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내가 평생에 기도하리로다"는 제목으로 설교한 정찬수 목사는 "하나님께서 우리의 기도를 들으심을 신뢰하며, 하나님께 우리의 사랑을 고백드리며, 일평생 기도하기에 힘쓰자"고 도전했다.
설교 후에 이어진 기도회에서는 ▷나라와 민족 ▷다음 세대 ▷전도와 선교 ▷교회와 예배 ▷환우를 위해 함께 기도했다.
기도회를 준비한 이도희 목사는 "나태해질 수 있는 신앙을 회복하고 나라와 민족, 각 가정과 개인을 위한 기도가 필요함을 깨달아 기도회를 준비하게 됐다"며 "120여 대의 차량 이 함께 모여 기도한 은혜롭고 감동적인 밤이었다"고 평가했다.
이 목사는 "특히 코로나 사태가 장기화됨에 따라, 지난 6개월간 한 번도 교회를 방문하지 못한 노년층과 주일학교 어린이들이 많이 참석한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오랫동안 교회에 오지 못하던 성도들이 기뻐했고 은혜와 감동이 넘치는 시간이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