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세군자선냄비, 충청지역 10개 가정 '희망공간 만들기'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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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부 기자
▲희망공간 만들기 사업을 통해 새롭게 변화된 가정의 공부방의 사업 전(前)과 후(後) 모습.   ©구세군자선냄비본부 제공

[기독일보 박성민 기자] 구세군자선냄비본부(사무총장 이수근)는 8월부터 두 달 간 제천시·청주시·서산시·태안군 등 충청도 지역 10개 가정을 선정해 '희망공간 만들기' 사업을 진행했다고 24일 전했다.

'희망공간 만들기' 사업은 구세군자선냄비본부와 KB국민은행이 전국 지자체와 함께 장애인, 조손, 결손 가정을 선정하여 미래에 대해 꿈을 꾸며 자기만의 공간에서 자유롭게 공부할 수 있도록 공부방을 만들어 주는 사업으로, 2012년부터 시작하여 2013년까지 전국 180가정에 공부방을 지원한 데 이어, 금년에도 전국 소외 계층 청소년 100명에게 희망의 공간인 공부방을 지원하고 있다.

이번에 선정된 충청도 지역 10가정에도 각각의 공간에 맞는 인테리어를 비롯하여 책상, 책장, 침대, 수납장, 소품, 컴퓨터, 제습기 방충망 등을 지원했다.

자선냄비본부 이수근 사무총장은 "KB국민은행과 함께 진행되는 '희망공간 만들기' 사업을 통해 소외된 계층의 아이들이 희망을 잃지 않고, 큰 꿈을 키워나갈 수 있는 환경이 늘어날 수 있도록 더욱 열심히 지원할 것"이라며 "각각의 가정에 세심한 관심을 기울여 진정 필요한 부분까지 지원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라"고 당부했다.

한편. KB국민은행과는 저소득층을 위한 급식 및 세탁 봉사를 위해 전국 10곳에서 진행하는 '희망릴레이', '긴급구호활동', 해외 의료지원 활동인 '캄보디아 심장병 지원' 사업 등을 병행하고 있다.

#희망공간만들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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