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 피켓, ‘2022 대치동 학원가 생명존중 캠페인’ 성료

사회
교육·학술·종교
노형구 기자
hgroh@cdaily.co.kr
 ©주최 측 제공

아름다운피켓이 여름방학을 맞아 학업에 지친 중·고등학생들에게 모든 생명의 소중함을 전했다.

프로라이프 비영리단체 아름다운피켓(대표 서윤화)은 7월 27일 오후 12시부터 2시까지 대치동 은마아파트 사거리에서 중·고등학생과 일반 시민들을 대상으로 '2022 대치동 학원가 생명존중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번 캠페인은 여름 방학을 맞아 중·고등학생들에게 '소중함은 성적순이 아니에요'라는 메시지를 담은 피케팅과 올바른 성 가치관 확립을 위해 설문 조사를 진행했다. 또한 자신이 태아 시기부터 그 존재 자체만으로 소중했으며, '최선을 다했으면 된 거야. 파이팅'의 메시지를 전달해 학업에 지친 중. 고등학생들을 위로했다.

이와 함께 대치동 은마아파트 사거리에서 중·고등학생뿐만 아니라 일반 시민에게도 시원한 음료수와 메시지 부채를 나눠주며,'모든 생명은 태아 때부터 소중하다'라는 메시지를 전했고, '청소년 시기는 아기를 낳고 키우는 시기가 아니에요' '성관계는 결혼 안에서가 가장 안전하고 행복해요' 등의 건전한 성교육 메시지를 전했다.

캠페인 진행 중©주최 측 제공

이번 캠페인을 주최한 아름다운피켓 서윤화 대표는 “프로라이프 생명 존중의 일환인 자살예방 캠페인의 요소를 담아 행사를 기획했다. 우리나라는 OECD 국가 중 낙태율이 1위일 뿐 아니라, 자살률도 1위이며 그중에 청소년의 자살률은 해를 거듭할수록 증가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에 여름방학을 맞이한 대치동의 학원가의 중·고등학생들에게 “최선을 다했으면 된거야. 잘했고, 잘하고 있어”라는 공감과 위로의 메세지를 주고 싶었다고 말했다.

한편 아름다운피켓은 '프로라이프' 운동을 진행하는 비영리 단체로서 2011년부터 매년 다양한 온·오프라인 행사를 통해 '모든 생명의 소중함'을 메시지로 전파하고 있다. 올 하반기에는 태아 생명의 소중함을 전하는 '포리베 창작 동요대회를 준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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