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 동안 전국적으로 막대한 피해를 준 폭우가 28일에도 계속될 전망이다. 27일 기상청에 따르면 27일 밤부터 28일 오전 사이에 서울·경기도와 강원도를 중심으로 강한 돌풍과 천둥·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60mm 이상의 매우 강한 비가 집중되는 곳이 있을 것으로 전망됐다... 노르웨이 연쇄 테러 '공범' 존재할까?
노르웨이 연쇄 테러의 공범 존재 가능성에 대한 용의자의 주장과 현지 경찰의 예상이 엇갈리고 있다. 25일(현지시각) AP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테러 용의자 안데르스 베링 브레이빅(32)은 이번 사건에 공범이 있다고 주장했으나 노르웨이 경찰 당국은 그의 진술이 신뢰성이 낮다고 판단, 단독범행 쪽에 무게를 두고 있다... 南北 31개월 만에 발리 회동…"6자 재개 노력 합의"
남북한 6자회담 수석대표들이 6자회담 재개를 위해 노력하자는데 전격 합의했다.남측 위성락 외교통상부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과 북측 리용호 북한 외무성 부상은 22일 오후 인도네시아 발리에서 회동해 이같이 의견을 모은 것이다. 남북이 6자회담과 별도로 북한 비핵화 회담을 한 것은 전례가 없는 일이다. 남북 6자회담 수석대표 회동은 2008년 12월 중국 베이징(北京) 6자회담 수석대표 회동 이후 .. 녹색소비자연대, “전자파오염으로부터 국민 건강 지켜야…법제도 정비 시급”
녹색소비자연대(이하 연대)가 20일 성명을 발표하며 전자파오염에 대한 근본대책을 시급히 마련할 것을 촉구했다. 연대는 이날 성명에서 “국제보건기구(WHO)가 상용주파수(60Hz)에서 발생하는 자기장을 2001년 발암물질로 규정하였고, 2011년 5월에는 휴대전화를 발암물질로 공식 발표하였음에도 이를 축소 은폐하려는 정부의 태도에 분노를 금치 못한다”며 “국회는 법사위에 계류 중인 ‘환경정책기.. 이 대통령, "물가 체계 개선 방안 강구하라"
이명박 대통령은 기획재정부, 농림수산식품부 등 물가 대책 관련 관계 장관들을 소집해 기본적인 물가 체계를 개선할 수 있는 방안을 강구하라고 지시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에서 물가 관계장관회의를 주재하면서 "발상의 전환으로 관습과 제도를 바꾸라"고 지시하며 이같이 말했다... 뛰는 정책 위에 나는 '물가'…정부, 물가회의 장관급 격상
거침없이 뛰는 물가에 정부가 물가대응 체제를 또 강화하기로 했다. 정부는 기획재정부 차관 주재로 매주 여는 물가대책회의를 장관급으로 격상해 다음 주에 첫 회의를 열기로 한 것. 이명박 대통령은 20일 청와대에서 물가 관계장관회의를 주재하면서 "발상의 전환으로 관습과 제도를 바꾸라"고 강하게 지시했다. 하지만 단기간에 창의적 대책을 내놓을 수 있을지는 미지수다... <인사>관광공사 상임간사 임명
한국관광공사 상임감사에 임용혁(51) 대한민국 재향군인회 부회장이 20일자로 임명했다. 임 신임 감사는 서울중구의회 의장, 한나라당 서울시당 부위원장과 세계다문화공동체 공동대표, 한국컨벤션학회 이사를 역임했다... 김 총리 "日 독도도발 대단히 유감"
김황식 국무총리는 19일 일본의 잇단 독도도발에 대해 유감을 표했다. 박선규 문화체육관광부 2차관은 김 총리가 이날 오전 세종로 정부중앙청사에서 국무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일본 외무성 직원의 대한한공 탑승 자제 조치와 자민당 의원의 울릉도 방문 계획에 대해서 많은 국민들이 우려하고 있고, 총리로서 대단히 유감스럽게 생각한다"고 말했다고 전했다... 서울 중산층 내집마련 기간 8년8개월
서울 중산층 근로자가 서울 시내에서 자기집을 마련하려면 기간은 얼마나 될까? 이에 대한 해답은 평균 8년8개월. 하지만 지방으로 갈 경우 이야기가 다르다. 경북과 전남 지역 중산층이 각자의 거주 지역에서 내집을 마련하는 데 걸리는 시간은 1년11개월에 불과했다... 李대통령, 예정대로 권재진 법무·한상대 검찰총장 내정
이명박 대통령은 15일 새 법무부 장관에 권재진 청와대 민정수석, 검찰총장에 한상대 서울중앙지검장을 내정했다. 권재진 법무장관 내정자(58·사시 20회)는 대구 출신으로, 경북고와 서울대 법대를 졸업하고 대검 공안부장과 서울 고검장,대검 차장 등 요직을 두루 거쳤다... '프렌치카페·카페라떼' 가격 같은 이유 알고보니
국내 대표 컵커피인 프렌치카페와 카페라떼의 가격이 같은 것에는 이유가 있었다. 바로 경쟁업체 간의 가격 담합이 원인. 대표 컵커피 제조업체인 남양유업과 매일유업이 소비자들이 즐겨찾는 커피제품의 가격을 담합해 올린 사실이 공정거래위원회에 적발됐다. 공정위는 두 회사에 총 과징금 128억 원을 부과했다... 홍준표, "민정수석이 법무부 장관 갈 수 없다는 생각은 맞지 않아"
한나라당 홍준표 대표는 14일 청와대의 권재진 민정수석의 법무부 장관 기용설과 관련해 "민정수석이 법무부 장관으로 갈 수 없다는 생각은 맞지 않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