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TS기독교TV(회장 감경철, 이하 CTS)는 6.25 70주년을 맞아 특집 프로그램으로 시청자들을 찾아갈 예정이다.
먼저 ‘내가매일기쁘게(진행 최선규 김지선)’에서는 6.25특집으로 6.25 전쟁 참전용사 박영환 장로(청송 화목교회)와 한국전쟁 당시 순교의 역사가 담긴 청송화목교회 박경훈 담임목사가 출연한다. 6.25전쟁 참전 유공자이며, 올해 91세를 맞은 박영환 장로는 십자의용군을 시작으로 철원 백마고지까지 있었던 참혹했던 6.25전쟁의 실상과 전쟁 가운데 지켜주신 하나님의 은혜를 방송에서 나눈다. 그리고 일제시대와 6.25 전쟁 가운데 믿음을 지킨 청송화목교회의 이야기를 박경훈 담임목사가 간증한다.
‘한국교회를논하다(진행 박종구 목사)’에서는 특별히 6.25 전쟁의 슬픔을 안고 있는 철원제일교회(이상욱 목사)에서 사전 녹화했다. 박종구 목사(월간목회)의 사회로 이상욱 목사(철원제일교회)와 곽영준 목사(철원감리교회), 이덕주 교수(전 감리교 신학대학교)가 패널로 출연해 70주년을 맞은 6.25전쟁의 의미와 역사적 배경, 그리고 전쟁 이후 현재 한국교회의 역할에 대해 논했다. 또한 6.25전쟁 70주년 기념행사로 진행되는 ‘한국교회 복음통일 기도 성회’ 행사 배경과 그 의미를 나눈다.
마지막으로 CTS 전국 21개 지사에서 생방송으로 전하는 ‘전국교회는지금’에서는 6.25전쟁 70주년을 맞아 특집으로 방송한다. ‘다시 뛰는 우리교회’편에서는 한국전쟁 당시 해외 참전용사들을 섬긴 포항 양포교회의 사역을 소개한다. 그리고 ‘신앙의 유산’편에서는 한국전쟁 당시 이틀에 걸쳐 66명의 성도들이 순교당한 논산 강경의 병촌성결교회의 순교신앙과 그 의미를 방송으로 전한다.
그 밖에 한국전쟁 미국 참전용사들을 CTS 미주지사에서 만나본 ‘Hello 아메리카’와 손양원 목사의 일대기를 다룬 특선영화 ‘사랑의 원자탄’이 특집으로 편성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