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요단 칼럼] 한국교회의 미래와 책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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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부 기자
▲ 선교의교회 진요단 목사   ©선교의교회

한국교회의 미래와 책임은 막중한 임무이며 이를 해결하기 위한 진통이 예견되는 바입니다(히 10:25) 개혁의 의지가 대단히 중요합니다(마 4:17).

1. 한국교회의 시급한 문제

한국교회의 시급한 문제는 여러가지가 있겠으나 본질의 회복이라고 보며, 오직 성경으로 돌아가는 일이며 오직 그리스도의 회복이라고 말하며, 오직 믿음의 회복이며, 오직 은혜로 나가는 일이며, 오직 하나님께 영광 돌리는 일이 중요한 부분입니다(사 6:3, 요 15:8, 고전 10:31)

갈등의 구조 속에서 교회 내분에 휩싸인 교회가 대충 300여 교회가 된다고 하니 천문학적인 숫자로 보게 될 것이며, 교회관의 문제성 내지는 교회 안에서의 건덕상의 문제며, 물질의 문제이며, 이성간의 문제이며, 명예와 영적 교만에서 오는 결과이기도 하며, 전도와 선교에 치명적인 것입니다(잠 16:18).

이단에 대한 문제가 정립이 되어서 교회가 그것으로 인하여 복음 선교에 방해가 되지 않도록 풀어야 할 것은 풀어주어야 하며, 이단의 심각성을 인식시키는 일에는 물적 자원을 동원해야 합니다.

또 강단과 신학교의 영성의 문제입니다. 너무나 많은 신학생의 배출은 심각한 수준이며, 1년에 1만5천명이 쏟아져 나오는 현상인데 이 문제를 어떻게 풀어야 할 것인가에 대한 깊은 고민과 연구가 필요한 것입니다. 또 통일에 대한 연구와 준비가 미흡하다는 것입니다.

2. 문제 해결을 위한 열쇠

한국교회이 미래와 책임은 막중하며 문제해결을 이한 의사소통이 중요하기에 상대방에 대한 배려심이나 성서적 관점에서 의지와 결단이 필요로 하며, 한국교회를 통한 대사회적인 대변도 시급한 일이며 연합을 위하여 양보와 타협과 토론의 장이 상시적으로 종종 열려야 한다는 것입니다(잠 15:1)

교회의 본질에 충실하려면 강단의 메시지를 통하여 은혜를 받고 내부적인 문제에 대해서도 대화로 풀고 상식선에서 해결하려는 인내와 노력이 중요하다고 봅니다(행 2:42). 목회자와 평신도 지도자 간의 격의 없는 대화와 관용이 우선시 될 때에 완숙한 모습으로 해결의 기미를 보게 될 것입니다(약 1:19)

신학교 문제를 어떻게 풀 것인가에 대해서는 교단 간의 협조와 이해가 필요하다고 보며 신학생에 대한 고민을 늦었지만 해야 할 때가 되었습니다. 교회 연합을 위한 타개책은 원만하게 대화의 장이 마련되어야 합니다.

이단에 대한 문제도 교단 이해와 협의가 충분히 이루어지면 많은 부분이 해소될 것으로 보며, 상당히 고무적으로 받아들이며, 폭넓은 이해와 배려가 선행되어야 할 것입니다. 문제가 발생했을 때 남의 탓으로 돌리며, 공격하는 과격한 것은 삼가야 하며, 교회 내에서 교단 안에서 문제를 해결합니다.

또 신학교와 목회자의 영성과 지성과 감성의 조화와 지, 정, 의의 인격적인 수양을 위한 자기개발, 자기관리가 중요한 변수로 수면에 오르고 있습니다.

3. 해결을 위한 구체적 행동

교회의 본질에 있어서의 회복은 믿음의 본질이며 성서로의 복귀이기 때문에 교회의 정화를 위하여 바른 말씀의 선포와 목회자의 자질을 향상하기 위한 구체적인 재연장의 교육을 실시하여 목양에 대한 소명을 다시금 갱신해야 합니다. 또 거룩한 독서로 인하여 깊은 말씀의 묵상이나 양서에 대한 다독과 정독이 일상화되어 실제적으로 목회가 되며 양질의 평신도 지도자를 세우면 교회의 내분은 해소가 될 것입니다. 교회 문제는 교회 안에서 해결할 수 있는 기구를 만들어서 대화와 타협으로 나가면 되며, 실천이 중요합니다(요일 3:18).

신학교 문제는 숫자가 너무 많기에 교단 간의 조정이 불가피한 것으로 보는데, 신속하게 이 문제를 해결하려는 교단 간의 만남으로 구체적인 논의와 대책을 세워서 인재와 자원을 훈련시켜서 선교사로 보내면 됩니다(마 28:19).

교수가 과중한 과목으로 인해 연구할 시간이 없어서 쩔쩔 매고 있는 상황을 말끔하게 해소하는 일이 중요하며, 연구할 수 있는 시간을 충분하게 주어서 신학교다움을 실천해야 하며, 그렇게 만들어야 됩니다(딤후 3:16-17)

교단 간이 대타협을 위하여 대표성을 가지며 수시로 만나고 상시적으로 교회문제나 신학교 문제, 목회자에 대한 자질 향상을 위한 재교육이나 평신도의 지도자 양성을 체계적으로 실시하는 일이 우선시되어야 합니다(마 4:4).

통일에 대하여 한국교회의 분명한 자세와 태도가 가장 중요한 변수인 것 같은데, 여기에 대하여는 방관 내지는 무관심으로 일관해서는 미래가 없다고 봅니다(사 60:22). 남남의 갈등과 이념간의 갈등을 해소하며, 교회가 주도적인 관점에서 통일을 위해 기도하면서 3통과 전적인 희생과 투자를 통해 북한이 마음을 얻는 일이며, 정부는 통일을 위해 행동으로 보여 주어야 합니다.

글ㅣ선교의교회 진요단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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