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대, 정시모집서 12만7569명 선발…정원의 17.9%

교육·학술·종교
편집부 기자

올해 전국 전문대학 137곳이 전체 모집 인원의 17.9%인 4만52명을 정시모집으로 선발한다.

교육부가 정원감축과 연계해 수도권·지방대 특성화 사업을 추진하면서 대학들이 자발적으로 정원을 감축한 결과가 정시모집에 반영됐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한국전문대학교육협의회(전문대교협)는 전국 137개 전문대학의 '2015학년도 전문대학 정시모집 입학전형 주요사항'을 3일 발표했다.

정시모집 선발인원은 4만52명으로 전체 모집인원 22만3827명의 17.9%다. 이는 지난해 4만6424명보다 6372명(13.7%)이나 줄어든 수치로 전체 모집 정원에서 정시가 차지하는 비중도 1.6%포인트 낮아졌다.

이에비해 전문대 수시모집 비중은 2013학년도 79.2%, 2014학년도 80.4%, 2015학년도 82.3%로 매년 늘고 있다.

다만, 수시모집 등록 결과에 따라 정시모집 선발인원은 늘어날 수 있다.

전형별 모집인원은 일반전형이 132개대 2만5717명(64.2%), 특별전형 124개대(정원외 포함) 1만4335명(35.8%)이다.

학생 선발은 학교생활기록부와 수능 성적을 주로 활용하며 모집단위에 따라 면접과 실기 등 비교과를 활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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