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천UBF 개척예배 참석자 사진
    포천UBF 개척예배 “통일한국과 북한선교의 전진기지 되길”
    UBF(대학생성경읽기선교회)가 지난 27일 주일 포천UBF 개척예배를 드렸다. 지난 26년간 종로 1부 사역을 담당했던 김갈렙, 김리브가 목자가 이번 포천UBF 센터를 개척하게 되었다. 개척예배 설교는 김모세 목사(UBF 한국대표)가 ‘우리가 꿈꾸는 것 같았도다’(시편 126:1~6)라는 제목으로 전했다. 김모세 목사는 “하나님은 꿈꾸시는 분이다. 그리고 하나님의 꿈을 우리에게 주시고 역사를..
  • 김갈렙 목사
    [기독청년, 답 있수다] 여기서 죽으라
    하나님이 참 가혹한 말씀을 모세에게 하셨다. 모세에게 약속의 땅을 눈앞에 두고, 그냥 땅을 바라만 보고 죽으라는 명령을 하신 것이다. 이때 모세는 그 말씀에 순종한다. 그래서 약속의 땅 목전인 모압 땅에서 죽는다. 구체적으로 느보산에서 죽는다. 그가 “여기서 죽으라”는 이 말씀을 받을 때가 몇 살인지는 모르겠다. 여하튼 그는 120세에 죽었는데, 그때 그의 눈이 흐리지 아니하였고 기력도 쇠하..
  • 김갈렙 목사
    [기독청년, 답 있수다] 달팽이 같으신 하나님
    이스라엘 백성들이 시내 산에 9개월을 머물고 이스라엘 남부의 바란 광야로 떠난다. 이때 성막이 완성되는 날부터 성막 위에 임재 하였던 구름기둥과 불기둥이 약속의 땅에 도착하기까지 항상 그들과 함께한다. 이스라엘 백성들은 구름기둥과 불기둥을 보면서 하나님이 그들과 함께하는 것을 믿을 수 있었다. 하나님은 그들이 머물던 곳을 떠나야 할 때가 된 것을 구름기둥의 이동을 통해서 지시하셨다. 구름기둥..
  • 김갈렙 목사
    [기독청년, 답 있수다] 흑연과 다이아몬드
    우스 땅에 욥이라 하는 사람이 있었다. 욥의 이름의 뜻은 ‘괴롭힘을 받는’ ‘고통을 당하는’이란 의미를 지녔다고 한다. 이 이름이 고난 이전에 지어진 이름인지 고난 이후에 붙은 이름인지 모르겠다. 만약 고난 이전에 지어진 이름이라면, 그의 삶을 놀랄 만큼 잘 예언한 것이고, 고난 이후에 붙여진 이름이라고 한다면, 그가 겪은 고난과 삶을 잘 대변해 주는 이름이 아닐 수 없다. 그는 온전히 정직..
  • 김갈렙 목사
    [기독청년, 답 있수다] 슈어드의 냉장고
    1867년 10월 18일에 어떤 일이 있었는지 아는가? 이 날은 러시아가 가장 후회하는 날이며, 미국이 가장 역사상 잘했던 일을 한 날이라고 한다. 그날은 바로 역사상 알래스카 매각과 매입의 날이었다. 당시 미국의 윌리엄 슈어드 국무장관은 단돈 720만 달러에 미국본토의 1/5크기인 알래스카 땅(거대한 땅이란 의미)을 매입하게 되었다. 알래스카를 매입할 때 미국사람들은 슈어드를 비난했다. 알..
  • 김갈렙 목사
    [기독청년, 답 있수다] 국제선 비행기 같으신 주님
    고아에게는 어떤 고민이 있을까? 어떻게 먹고 살지에 대한 염려가 있을 것이다. 이것은 고아에게 무거운 삶의 짐이 될 것이다. 과부에겐 어떤 어려움이 있을까? 고대사회에는 여성에게 남편의 존재는 컸다. 고대사회에서 과부가 되어 보호해 줄 남편이 없을 때 억울한 일을 당하는 경우가 종종 있었다. 그런데 하나님은 자신은 고아의 아버지시며, 과부의 재판장이라 하셨다(시 68:5)...
