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영한 박사
    [샬롬나비 논평] 전술핵 재배치와 자체 핵무장 옵션 포기 선언은 우리 안보를 자승자박하는 어리석은 일이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10월 7일(현지 시각) 북한의 핵무기 개발과 관련해 자신의 트위터에서 "(전임) 대통령들과 정부가 25년간 북한과 대화하면서 합의했고 막대한 돈을 지급했지만 효과는 없었다"면서 "합의는 잉크가 마르기도 전에 훼손돼 미국의 협상가들을 바보로 만들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그는 "유감이다...
  • 윤영관 명예교수(서울대, 전 외교통상부 장관)는 기조강연을 통해 '남북 주민들 간 통합 노력'을 강조했다.
    "안보위기·한반도 평화 위해 한·미 공조와 협력 필요"
    북핵·미사일로 말미암은 한반도 위기 상황에 대해 전문가는 어떻게 바라보고 그 해법은 무엇일까? 지난 21일 장신대에서 열린 평화통일신학포럼에서 윤영관 교수(서울대 명예교수, 전 외교부장관)는 "한반도 평화·통일과 북핵 위기"란 제목의 강연을 통해 한·미 동맹 강화 등 내·외적인 촘촘한 외교·안보 등의 네트워크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 위성락 교수(서울대 정치외교학부 객원교수, 국립외교원 겸임교수, /駐러시아 대사, 한반도평화교섭 본부장 6자회담 한국측수석대표)
    유례없는 이 위기에 對美외교를 생각 한다
    북한의 핵미사일 위협은 사상 최고이고 이제 미국 본토를 향하고 있다. 따라서 미북 대결도 최고조이다. ​군사적 충돌이 공공연히 거론된다. 남북 관계는 최악이었던 지난 정부 수준에서 아직 나아진 것이 없다. ​한중 관계는 수교 이래 최저점이다. 한러 관계도 지난 정부 이래 진전이 없다...
  • 오는 8월 5일 DMZ에서 열리는 밥피스메이커 행사를 위한 기자회견이 1일 청량리 밥퍼나눔운동본부에서 열렸다.
    평화통일의 원리? "밥이 답이고 밥이 평화다"
    '밥피스메이커'는 우리 민족 분단의 상처와 아픔을 '밥'이라는 식탁 공동체 정신으로 치유, 회복하고자 하는 운동이다. 특별히 올해로 3회를 맞는 밥피스메이커는 남북한 화해와 일치를 위한 범국민 평화 통일 운동으로, "밥이 평화다! 밥부터 나누세!"라는 주제를 갖고 남북한의 민간 대화와 평화통일의 초석을 위한 실제적인 활동으로 '북한 쌀 보내기 운동'을 시작하게 된다...
  • 주승현 박사
    "갑자기 올 수 있는 통일, 미리부터 준비해야"
    교회의 대사회적인 역할을 강조하고자 모인 공적신학과교회연구소(소장 임희국 교수)가 18일 오후 장신대에서 '하나님의 나라와 평화'란 주제로 공개 세미나를 개최한 가운데, '도둑' 같이 올 수 있는 통일을 위해 준비가 필요하다는 주장이 나왔다...
  • 북한선교
    “한반도에 하나님의 통치를 인정하고 선포하며 기도해야”
    핵실험은 남북 관계에 심각한 타격을 주었다. 작년 2015년도 8.25 합의 이전까지는 남북 관계가 긴장 일변도였고, 그 이후 대화의 움직임이 있었으나 그 진척이 지지부진했던 것을 생각한다면 핵실험까지 덮쳐진 지금 남북 관계는 긍정적인 예측이 어려운 상황이다. 핵실험에 따라 남한은 즉각적으로 확성기 방송을 재개하였다. 이번에는 북한도 전단지 살포 등으로 맞대응하는 등 양측간..
  • 이만열 박사가 평통기연 긴급좌담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이만열 박사 "평화통일 위해서 정권교체 필요하다"
    평화와통일을위한기독인연대(평통기연)가 19일 "개성공단 폐쇄로 인한 남북관계 경색, 한국교회의 역할은?"란 주제로 긴급좌담회를 열었다. 이만열 박사(평통기연 상임고문, 전 국사편찬위원장)는 현 상황을 극복하고 평화통일로 나가기 위해서는 민주화를..
  • 개성공단
    정부, 개성공단 전기·용수 차단
    정부가 개성공단에 대한 전력 공급을 중단했다. 12일 통일부에 따르면 전력 공급 중단 시각은 11일 밤 11시 53분, 개성공단에 남아 있던 우리 측 인원이 모두 귀환한 뒤 1시간이 채 지나지 않은 시점이었다. 정부의 단전 조치는 개성공단 위기관리 메뉴얼에 따른 조치로 지난 2005년 시작된 개성공단에 대한 전력 공급은 11년 만에 전면 중단됐다. 전력 공급이 끊기면 개성공단 내 정수장 운영..
  • 주도홍
    [주도홍 칼럼] 2014 가을, 남북관계 유감
    아침 신문을 드니, 머리기사가 실망스럽다. "고위급 접촉 무산 南·北 다시 급랭." 늘 남북관계가 그래왔기에 새삼스러울 것이 없지만, 그래도 박근혜 정부 들어 조금은 달라질 줄 알았는데, 열매 없는 공허한 하늘 몸짓으로 끝나고 말았다. 그렇다면 박근혜 정부는 통일에 관한 미사여구를 언론에 대서특필하기 전에, 파트너인 북한을..
  • 남북관계에 이상기류 조짐이...
    개성공단 정상화 타결과 이산가족 상봉 합의 등 결실을 기대하던 남북관계가 이상 기류를 보이고 있다. 북한의 대남기구인 조국평화통일위원회(조평통)는 20일 박근혜 대통령이 을지훈련 첫날 청와대 '지하벙커'에서 회의를 하고 확고한 안보태세 확립을 주문한 것에 대해 "공공연한 도발행위"라고 비난했다. 조평통 대변인은 이날 담화에서 "전쟁과 평화는 절대로 양립될 수 없다"며 "남조선 당국자들은 우리..
  • 한반도 평화정착·남북관계 개선 논하는 국제포럼 열린다
    평화와통일을위한기독인연대(평통기연)가 주최하고 기독교통일포럼, 기독교통일학회 등 5개 단체가 공동 주관하는 '한반도 평화 정착과 남북관계 개선을 위한 국제포럼'이 오는 22일 오전 9시부터 연세대학교 장기원 국제회의실에서 열린다...
  • 토론회
    'NLL비밀녹취록' 변수, 대선 후보별 득과 실은?
    토론에 나선 장성호 배재대 통일문제연구소장은 “북한은 한반도에서 위기고조를 통해 중국과 러시아의 유화적 관여를 유도해 경제적 이득을 챙기고자 할 가능성이 있다”면서 “최근 심상치 않은 북한의 움직임, 남북한 긴장 국면 조성은 김정은 체제의 내부 결속과 남한 대선정국을 뒤흔드는 전략적 효과를 염두에 둔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장 교수는 “북한변수는 이미 발생한 사건으로부터 유권자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