지난 2018년에는 종교문제대책전략연구소를 창립했다. 그리다 2019년 회복교회를 개척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