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대 노총이 ‘노란봉투법’의 재추진 의지를 밝히며, 모든 정당에 이 법안을 핵심 공약으로 채택하고 최우선적으로 입법화할 것을 촉구했다. 한국노동조합총연맹(한국노총)과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민주노총)은 14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앞에서 공동 기자회견을 열고, 노동자들의 권리 강화를 위한 노조법 2·3조 개정안의 재.. 국세수입 증가로 나라살림 ‘흑자 출발’
올해 1월에는 정부가 본예산을 기준으로 예상한 총수입의 11.0%가 걷혔으며,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2%포인트 높은 수치이다. 국세수입은 지난해 10월 이후 증가세를 보이다가, 11월과 12월에 감소세를 보였으나, 3개월 만에 다시 증가세로 돌아서며 45조9000억원을 기록했다... 소득 수준에 따른 사교육비 격차 확대
2023년 초·중·고 사교육비 조사 결과, 지난해 고소득층이 저소득층보다 학원 수강비로 약 6.7배 더 지출한 것으로 나타났다. 고소득 가구의 학생은 월평균 38만6000원을 학원에 지출한 반면, 저소득 가구의 학생은 5만8000원에 그쳤다. 개인과외비용 역시 고소득층이 저소득층보다 8.6배 더 지출, 경제적 여건에 따른 교육 격차가 더 확대되고 있음을 보여준다... 박은조 목사 “하나님과 바른 관계, 모든 문제의 해답”
박은조 목사(은혜샘물교회 은퇴목사, 글로벌문도하우스 원장)가 최근 한일교회(담임 오계강 목사) 2024 간증부흥집회에서 ‘성도는 험한 세상에서 어떻게 살 수 있을까?’라는 주제로 설교했다. 박 목사는 “우리가 하나님의 백성, 성도로서 오늘 이 험한 세상을 우리가 살아가는데 믿음으로 승리하는 삶을 살기 위해서, 하나님이 약속하신 평강을 누리는 자로 살기 위해서 꼭 필요한 말씀을 에베소서에서 전.. 실로암인터내셔널, KOICA와 점자교과서 제작인력 촉각교재 제작 교육 진행
실로암인터내셔널은 한국국제협력단(KOICA) 민관협력사업으로 진행되는 「2023-2025 탄자니아 시각장애학생 교육 접근성 향상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4일부터 8일까지 탄자니아 점자교과서 제작을 위한 현지 촉각교재제작교육을 실시했다고 13일(수) 밝혔다... 한인 선교사 ‘간첩 혐의’로 구금한 러시아, 북한 때문인가?
러시아 당국이 지난 1월 15일 블라디보스토크에서 간첩 혐의로 체포한 한국인은 현지 북한 노동자 등 북한 주민들에게 생필품을 지원해온 백광순 선교사(53)로 알려졌다. 러시아 관영 타스통신은 최근 러시아 당국 기밀 문서를 입수해 이 같은 사실을 보도했다. 취재를 종합하면, 백광순 선교사는 2003년 백석대 신학대학원을 졸업한 뒤 2009년부터 중국에서 탈북민 사역을 펼치다가 2020년부터 (.. 아신대, 본관 엘리베이터 개통식 및 후원자 명판 제막식 진행
아신대학교(총장 정홍열)가 최근 본관 엘리베이터 개통식 및 후원자 명판 제막식을 진행했다. 아신대는 노후된 본관 엘리베이터의 교체를 위해 작년 6월 말부터 모금 캠페인을 시작해 겨울방학 기간 공사를 진행했고, 2024학년도 개강과 함께 학생들이 이용할 수 있도록 엘리베이터를 개통했다... 임태훈 전 소장 비례후보 컷오프에 교계 우려 작용한 듯
더불어민주연합이 사민사회 몫 비례대표 후보로 추천됐던 임태훈 전 군인권센터 소장을 ‘병역기피’를 이유로 컷오프한 것에는 임 전 소장에 대한 교계의 우려가 작용했다는 해석이 나온다. 앞서 임 전 소장이 추천됐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교계에서는 동성애자인 그가 국회의원이 될 경우 그간 교계가 반대해 온 포괄적 차별금지법 제정을 그가 적극 추진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왔었다. 또한 그가 과거 군인권센터.. “탈북자 대다수 여성·소녀… 끔찍한 학대 끝내야”
2024년 3월 13일, 미국 하원의 한국계 미셸 박 스틸 의원이 중국 내 북한 주민의 인권 상황 개선을 촉구하는 결의안을 발의했다. 미국과 협력국들에게 중국 정부의 탈북민 대한 강제 송환 및 인권 침해 행위에 대응할 것을 요구하는 내용이다... “러시아, 한국인 선교사 속히 석방하라”
한국교회언론회(대표 이억주 목사, 이하 언론회)가 “러시아는 한국인 선교사를 속히 석방하라”고 촉구했다. 언론회는 14일 발표한 논평에서 “지난 11일 러시아가 언론을 통해 한국인 선교사를 간첩혐의로 체포하여 모스크바에 구금하고 있음을 밝혔다”며 “러시아는 1월 중순에 한국인 선교사를 블라디보스톡에서 체포하여, 2월 말에 모스크바로 이송하고, 그리고 3월 11일에야 그러한 사실을 뒤늦게 공개.. [신간] 웨슬리 따라 갓생살기
존 웨슬리의 생애, 활동, 신학, 정신 등 그에 관한 정보나 이론, 연구서들은 매우 풍부하다. 그러나 그 어디에도 ‘신앙인들의 진짜 훈련’내지는 ‘이 시대 그리스도인으로 살며 승리하는 법’같은 안내서는 없다. 오랫동안 예수 그리스도를 믿고 웨슬리의 후예로 살았음에도 바뀐 것이 없다면, 그 원인은 몸으로 훈련하지 않고 머리로만 알았기 때문이다. 저자 이충범 목사(상동감리교회)는 4차 산업혁명 .. 총신신대원여성동문회 “‘동역사’ 명칭 거절… 여성안수 원해”
대한예수교장로회 합동 여성사역자특별위원회TFT가 여성사역자에 대해 ‘동역사’라는 명칭을 부여할 것을 논의 중인 가운데 총신대 신학대학원 여동문회(회장 이주연 전도사)가 이 같은 논의에 대해 거부의사를 밝혔다. 예장합동 내에선 1997년 총회부터 줄곧 여성 목사 안수 요구가 제기돼왔지만, 번번히 부결돼왔다. 특히 지난해 예장합동 제108회 정기총회에선 여성사역자에 부여하기로 한 ‘목사후보생 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