막 11:12-25절에 유명한 내용이 등장한다. 성경 최대의 난제 중 하나이자 제일 풀리지 않았던 본문이다. 종려주일을 지내신 예수님께서 베다니에서 나오셨을 때 시장하셨다. 그때 멀리서 한 무화과나무를 보시는데, 잎이 무성했기에 열매가 있는 줄 아시고 가서 보시니 열매가 하나도 없었다. 예수님께서 화가 나셔서 무화과나무에게 영원한 저주를 내리셨다... 역사 종말에 관한 예수의 가르침(2)
나사렛 예수는 다가오는 실재로서의 종말에 관하여 예언하신다. 이것은 자유주의 신학자들이 해석하는 것처럼 묵시문학에 근거한 신화론이 아니라 구속사적 사건으로서 역사 과정에서 일어나는 세상 역사 종말에 대한 예언자적 통찰이며, 그의 메시아적 예견에서 나온 것이다... 만족이냐 유익이냐!
단기적인 만족(또는 행복, happiness)은 어떤 활동이나 행동을 할 때 그 시간 그때 그것 자체로부터 일시적으로 얻어지는 것이라고 한다. 반면에 장기적인 유익(의미, meaning)은 그런 활동에서 부산물로 주어지는 것이라고 한다. 즉 어떤 일을 할 때 만족감(행복감)도 느끼고, 또 유익하면서 의미 있는 일이라고 하면 금상첨화일 것이다. 현재 내가 하는 일이나 활동이나, 더 나아가 사역.. [고난주간 기도] 십자가의 길 승리의 길
예수님은 모든 질병을 고치시고 더러운 귀신들을 쫓아내시는 권세를 가지신 분이심을 알고 있습니다. 마음만 먹으시면 말씀 한마디로 열두 군단보다도 더 많은 천사들을 동원하실 수 있는 분임도 믿습니다. 그런데 겟세마네 동산에서 기도하시다 대제사장 앞에 힘없이 끌려가셨습니다. 아무 힘도 없이 십자가에 달려 돌아가셨습니다. 도살장으로 끌려가는 어린양처럼 어떤 저항도 없으셨습니다. 제자들은 예수님께서 .. 3040 기독교인 3명 중 1명, 코로나 이후 현장예배 이탈
‘교회의 허리’로 볼 수 있는 3040세대 기독교인 3명 중 1명이 코로나 이후 현장예배에서 이탈한 것으로 나타났다. 그리고 이렇게 이탈한 이들 중 약 60% 가까이는 “다시 교회로 돌아가고 싶다”고 응답했다. 목회데이터연구소(이하 목데연)는 예장 고신 총회교육원 의뢰로 (주)지앤컴리서치가 지난해 9월 8일부터 12일까지 전국 만 30~49세 기독교인 남녀를 대상으로 한 ‘3040 크리스천 .. 대전 목사·장로 등 100여 명, 국민의힘 후보 지지선언
대전광역시 기독교 목사, 장로, 권사, 집사 등 성도 100여 명이 국민의힘 대전광역시 후보 7인에 대한 지지를 선언했다고 국민의힘 대전시당이 26일 밝혔다. 이날 지지선언에는 양기모 국민의힘 대전시당 선거대책위원회 공동종교대책본부장과 김신호 전 교육부 차관, 그리고 지지선언 대표자인 김석태 목사를 비롯해 이 욥 목사 등 기독교계 인사 100여 명이 참석했다고 한다... “통일 대통령 나오려면 총선 중요… 기도하고 보수 세력 결집해야”
21일 서울 용산 국방컨벤션에서 4·10 총선을 앞두고 열린 ‘나라사랑 애국단체연합대회’는 약 2시간에 걸쳐 열띤 분위기 가운데 진행됐다. ㈔한미자유안보정책센터(KAFSP, 회장 김진영)와 한미동맹USA재단(KUAUF, 회장 김명혜)이 공동주최한 이날 행사는 ‘개회 선언.. 군포시니어클럽, 운영법인 만족도 조사 실시… 89.5% “현 법인의 지속적인 운영 원해”
사단법인 성민원(이사장 권태진 목사)에서 운영하는 군포시니어클럽(관장 최용석)은 ‘2024년 군포시노인일자리 참여자’를 대상으로 운영법인 운영 만족도 조사를 실시했다. 군포시니어클럽은 지난 2월 26일부터 3월 8일까지 노인일자리참여자 1241명을 대상으로 현 운영법인에 대하여 운영 만족도 조사를 진행한 결과, 전체문항의 평균 점수가 5점 만점에 4.41점이라고 설명했다. 만족도 조사 결.. 한신대, 독일과 체코 유학생 대상 해외 협정교 단기 어학연수 프로그램 성료
한신대학교(총장 강성영) 국제교류원(원장 김민환)은 2023학년도 동계방학에 진행한 ‘해외 협정교 단기 어학연수 프로그램’을 성료했다고 최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중국 협정교를 대상으로 한 1차 프로그램에 이어, 독일 하이델베르크대학교와 체코 흐라데츠클라로베대학교 등 다양한 국가의 유학생 7명이 한신대를 방문하여 다양한 활동에 참여했다... ‘선물 인투 더 바이블’, 3주년 기념 뮤지컬 대학로 드림시어터소극장에서
교회와 극장 공연으로 검증된 기독교 창작 뮤지컬 ‘선물 인투 더 바이블’이 3주년을 맞아 오는 4월 23일부터 28일까지 종로구 혜화동 소재 대학로 드림시어터소극장에서 공연한다. 이 공연은 예수님의 사랑과 은혜를 경험할 수 있는 시간을 제공하며, 남녀노소 누구나 쉽고 유쾌하게 복음의 메시지를 전달한다... 영화 '건국전쟁' 효과… 이승만 동상에 '새로운 시선'
다큐멘터리 영화 '건국전쟁'의 흥행 이후 경북 칠곡군 다부동전적기념관에 세워진 이승만 전 대통령 동상이 주목받기 시작하며 관람객이 증가하고 있다. 동상은 2017년 민간단체에 의해 제작된 후 설치 장소를 찾지 못하다가 경북도와 협의를 거쳐 다부동전적기념관에 백선엽 장군, 트루먼 전 미국 대통령 동상과 함께 2021년 7월 건립됐다... 국민이 느낀 사회 갈등, ‘보수·진보 갈등’ 압도
통계청이 26일 발표한 ‘2023 한국의 사회지표’에 따르면, 지난해 국민들이 가장 크게 느낀 사회갈등은 ‘보수와 진보’ 갈등이었다. 사회갈등 인식률은 82.9%에 달했다. 그 다음으로는 ‘빈곤층과 중상층’ 갈등(76.1%), ‘근로자와 고용주’ 갈등(68.9%) 순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