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젝트를 주도하는 CCC VLM(Virtually Led Movement) 팀은 12월 16일부터 약 열흘간 서울 건국대 ‘와이낫 카페’에서 ‘예수님 생일카페’ 이벤트를 열고, 이곳을 방문하는 사람들에게 크리스마스의 진정한 의미를 전한다.
프로젝트 기간 와이낫 카페에 방문하면 예수님 이미지가 그려진 포토카드를 무료로 증정하고, 띠부씰과 젤라또 아이스크림을 받을 수 있는 팸플릿 스탬프 이벤트, 성탄절 퀴즈, 예수님 등신대와 함께 사진을 찍는 포토존, 인생네컷 컨셉의 포토부스, 틀린그림찾기 게임, 방명록 작성 등 다양한 이벤트를 준비해 방문자들에게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선사한다. 카페 음료 주문 시에는 예수님 생일카페 포스터와 L홀더, 컵홀더를 받을 수 있고, 아크릴 키링, 뱃지, 머그컵 등의 성탄 굿즈도 준비돼 있다.
더불어 11월 30일부터 이달 말까지 한 달간은 와이낫 카페 근처 어린이대공원역 3번 출구 앞 버스정류장에 예수님 생일축하 광고가 게시된다. 한국CCC는 “대중교통을 이용해 예수님 생일카페를 방문하는 사람들에게는 또 하나의 볼거리”라고 했다.
예수님 생일카페 이벤트는 세계적 주류로 자리 잡은 K-pop 팬덤 문화 중에서 자신이 좋아하는 스타의 생일을 기념하고 알리기 위해 카페에서 생일 이벤트를 진행하는 것에서 아이디어를 얻어 진행하게 됐다고 한국CCC 측은 밝혔다.
이들은 “다음 세대에게 친근하게 복음을 전하는 아이디어로 성탄의 참 의미를 알리며 많은 사람에게 즐거움과 감동을 선사하고 있다”고 했다.
한국CCC는 지난 2017년 “예수님! 2017번째 생일 축하해요~!”라는 문구를 담은 가상 지하철 플랫폼 광고 이미지를 제작한 것을 시작으로 연말연시에 성탄의 참 의미와 예수 그리스도를 세상에 알리기 위한 크리스마스 전도 프로젝트를 진행해 왔다.
2021년에는 서울 잠실역, 혜화동 버스 정류장과 수도권 버스 2대에 성탄 광고를 게재한 ‘크리스마스 버스 광고 프로젝트’, 2022년에는 숭실대와 국민대에서 550여 명의 대학생에게 무료 커피와 솜사탕, 전도지를 나눠주는 ‘크리스마스 커피차 프로젝트’를 진행했다.
CCC 서의원 간사(VLM 디자인팀 책임)는 “감사하게도 올해로 네 번째 예수님 생일 프로젝트를 열게 됐다. 무엇보다 많이 찾아오셔서 즐거운 시간을 보내시면 좋겠고, 특히 믿지 않는 분들이 복음을 들을 수 있는 이벤트도 준비돼 있으니 이벤트에 참여하고 복음을 듣는 시간이 되면 좋겠다. 작년보다 더 많은 분이 오실 걸 기대하며 나눠드릴 물품도 많이 제작하고 있다. 생일카페 프로젝트를 위한 펀딩도 진행중이니 관심가져 주시면 감사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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