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르웨이 석유 및 가스 기업 스탓오일은 북해에 소재한 자사의 최대 유전에서 앞으로 수십년에 걸쳐 2000억 달러(210조 원) 정도의 수입이 예상된다고 3일 밝혔다.

2010년에 발견된 요한 스베르드럽 유전은 1980년대 이후 노르웨이 대륙붕에서 건진 최대 발견 중 하나로, 수익성이 가장 높은 노르웨이 산업 개발에 속할 것이라고 스탓오일은 강조했다.

곧 환경 영향 평가에 착수할 이 유전은 노르웨이 남서 해안에서 140㎞ 떨어진 근해에 위치해 있다.

석유 생산을 2019년 말부터 시작할 이 개발 프로젝트는 50년 동안 계속될 것으로 예상되며 최대 산유량이 일일 65만 배럴에 달할 전망이다.

【헬싱키=AP/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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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베드럽 #노르웨이유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