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 하나님!

하나님이 주신 꿈에는 미래의 희망과 회복이 있습니다. 모든 역사의 시작은 꿈입니다. 저에게 알찬 꿈을 주옵소서. 환경도 사람도 다 하나님의 손안에 있습니다. 시대를 가슴에 안고 울게 하소서. 시대를 변혁을 위해 기도하게 하옵소서. 눈물로 씨를 뿌리고 기쁨으로 단을 거두게 하옵소서. 가슴에 불을 지니고 역사의 어둠을 태우게 하옵소서. 가슴에 눈물이 있는 사람만 역사의 아픔을 씻어낼 수 있습니다. 변화의 물결을 일으키어 걸음걸음마다 생명을 살리는 역사를 일으킬 복을 주옵소서. 민족이 변화되는 한 알 밀알의 역사가 일어나게 하소서. 미래를 향한 변화의 물결이 출렁거리게 하옵소서. "마음을 새롭게 함으로 변화를 받아서, 하나님의 선하시고 기뻐하시고 완전하신 뜻이 무엇인지를 분별하도록 하십시오(롬12:2)."

우리는 지금 심각한 혼돈과 갈등과 이념 논쟁으로 방황하고 있습니다. 하나님의 영감으로 변화가 태동하기 원합니다. 변화에 대한 지혜와 행동에 대한 열정에 눈을 뜨게 하옵소서. 순간마다 나를 붙드시는 영으로 이 변화의 소용돌이 속에서 주도권을 갖게 하옵소서. 우리의 신앙이 깊어지게 하시고 하나님의 손길에 쓰임 받게 하옵소서. 하나님 앞에 귀하게 여김 받고 싶습니다. 변화를 주도하는 물결 속에 들어가게 하옵소서. "그 두려움이 변하여 내 기도되었고 전날의 한숨 변하여 내 노래되었네."

하나님의 거룩한 능력으로 어둡고 험난한 세상 속에 하나님의 살아 계심을 증거 할 신앙을 주옵소서. 변화의 시대에 시대의 변화를 읽고 변화에 적응하게 하소서. 앞서가는 변화를 주도해 추구하게 하옵소서. 변화가 어렵습니다. 소중히 여기던 것들을 버리고 떠나게 하옵소서. 새로운 미래를 향해 자신을 내어 던지게 하옵소서. 자신을 개혁하게 하옵소서. 이전 것을 파괴하고 새롭게 창조하는 용기를 주옵소서. 나쁜 것도 좋은 눈으로 보면 그 속에서도 선한 것을 발견할 수 있습니다. 여기저기 변화의 물결이 일어나게 하옵소서. 사람이 사는 생명의 역사가 일어나게 하옵소서.

사랑의 주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찬송가 370장)

■ 연요한 목사
현재 숭실대학교 교목이자 교수로 재직하고 있는 연요한 목사는 숭실대 사회복지학과를 나와 장로회신학대학교 신학대학원과 연세대학교 연합신학대학원, 그리고 San Francisco Theological Seminary를 졸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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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부 필진의 글은 본지 편집 방향과 다를 수 있습니다.>

#아침을여는기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