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무총리가 대규모 재난시 대책본부장 맡는다
    정부가 대규모 재난 발생시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장을 안전행정부 장관에서 국무총리로 격상하기로 했다. 또 신설되는 국가안전처에 재난안전 정책 총괄·조정 기능을 부여해 부처별로 분산관리되고 있는 안전관리 기능 간 연계성을 확보하기로 했다. 정부는 23일 정홍원 국무총리 주재로 국무회의를 열어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안전혁신 마스터플랜 기본방향'을 확정했다. ..
  • 기업들 "동반성장지수 평가방식 바꿔야"
    동반성장지수 평가대상기업들이 현행 동반성장지수의 보완을 요구하고 있다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대상 기업들은 평가방식을 업종별·기업규모별로 달리 적용하고, 상대평가를 절대평가로 바꾸는 등의 보완을 원하고 있다...
  • 구멍 뚫린 혈액관리…B형이 A→AB형 둔갑
    대한적십자사의 느슨한 혈액관리로 B형 혈액이 A형으로 둔갑했다가 또다시 AB형 라벨을 붙이고 유통되는 어처구니 없는 일이 발생했다. 다행히 병원 출고 직전 오류를 발견하고 회수했지만 헌혈 직후부터 병원 출고 전까지 혈액관리 부실이 드러났다는 지적이 나온다. 23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새누리당 김현숙 의원이 적십자사로부터 받은 자료에 보면, ..
  • 英NGO, 北어린이 2만여명 빵·두유 지원
    영국의 민간단체가 북한 어린이 2만여명에게 빵과 두유를 지원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23일 미국 자유아시아방송에 따르면 영국의 대북지원단체인 '북녘어린이사랑(Love North Korea Children)'은 다음달부터 평안북도 향산과 황해북도 사리원 지역 어린이 약 1만명에게 두유를 제공한다. 북녘어린이사랑 관계자는 자유아시아방송과 인터뷰에서 "영국의 국제구호단체 옥스팜 홍콩..
  • 연요한 목사
    [아침을 여는 기도]오늘도 주님 부활의 증인으로 살게 하소서
    사랑의 하나님! 주변의 사람들의 차가운 마음을 녹여내는 주님의 군사가 되게 하옵소서. 이 불신의 시대에 부활의 주님을 힘차게 전하도록 하옵소서. 가슴 뜨거운 부활의 증인들을 주님은 기다리고 계십니다. 우리는 예수 그리스도를 믿어 하나님의 자녀가 되었습니다. 주님의 마음을 헤아리게 하옵소서. 주님의 부활을 확신하고, 주님의 부활이 장차 우리 부활의 증거가 된다는 것을 확신하게 하옵소서...
  • 여가부 예산, 청소년 안전 중점 편성
    여성가족부는 22일 청소년 안전·보호와 한부모·맞벌이 가족 지원에 중점을 둔 6424억원 규모의 2015년 예산안을 발표했다. 내년도 여가부 예산은 올해 5793억원 대비 10.9% 증액된 규모로 국가 전체 예산이 5.7% 증가한 것에 비해 크게 늘어났다...
  • 송광용 교육문화수석 임명장 수여하는 박 대통령
    송광용 靑 전 수석, 과거 비리로 경질된 듯
    송광용 청와대 전 교육문화수석이 임명 3개월 만인 지난 20일 돌연 사직하면서 사퇴 이유를 둘러싼 여러 추측들이 나오는 가운데 과거 비리 문제로 경질된 것으로 알려졌다. 21일 여권의 한 관계자는 송 전 수석 사직 이유와 관련, "청와대에 들어오기 전 일신상의 문제로 사실상 경질 된 것"이라고 밝혔다. 서울교육대학교 총장 등을 지낸 송 수석이 청와대 수석에 임명되기 전 비리 문제가 최근..
  • 카드-IT업계, 모바일 결제시장 주도권 두고 안간힘
    모바일 결제 시장이 급성장하는 가운데 카드업계와 정보기술(IT)업계의 주도권 경쟁이 한층 더 치열해질 전망이다. 22일 카드업계에 따르면 일부 카드사들의 경우 전체 온라인 결제에서 모바일 결제의 비중이 30%까지 확대된 것으로 나타났다. 카드사들마다 다소 차이는 있지만 대부분의 경우 올들어 지난 8월말 현재까지 결제 비중이 10%포인트 가량 늘어난 것으로 전해졌다. 카드업계는 스마트폰..
  • 한일전 패한 日 배드민턴, '에어컨 역풍' 의혹 제기
    2014 인천아시안게임 배드민턴 남자 단체전에서 한국에 패해 중도 탈락한 일본이 한국의 바람 조작 의혹을 제기해 논란이 예상된다. 일본은 지난 21일 인천 계양체육관에서 열린 배드민턴 남자 단체 8강전에서 한국에 게임 스코어 2-3으로 졌다...
  • 마르틴 루터
    [정진오 칼럼] 종교개혁 500주년 '루터에게 듣는다' (3)
    두 번째 논제는 첫 번째 논제를 보다 더 확대한 형태이다. 논제 1이 하나님의 율법 아래서 행해지는 인간의 행위에 대한 논의라면, 논제 2에서는 우리 안에 있는 "자연적 힘"을 통해 행해지는 인간의 행위에 대해 논한다. 루터는 하나님의 율법도 인간을 의의 길로 나아가게 할 수 없는데, 어떻게 인간 안에 있는 자연적인 힘들, 가령 도덕과 인간의 이성이 과연 그렇게 할 수 있겠는가? 라고 강하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