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일보 연요한 목사] 사랑의 하나님! 저는 하나님의 것입니다. 실패를 해도 하나님의 자녀요, 부족함과 허물이 있어도 하나님의 백성입니다. 하나님의 은혜 아래 있어 하나님의 지배를 받기 원합니다. 온전한 자유를 누리기 원합니다. 하나님의 은혜로 자유가 있고, 자유로 사랑을 온전히 느끼게 하옵소서. 하나님의 은혜 아래서 사랑을 받고, 참 기쁨을 얻게 하옵소서. 눈앞에 계신 하나님을 두려워하지 않았고, 선을 행하지 않았습니다. 하나님의 영광에 이르지 못했습니다. "모든 사람이 죄를 범하였습니다. 그래서 사람은 하나님의 영광에 못 미치는 처지에 놓여 있습니다(롬3:23)."

하나님의 은혜 아래 살기 원합니다. 예수를 믿어 회개하고 죄 사함을 받게 하옵소서. 예수님을 믿기 전에는 죄인으로 살았지만 하나님의 은혜로 하나님의 사람이 되었습니다. 놀라운 은혜, 생명의 신비입니다. 예수님을 믿음으로 새사람으로 거듭났습니다. 이제 우리가 하나님의 은혜에 눈을 뜨고 그리스도인으로 살아갑니다. 믿음으로 은혜의 문을 열고 빛내며 살아가게 하옵소서. 은혜 안에 답이 있고 은혜 안에 승리하는 삶의 비결이 있습니다. 은혜로 진리를 행하게 하시고, 은혜로 마음의 변화를 주옵소서. 은혜로 거룩한 삶을 살게 하시고, 은혜로 믿음과 협력하게 하옵소서. 은혜 안에서 자신의 실체를 발견하고 세상의 빛과 소금으로 살아가게 하옵소서. "예수를 나의 구주 삼고 성령과 피로써 거듭나니 이 세상에서 내 영혼이 하늘의 영광 누리도다."

빛나는 그리스도인의 삶을 살게 하옵소서. 은혜에 눈을 뜨게 하옵소서. 일생을 통해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고자 하는 소원이 있습니다. 비전을 보여주시고 확신을 주옵소서. 말로 다 할 수 없는 하나님의 은혜로 모든 것이 가능합니다. 돈을 벌고, 명예를 얻고, 권력을 부리는 것에 인생의 목적을 두지 않겠습니다. 죄가 죽을 몸을 지배하지 못하게 지켜 주옵소서. 육체의 욕망에 사로잡히지 말게 하옵소서. 육체의 욕정을 채우려 하지 말고 성령님께서 이끄시는 대로 살아가게 하옵소서. 저의 몸을 정욕과 욕망과 함께 십자가에 못 박고 성령님께서 주신 생명을 따라 살아가게 하옵소서.

사랑의 주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찬송가 288장)

■ 연요한 목사는... 현재 숭실대학교 교목이자 교수로 재직하고 있는 연요한 목사는 숭실대 사회복지학과를 나와 장로회신학대학교 신학대학원과 연세대학교 연합신학대학원, 그리고 San Francisco Theological Seminary를 졸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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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부 필진의 글은 본지 편집 방향과 다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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