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원솜니 목사
    [성경 속을 걷다] 주님을 만난 사람들(7) 향유를 부은 여인
    '수건으로 머리를 가리고 긴 옷으로 신체를 가린 여성들'이라고 하면 쉽게 중동 여성들을 떠올릴 수 있을 것이다. 이는 오래 전부터 이어져온 중동지역 여성의 복장이었다. 예로부터 그 지역 사람들은 여성의 머리카락에 성적인 의미를 많이 부여했다. 시스루 옷이 판을 치는 오늘날에는 참 웃지 못할 이야기일지는 모르나 남자나 여자 모두 헐렁한 옷으로 다 둘러 노출을 꺼리는 중동사회에서는 여성의 신체에..
  • 연요한 목사
    [아침을 여는 기도] 믿음으로 한계 넘기를
    사랑의 하나님! 믿음으로 자신의 한계를 뛰어넘게 하옵소서. 많은 믿음의 사람들이 믿음의 힘으로 자신의 한도를 뛰어넘어 정의를 실천하였고, 약속해 주신 것을 받았습니다. 오늘 우리의 삶도 믿음의 힘으로 이겨내고 견디어 내도록 우리에게 힘을 주옵소서...
  • 이국진
    가장 많이 뛰고도 진 축구경기
    요즘 브라질에선 월드컵이 한창인데, 우리나라 대표팀의 16강 진출이 거의 어려워져서 세월호 여파와 더불어 월드컵 열기가 예전과 같지 않은 것 같다. 이번 주 금요일 새벽에 있을 마지막 경기에서 벨기에를 많은 점수 차로 이기고 러시아가 알제리를 이겨야만 16강에 올라갈 수 있다고 하니, 16강에 대한 기대는 아예 포기해버리는 게 나을지도 모르겠다...
  • 이국진
    동성애 퀴어 축제에 대한 전략적 대응
    서울에 이어서 대구에서도 동성애자들의 축제 한마당인 대구 퀴어축제가 이번 주 토요일(6/28)에 열린다고 한다. 이러한 소식을 듣게 된 것은 놀랍게도 동료 목사님들로부터였다. 아마도 대부분의 대구 시민들이 동성애자들의 축제가 대구에서 열린다는 것을 알 수 없었을 텐데, 동성애 반대연대 기독교 단체들은 열심히 동성애 축제가 언제 어디서 있다는 것을 아이러니컬하게도 홍보해주고 있다...
  • [25일 날씨] 소나기 잦아들고 땡볕 더위
    우리나라는 동해 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을 받다가 차차 그 가장자리에 들겠습니다. 따라서 전국이 맑다가 오후에는 점차 구름의 양이 늘어나겠고 별다른 비 예보는 없는 상태입니다. 또 미세먼지도 높지 않겠습니다. 아침에는 오늘과 비슷한 기온 분포를 보이겠습니다. 한낮기온은 서울 29도, 대구 31도, 전주 30도까지 오르면서 덥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