  • 김갈렙 목사
    [기독청년, 답 있수다] 이런 자유도 있다
    사람이 무엇인가 제한을 받는다는 것은 삶을 힘들게 한다. 단기병이었지만 군에 입대하였을 때 부대를 들어서는 순간부터 자유가 없어졌다. 특히 훈련소 기간에는 24시간 자유가 없었다. 화장실 가는 것도 엄청난 스트레스를 받았다. 서 있을 때도 발도 자유롭게 할 수가 없었고 주머니에 함부로 손을 넣고 있을 수도 없었다. 사회에 있을 때 항상 주머니에 손을 넣고 있는 버릇이 있었는데 하마터면 발차..
  • 김갈렙 목사
    [기독청년, 답 있수다] 내 영광아 깰지어다
    기도하는 사람들이 참 좋아하는 시편이 시편 57편이다. 특히 새벽기도를 결심할 때 많이 공부하고 은혜를 받는다. 기도에 대한 동기부여를 받기에 참 좋은 말씀이라고 생각한다. 우선 시인은 반복하여 하나님께 은혜를 베풀어 달라고 연이어 간구한다. 은혜가 무엇인가? 하나님이 부어주시는 선물이다. 이 하나님이 주시는 은혜는 우리 신앙과 삶의 원동력이 된다. 마치 물이 쌓여서 물레방아로 떨어지면 물레..
  • 김갈렙 목사
    [기독청년, 답 있수다] 말씀의 위력
    문득 거울 앞에 서서 훵하게 빠져가는 머리털을 본다. 예전에는 신경 쓰지 도 않았던 일이 이제는 무척 신경이 쓰인다. 머리를 잘 빗어야 그래도 머리 가 훵한 게 가려진다. 점점 늙어가고 있는 것이다. 내가 더 나이 들게 되면 어떤 얼굴, 어떤 모습일까도 생각해 본다. 60대에 이미 늙은 티가 나는 사람도 있고 70대에 노인의 모습을 한 사람도 있다. 80이나 90이 되어서 비로소 늙은 모습이..
  • 김갈렙 목사
    [기독청년, 답 있수다] 금모으기 운동
    '내 기도하는 그 시간'이란 찬송가가 있다. 내가 제일 좋아하는 찬송가 중 하나이다. 1절은 "내 기도하는 그 시간 그때가 가장 즐겁다. 이 세상 근심 걱정에 얽매인 나를 부르사 내 진정 소원 주 앞에 낱낱이 바로 아뢰어 큰 불행 당해 슬플 때 나 위로 받게 하시네" 이다. 2절은 "내 기도하는 그 시간 내게는 가장 귀하다. 저 광야 같은 세상을 끝없이 방황하면서 위태한 길로 나갈 때 주께서..
  • 기억
    [기독청년, 답 있수다] 기억이 주는 행복
    나는 성경에서 의미 있는 존재가 되는 것을 '기억'이란 단어를 통해 설명해 보고 싶다. 성경에서 검색해보니 '기억'이란 단어는 한글성경으론 184회 정도, 영어로는 remember로 검색해보니 235회 정도로 검색되었다...
  • 김갈렙 목사
    [기독청년, 답 있수다] 판화 인생
    예수님과 제자들이 길을 가시다가 날 때부터 맹인된 사람을 보셨다. 이에 제자들은 대체 누구의 죄로 이 사람은 맹인이 되었는가 예수님께 질문했다. 이 질문의 배후를 보면 그들은 맹인이란 인간조건을 부정적으로 보고 있음이 틀림없다. 그리고 이런 나쁜 인간조건을 가지고 태어난 것에는 필시 누구의 잘못이 있었을 것으로 추측하는 마인드가 깔려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