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캡쳐

송종국이 민망한 액션으로 딸에 대한 사랑을 과시했다.

6일 방송된 MBC '일밤-아빠 어디가'에서는 지난 주에 이은 짝꿍 특집 3탄, 가을 운동회가 펼쳐졌다.

둥글게 둥글게 게임을 하던 중 김성주는 "두 명"을 크게 외쳤다. 이때 송종국은 옆에 있던 준수를 껴안고 짝을 이뤘다. 그러나 딸 지아가 혼자서 방황하자 바로 준수를 버리고 냉큼 달려가 딸을 안았다.

준수에게 미안해진 송종국은 준수를 바라보지도 못하고 딸을 안은채 고개만 숙였다.

황당한 표정의 준수를 지켜보던 성동일은 "내가 대신 사과하다"며 본인 대신 준수가 게임을 이어가도록 자리를 내어주고 게임장 밖으로 나왔다. 발길을 돌리던 성동일은 송종국에게 강한 비난을 쏟아냈고 이를 지켜보던 다른 아빠들도 야유를 보냈다.

송종국에게 비난이 가해지자 "난 끝까지 살아남을거다"라며 승부욕을 불태웠다.

아이들과 하는 게임에서 어떻게든 살아남으려 끝까지 달려드는 송종국의 모습이 웃음을 자아냈다. 그런 송종국의 모습에 제작진은 '민망한 딸 사랑'이라는 자막을 붙여 코믹함을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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