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현교회 설립 70주년 기념 학술 컨퍼런스
    “자살 예방, 생명의 가치 담보한 교회가 앞장서야”
    조성돈 교수(실천신대 목회사회학, 라이프호프 기독교자살예방센터 대표)가 최근 기윤실(기독교윤리실천운동) 홈페이지에 ‘자살 예방 체계, 어떻게 해야 하나’라는 주제의 글을 올렸다. 조 교수는 “우리나라에 자살이 많다는 것은 이미 널리 알려진 사실이다. OECD 국가 중에서 자살률로 1위를 한 지도 20년이 되어 간다”며 “대한민국은 자살이라는 상시적 재난 가운데 있다. 사고나 질병으로 인한 죽..
  • 조성돈 교수
    “두 가지 안식일 논쟁… 날(day)과 그 날에 무엇을 했느냐”
    조성돈 교수(실천신학대학원대학교 교수, 목회사회학)가 22일 기윤실(기독교윤리실천운동) 홈페이지에 ‘디아스포라의 예배일, 안식 후 첫날’이라는 제목으로 글을 올렸다. 조 교수는 “복음서의 시기를 지나면서 기독교는 디아스포라 상황을 맞이한다”고 했다...
  • 조성돈 교수
    코이노니아로서의 교회
    교회는 공동체이다. 성도들의 공동체가 바로 교회이다. 우리는 사도신경을 고백하는데 그 가운데 '성도의 교제'라는 말이 나온다. 바로 이 부분이 교회를 의미한다. 그런데 의아할 것이다. 이것과 공동체가 어떤 의미가 있는가. 우리가 '성도의 교제'라고 말하는 이 부분은 라틴어로 '코뮤니오 쌍크토룸'이라고 하고, 그리스어로는 '코이노니아 하기온'이라고 한다. 원어에서 한국어로 번역할 때 좀 불편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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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뉴노멀의 뉴처치
    코로나19의 영향력은 무서웠다. 아니 아직 끝나지 않았으니 더 무서운 일들이 기다릴지도 모르겠다. 어쨌거나 이 전염병 하나로 이렇게 세상이 변하게 될지는 몰랐다. 전염병으로 역사가 바뀐다는 것은 책에서나 나올만한 이야기인 줄 알았지 21세기 현대사회에서 이렇게 나타날 줄은 꿈에도 생각해 보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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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온라인 기반 교회 나올 것 같다”
    조성돈 교수(실천신대 목회사회학)가 “온라인 기반 교회가 나올 것 같다. 유튜브 등으로 설교가나 콘텐츠 개발자 등이 떠오르면 그곳으로 사람들이 모일 것이고, 교회당을 기반하지 않은 공동체가 출현할 것 같다”고 했다. 조 교수는 6일 자신의 SNS에 “코로나 19 이후의 삶에 대해서 일주일 내내 읽고 생각하고, 토론하고, 발표하고, 강의하고… 점점 가닥이 잡혀간다. 새로운 상상력이 떠오른다”며..
  • 조성돈 교수
    격리의 시간, 차단의 시간, 새로운 지평의 시간
    최근 책을 하나 읽고 있다. '하버드 상위 1퍼센트의 비밀'이라는 책이다. 그런데 이 책의 부제가 더의미심장하다. '신호를 차단하고 깊이 몰입하라'는 것이다. 이 책의 저자는 평균에 속지 말고 특별함을발견하라고 한다. 그래서 주변의 신호를 차단하라고 한다. 사람들은 상식을 가지고 누군가를 평가할 수있다. 학교에서 일정의 성적을 요구하는 것이 그러한 예이다. 어느 누구는 그 학교의 평가에 의하..
