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4일 날씨] 전국 대체로 흐려
    4일 전국은 대체로 흐릴 것으로 보인다. 경상남북도와 제주도 지역에는 가끔 비가 오고, 낮에 그치는 곳이 있다. 강원 남부 동해안은 늦은 밤 한때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 중부 지방에서는 새벽부터 오전 사이에 산발적으로 빗방울이 떨어지겠지만 대부분 그칠 것으로 보인다. 아침 최저기온은 15∼20도, 낮 최고기온은 20∼28도로 전망된다...
  • 서충원 목사
    [지상강의] 그러면 우리는 어떻게 할 것인가?
    오늘날 세계는 자율적인 이성을 토대로 하나님 없는 문명을 건설하고, 과학적인 진리를 판단할 도덕적 기준을 공적인 영역에서 배제하고, 육체의 욕망을 자유와 사랑의 이름으로 풀어주어, 사람들은 도덕적인 아노미 상태로 빠져들고 있다...
  • 효사랑병원
    경찰, 장성 요양병원 실제 운영자 긴급체포
    29명의 사상자를 낸 전남 장성 효실천사랑나눔병원의 화재 사고를 수사 중인 전남경찰청 수사본부는 3일 요양병원의 실질적인 이사장인 이모(54)씨를 긴급체포했다. 경찰은 "이씨를 불러 업무상 과실치사상 등의 혐의로 조사를 벌이던 중 범행을 부인하고 증거 인멸 정황이 발견돼 도주 우려가 있다고 판단, 이날 오후 10시15분께 긴급체포했다"고 설명했다. ..
  • 지방선거
    지방선거 투표시작…밤 11시께 당선인 윤곽
    제6회 동시지방선거 투표가 4일 오전 6시부터 전국 1만 3천600여 개 투표소에서 일제히 시작됐다. 투표는 오후 6시까지 진행되고 종료와 함께 투표함 수거 및 개표 작업에 들어가 이르면 밤 11시께 당선자들의 윤곽이 드러날 전망이다. 지난 30~31일 진행된 사전투표 투표율이 예상보다 높았던 만큼 이번 지방선거 전체 투표율이 60%를 넘을 수도 있지만, 닷새간 '황금연휴'의 영향..
  • 구교형 목사
    [평화칼럼] '신뢰'가 빠진 신뢰 프로세스
    이명박 정부 내내 결국 빈손 밖에 없었다는 비판을 알고 출범한 박근혜 정부는 같은 보수정부이지만 남북 및 평화통일정책이 처음부터 전임 정부와는 다를 것임을 예고했다. 그래서 이름도 '한반도 신뢰프로세스'라고 불렀다. 한반도 신뢰프로세스는 이전 정부들의 남북 및 통일정책에 대한 나름의 평가와 반성을 출발점으로 삼는다. ..
  • 사전투표
    내일 전국서 일제히 투표…밤 11시 전후해 당선인 윤곽
    6·4 지방선거의 투표가 4일 오전 6시부터 전국 1만3천600여개 투표소에서 일제히 시작된다. 이날 투표는 오후 6시까지 진행되며, 대부분의 지역은 밤 11시를 전후해 당선자 윤곽이 드러날 전망이다. 지난 30일부터 이틀간 치러진 사전투표에서 투표율이 11.5%에 달해 이번 지방선거의 전체투표율이 60%를 웃돌지 주목된다. 이날 투표는 사전투표 때와는 달리 유권자들의 주민..
  • 배경락 목사
    [배경락 칼럼] 조폭 운전사에게 배운 소중한 교훈
    나는 운전을 조폭에게서 배웠다. 지금도 있는지 모르겠지만 예전에 하얀손 갱생회라는 단체가 있었다. 검은 손을 씻고 하얀손으로 갱생하여 새롭게 살겠다는 뜻으로 만들어진 단체이다. 당시 아버지는 법무부 산하 갱생보호 운동을 하고 계셨다. 그때 잠시나마 우리 교회 관리집사로 그 단체에 속한 분이 오셔서 일을 하였다...
  • 동해 표류 북한 주민 1명 송환
    정부는 지난달 31일 동해 상에서 표류하다 우리측에 구조된 북한 주민 3명 가운데 1명을 3일 오전 판문점을 통해 북한으로 돌려보냈다고 밝혔다. 이날 북한으로 돌아간 30대 남성은 해양경찰 경비함정에 구조된 후 조사 과정에서 북한으로 돌아가겠다는 의사를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
  • 김광진 "한민구, 방산업체 회비 걷어 포럼 운영"
    한민구 국방부장관 후보자가 방위산업체로부터 학회 회비를 걷어왔다는 의혹이 3일 제기됐다. 국회 국방위원회 소속 새정치민주연합 김광진 의원은 이날 보도자료를 내고 "한민구 내정자는 전역 후 다음해인 2012년 8월27일 미래국방포럼을 설립해 현재까지 의장으로 활동해오면서 방산업체들로 하여금 수백만원의 회비를 부담케 해 포럼을 운영했다"고 주장했다. ..
  • 사드
    국방부 "사드배치 협의 없었다…요청 오면 검토"
    국방부는 한미연합사령관이 미국 당국에 고고도미사일 방어체계 사드(THAAD)의 한국 전개를 요청한 것에 대해 요청이 오면 검토하겠다는 입장이라고 밝혔다. 김민석 국방부 대변인은 3일 정례브리핑에서 "(사드의 한국 전개에 대해) 아직 협조 요청이 온 것은 없다"면서 "미국에서 공식적으로 협조 요청이 오면 정부 차원에서 검토할 것"이라고 말했다. ..
  • 정진오 목사
    [정진오 칼럼] 사랑의교회 사태 해결을 위한 제안
    로마 황제 디오클레티아누스(Diocletianus)가 305년 당시 기독교인들의 거룩한 책인 성경을 몰수하여 불태우라는 칙령을 내렸다. 특별히 이것은 성직자나 교회 지도자들에게 해당되었다. 일부 성직자들은 이 명령을 거부하여 감옥에 갇히거나 순교당하였고, 일부는 이 칙령을 받아들여 성경을 붙태우도록 넘겨주었는데, 이들을 소위 '배교자'(traditor)라고 불렀다. 이 당시 성경을 넘겨주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