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을 여는 기도] 상처 치유해 주옵소서

오피니언·칼럼
편집부 기자

사랑의 하나님!

놀라운 치료자 예수 그리스도께서 저의 상처를 치료해 주옵소서. 저의 상한 심령을 치료해 주시고 저의 상처를 싸매어 주시옵소서. 저에게 육체적인 상처보다 더 깊은 상처들이 있습니다. 아무런 상처를 갖지 않은 사람이 세상 어디에 있습니까? 감정적인 상처는 신체적인 상처보다 깊고 오래 가는 것을 주께서 아십니다. 어떤 상처가 있든지 십자가는 치료하는 신비한 능력이 있습니다. 고통하며 신음하는 자들의 삶의 질병을 고쳐 주옵소서. 무의미하게 살던 사람에게 보람을 주시고, 슬픔 속에 살던 사람에게 기쁨을 주시고, 파괴된 가정에 평화와 사랑을 주시고, 질병에 시달리는 이들에게 건강을 주시옵소서. "나는 주 곧 너희를 치료하는 하나님이다(출15:26)."

저에게 하나님의 치유가 필요합니다. 저는 죄인이고 병자입니다. 주님의 십자가는 저를 완전하게 치유하는 능력을 가졌습니다. 하나님과 관계가 회복되기 원합니다. 주님을 구세주로 모시고 하나님 중심으로 힘써 살게 하옵소서. 순종의 믿음이 양약이 되어 우리의 육체와 골수를 윤택하게 하옵소서. 주님의 십자가를 깊이 묵상하여 상한 감정을 치유하게 하옵소서. 치료의 주인 되시는 하나님의 은혜의 능력으로 건강한 몸과 마음으로 영혼을 잘 지키게 하옵소서. 질병과 악한 영의 공격을 이겨내게 하옵소서. "새들의 노래처럼 즐거워라. 우리가정 약할 때 힘 되시고 아플 때에 치료 하며 슬플 때 위로하고 어려울 때 도우시니 우리 주 하나님께 감사 기도드립니다."

몸이나 마음이 건강하지 못한 사람들, 정서적으로 건강하지 못한 이웃들, 나아가 영적으로 건강하지 못한 형제들을 긍휼히 여겨주옵소서. 하나님은 하나님의 형상을 따라 사람을 아름답고 오묘하게 창조하셨지만 하나님과의 만남에서 오는 사랑의 영양소가 결핍되었습니다. 인생을 긍정적으로 보지 못하고 세상을 부정적으로 보아 소망을 잃어버렸습니다. 오직 예수 그리스도만이 치유하여 주실 수 있습니다. 항상 하나님의 은혜의 손길을 깨닫고 감사하게 하옵소서. 보이는 기적을 보려하기보다 보이지 않는 기적을 발견하게 하옵소서. 범사에 감사하게 하시고 눈에 보이는 화려한 것에 현혹되지 않게 지켜주옵소서.

사랑의 주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찬송가 557장)

#아침을여는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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