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신대학교(총장 강성영)는 지난 5일 오후 경기캠퍼스 경삼관 북카페에서 사회봉사단 HAHA(Hanshin_univ Accompany Hearty Association)의 15기 해단식을 개최했다고 최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대학혁신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됐으며, 차윤정 학생지원처장과 사회봉사단원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활동 보고, 우수 기관 및 봉사자 시상, 격려사 등으로 이루어졌다.
사회봉사단 15기는 △장애인 사회적응 지원 △성인학습자를 위한 디지털 교육 △장애인 스포츠 프로그램 운영 지원 △초등학생 멘토링 △마음안심버스 운영 △자살고위험군 노인 대상 말벗서비스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의 발전에 기여했다.
우수봉사기관으로는 오산시함께자람센터가 선정됐으며, 우수봉사자로는 정보통신학부 조현준 학생(20학번), 글로벌·공공인재융합계열 박현정 학생(24학번), 심리·아동학부 김태린 학생(22학번), 경제통상·국제지역계열 김승훈 학생(24학번), AI·SW계열 강도원 학생(24학번)이 뽑혔다.
우수봉사자 강도원 학생은 “이번 학기 사회봉사활동을 통해 타인을 돕는 일의 소중함을 깊이 느낄 수 있었다”며 “적은 노력으로 주변 사람들에게 큰 힘이 될 수 있다는 것을 깨달았고, 앞으로도 꾸준히 봉사활동에 참여하며 나눔을 실천하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인사말을 전한 차윤정 학생지원처장은 “사회봉사단 학생들이 이번 봉사활동을 통해 이웃의 아픔과 어려움을 공감하며 진정으로 마음을 나누는 귀중한 경험을 했기를 바란다. 그 과정을 통해 다른 사람을 돕는 일이 자신과 공동체 모두에게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음을 느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이러한 경험을 바탕으로 자신감을 가지고 적극적으로 봉사활동에 참여하며, 나아가 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끼치는 훌륭한 봉사단원으로 성장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한신대 사회봉사단은 2010년 창단된 후 지역사회를 위한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오고 있으며, 2024학년도 2학기에도 지역 내 다양한 기관에서 대면·비대면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와의 협력을 강화해 나가고 있다.
▶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press@cdaily.co.kr
- Copyright ⓒ기독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