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 이민자의 딸인 니키 헤일리 주유엔 미국 대사는 ‘인도계 미국인 최초’라는 수식어가 늘 이름 앞에 붙어왔다. 인도계 미국인 최초의 주유엔 미국 대사, 인도계 미국인 최초의 여성 주지사. 그리고 지금 사람들은 헤일리 대사가 인도계 미국인 최초의 미국 대통령이 되지 않을까를 말하고 있다... 헤일리 美유엔 대사 “北 핵 개발 멈출 때까지 대화 않을 것"
니키 헤일리 유엔주재 미국 대사가 “북한이 핵 개발을 멈출 때까지 대화하지 않겠다”고 공언했다. 16일(현지시간) 미국의소리(VOA) 방송에 따르면 헤일리 대사는 이날 북한의 탄도미사일 발사에 대응하는 안보리 긴급 회의에 앞서 가진 기자회견에서, “미국은 대화를 할 용의가 있다. 그러나 핵 개발이나 그곳에서의 모든 실험이 완전히 멈추기 전까진 아니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