  • 조성돈 교수
    “음란사회, 성범죄 보편성 깨부숴야”
    조성돈 교수(미드웨스턴 침례신학대학원)가 “n번방 사건은 단순한 음란물 유통에 대한 것이 아니”라며 “미성년자들을 대상으로 하는 성폭력이고 심지어 어린아이들을 대상으로 하는 성 변태 행위에 대한 것”이라고 신랄하게 비판했다. 조 교수는 1일 예장 통합 기관지인 한국기독공보에 ‘음란사회, 성범죄의 보편성 깨부숴야 할 때’라는 제목으로 쓴 글에서 이 같이 말하며 “한 인간을 철저히 파괴해 버리는..
  • 사회적 목회, 사회적 교회
    "죽음의 의미를 잃어버린 현대인, 결국 인간 소외 불러 일으켜"
    조성돈 실천신학대학원 교수는 6일 오후 1시 반에 합정동 마리스타 수도원에서 ‘죽음과 사회적 목회’라는 제목으로 강연을 전했다. 이번 강연은 제3회 평화목회세미나 사회적 교회, 사회적 목회의 일환으로 개최됐다. 그는 “이 시대의 죽음은 피하고자 하는 대상이 되었다”고 못 박았다. 즉 그는 여성 신학자 곽혜원 박사의 저서인 ‘존엄한 삶, 존엄한 죽음’을 인용하며, “그 원인을 현대인의 가치관에..
  • 故 노회찬 의원
    노회찬 자살, '안타까움' 표한 기독교계 인사들
    故 노회찬 정의당 원내대표의 자살 소식이 많은 이들에게 충격을 줬다. SNS 상에서는 그의 자살과 안타까운 마음을 표현하는 글들이 넘치고, 노 대표의 이름은 사건이 있은 후 하루가 지난 24일 오전 잠시 여전히 실검 1위를 기록했다. 기독연구원 느헤미야 배덕만 교수는 "이 시대는 또 하나의 소중한 이름을 잃었다"고 말하고, "(노회찬 의원이) 있어서 참 좋았는데 이제 그의 빈자리를 어찌 견딜..
  • 조성돈 교수
    "한국교회, 대한민국에 하늘로부터 오는 참된 위로 전해야"
    주제 강연자로 나선 조성돈 교수(실천신대, Life Hope 대표)는 "분열된 사회에서의 목회상담의 공공성"에 대해 이야기 했다. 그는 병들어 버려 치유를 원하는 사회, 윤리와 도덕의 기준을 잃어버리고 급변하는 개인주의화의 물결에서 정서적 안정과 가치관을 잃어버린 불안에 떠는 이 세대의 실례를 고스란히 드러낸 후 "극단적 비정상의 사회에 진정한 위로가자 필요하다"고 이야기 했다...
  • 세월호 유가족들이 매주 주일 저녁과 목요일 저녁 예배 드리는 작은 컨테이너 안 공간.
    "슬픈 자 손 한 번 잡고, 마음으로 한 번 안아주는 것이…"
    오는 2017년 4월 16일 부활절은 세월호 사건이 일어난지 만 3년이 되는 날이기도 하다. 모든 국민들이 가슴을 쓸어내렸던 이 사건, 일상에 젖은 우리는 어느새 잊고 지냈던 것은 아닌지. 조성돈 교수(실천신대)가 최근 세월호 유가족들과 함께 예배를 드렸다고 SNS를 통해 공개해 잔잔한 여운을 남기고 있다...
  • 기윤실 조성돈 교수
    조성돈 교수 "죽음을 달고 산다는 것, 쉽지 않아"
    자살예방센터Lifehope 본부장 조성돈 박사(실천신대 교수, 목회사회학연구소장)가 자신의 SNS를 통해 "죽음을 달고 산다는 것이 쉽지 않다"면서 자살예방 사역을 하면서 느끼는 고충을 솔직하게 털어놓았다. 울컥 울음이 터져 나올 때도 있다."고도 했지만, "나에게 은사 하나를 주셨는데 슬픔, 우울함을 저장하지 않는다는 것"이라며 "혹 자살예방을 한다는 사람을 만나면 격려해 주셨으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