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백록담
    제주 폭염에 최악의 가뭄까지 겹쳐...
    제주지역이 기상관측 이래 최악의 가뭄에 시달리는 등 남부지역을 중심으로 곳곳에서 가뭄으로 고통을 겪고 있다. 특히 제주지역은 계속된 가뭄에 한라산 백록담과 저수지 대부분이 바닥을 보이며 말라버려 식수를 비롯해 감귤 등 주요 농작물 생육에 비상이 걸렸다. 제주지역은 7월 제주 14.7㎜, 서귀포 18.8㎜ 등 평년의 6% 수준밖에 비가 내리지 않은데다 8월 강수량도 10㎜안팎에 그쳤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