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어린 양에게 경배
    [강정훈의 성서화 탐구] 어린 양의 혼인잔치
    현세의 심판은 요한계시록 18장까지 끝나고 19장 하반부부터는 재림과 천년 왕국 등 새 세상이 전개된다. 따라서 19장 전반부는 새 세상으로 들어가는 관문으로서 여섯째, 일곱째 환상이 나타난다. “또 이십사 장로와 네 생물이 엎드려 보좌에 앉으신 하나님께 경배하여 이르되 아멘 할렐루야 하니 보좌에서 음성이 나서 이르시되 하나님의 종들 곧 그를 경외하는 너희들아 작은 자나 큰 자나 다 우리 ..
  • 불에 타서 멸망하는 바벨론의 심판
    [강정훈의 성서화 탐구] 바벨론 멸망에 대한 애가(哀哭)
    바벨론의 멸망 이야기가 계속된다. 바벨론 멸망은 큰 사건이며 성도들이 바라는 것이기 때문이다. “이 일 후에 다른 천사가 하늘에서 내려오는 것을 보니 큰 권세를 가졌는데 그의 영광으로 땅이 환하여지더라. / 힘찬 음성으로 외쳐 이르되 무너졌도다 무너졌도다. 큰 성 바벨론이여 귀신의 처소와 각종 더러운 영이 모이는 곳과 각종 더럽고 가증한 새들이 모이는 곳이 되었도다. / 그러므로 하루 동안에..
  • 왕과 함께 술을 마시는 큰 창녀
    [강정훈의 성서화 탐구] 창녀 바빌론
    요한계시록은 서론(1-3장)에 이어 제1편(4-19장)에서는 일곱봉인재앙, 일곱나팔재앙, 그리고 일곱대접재앙 등 교회의 박해를 차례로 보여준다. 제2편(19-21장)에서는 재림, 천년왕국, 최후심판, 새 하늘과 새 땅, 새 예루살렘 등 교회의 승리가 펼쳐지며 결론(22장)에서는 마지막 기도인 ‘주 예수여 오시옵소서(마라나다)’로 대단원의 막을 내린다...
  • 오스마베아투스 개구리들
    [강정훈의 성서화 탐구] 아마겟돈 전쟁
    사도 요한이 밧모섬에서 받은 계시는 역사의 종말에 있을 사건들에 대한 하나님의 자기현현, 즉 자기계시를 이른다. 우리나라에서는 <묵시록>이라고도 부르는데 이는 은근히 보여주는 글로서 비밀적인 성격을 나타내는 명칭이라 하겠다...
  • 일곱째 대접(요한계시록16장)
    [강정훈의 성서화 탐구] 역사의 종말까지 신을 모독하는 자들
    일곱 대접 재앙은 그 정도와 내용에 있어서 완전히 종말론적이다. 이 재앙을 통해서 바벨론은 멸망하고 현세는 끝이 난다. 이 재앙의 성서적 근거는 구약 레위기에 있다. “너희가 나를 거역하여 나의 말에 순종하지 않으면, 나도 너희에게 너희가 지은 죄보다 일곱 배나 벌을 더 내리겠다.(표준새번역 레26:21) 즉 죄에 대한 7배의 재앙이 일곱 대접 재앙인 것이다...
  • 일곱 천사와 마지막 일곱 재앙(계시록15장)
    [강정훈의 성서화 탐구] 진노의 일곱 대접 재앙들
    요한계시록의 중심 주제는 하나님은 교회를 핍박하는 이 세상을 심판하고 최종적으로 성도들을 구원한다는 것이다. 모두 22개 장으로 기록된 요한계시록의 본론부분에는 요한이 환상으로 본 세 가지 환난 그룹이 기록되어 있다...
  • 붉은 용과 666 짐승
    [강정훈의 성서화 탐구] 짐승의 표 <666>이 찍힌 사람들
    교회를 박해하는 용의 왕국에 대하여 요한이 본 일곱 환상이 계시록 12장과 13장에 나와 있다. 이는 박해의 주범인 사탄(용)과 그의 하수인들(짐승)이 무엇 때문에, 그리고 어떤 방법으로 교회를 핍박하는지 보여주고 있다...
  • 두 증인ㅣ헤로나 베아투스 사본
    [강정훈의 성서화 탐구] 두 증인의 죽음과 영화로운 휴거
    7년 대환난의 서곡을 보여주시던 하나님은 다시금 요한에게 성전 측량을 하라고 명하신다. 그리고 하나님은 이방인이 교회를 핍박하는 환상을 보여주며 두 증인을 세워 예언하게 하겠다고 약속한다. 이제 7년 대환난의 절정을 향해 가며 암호 같은 숫자가 연속적으로 등장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