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북전단금지법 같은 악법, 다시 제정되는 일 없어야”

북한인권민간단체협의회(이하 북인협)가 ‘대북전단금지법 위헌 판결에 대한 입장’을 1일 발표했다. 북인협은 “지난 9월 26일 대북전단금지법(남북관계발전법 개정안)에 대한 헌법재판소의 위헌 판결은 우리에게 중요한 시사점을 던져준다”며 “이번 헌재의 판결..
  • 인요한 세브란스병원 국제진료센터 소장이 23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국민공감 공부모임에서 '선진국으로 가는 길 우리가 잃어버린 1%' 주제로 특강하고 있다.
    인요한 교수 "좌익진보, 철 안든 로맨티시스트"
    인요한 연세대 의대 교수는 23일 "저는 좌익진보라는 사람들이 아직 철이 안든 로맨티시스트라고 본다"고 밝혔다. 인 교수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국민의힘 공부모임 '국민공감'에서 한국인의 장단점에 대한 연설을 했다. 그는 "조지 패튼 장군이 1942년 알래바마 전쟁으로 패배하고 롬멜 전쟁에서 승리했다"며 "어떻게 이겼..
  • 세계기독교박물관
    ‘성경 유물 1천5백 점 전시’ 세계기독교박물관 개관
    충북 제천에 있는 세계기독교박물관이 23일 개관식을 가졌다. 코로나로 인해 2020년 5월에 임시 개관한 지 3년만이다. 김창규 제천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이스라엘 등 세계 70여개 국에서 모은 1만 3천여 점의 성경 유물을 제천에서 볼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면서 많은 관심과 관람을 당부했다...
  • 학생인권조례 폐지 전국 네트워크 창립대회 및 세미나
    “학생인권조례 폐지 없이 학교 결코 정상화될 수 없다”
    학생인권조례 폐지 전국 네트워크(이하 학폐넷)가 “서울시의회는 교실을 붕괴시킨 학생인권조례를 당장 폐지하라!”라는 제목의 성명을 23일 발표했다. 학폐넷은 “지난주에 성남의 한 중학교에서 학생이 교무실에 흉기를 갖고 들어가 난동을 부려 경찰이 출동하는 일이 벌어졌다”며 “더욱 경악할 일은 이제 학교에서 학생들이 마약까지 ..
  • 학생인권조례 폐지 전국 네트워크 창립대회 및 세미나
    “학부모 권리 박탈하는 교권강화법과 불공정한 교사면책법 반대”
    학생인권조례 폐지 전국 네트워크(이하 학폐넷)가 “학부모의 정당한 민원 제기조차 금지하는 교권강화법과 학생생활지도권을 남용한 교사의 법적 책임을 면제하는 교사면책법 추진을 중단하라!”는 제목의 성명을 21일 발표했다. 학폐넷은 성명에서 “서이초 교사 사건 이후 교권 강화를 위한 교육부 고시 개정안과 각종 법률 및 조례 개..
  • 민주화운동 동지회는 전날 서울 중구 서울시 의회 본관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동지회 정식 결성을 알렸다. 사진은 동지회 주축인 함운경 국민동행 전북지부 대표가 지난 6월28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국민의힘 공부모임 '국민공감'에서 '후쿠시마 원전 처리수를 둘러싼 과학과 괴담의 싸움-어민과 수산업계의 절규를 듣다'를 주제로 강연하고 있는 모습.
    "우리가 만든 쓰레기 치우자" 386운동권 모임 결성
    1970∼1980년대 민주화운동을 주도했던 일부 '86 운동권' 인사들이 "다음 세대를 위한 새 판을 짜자"며 민주화운동 동지회(동지회)를 결성했다. 16일 동지회에 따르면 이들은 전날 서울 중구 서울시 의회 본관 앞에서 결성식을 열고 본격적인 활동을 예고했다. 함운경, 주대환, 민경우 등 1970~1980년대 민주화 운..
  • 주안대학원대학교·㈔전인교육공동체, AI 시대 기독대안학교 교사연수&양성과정
    “기독대안학교, 세상과 한국교회 이끌 지도자 세우는 일에 앞장서야”
    기독대안학교 교사들의 성경적 세계관 재교육과 교과 수행 능력 향상 등을 위해 주안대학원대학교 평생교육원과 ㈔전인교육공동체가 주최·주관한 ‘기독대안학교 교사연수&양성과정’이 인천 주안대학원대학교(총장 유근재)에서 14일부터 16일까지 진행 중이다. ‘AI시대, 기독대안학교를 준비한다’는 주제로 열린 이번 교육 과정은 국내 ..
  • 학생인권조례 폐지 전국 네트워크 창립대회 및 세미나
    ‘학생인권조례 폐지 전국 네트워크’ 창립 “수정 아닌 폐지해야”
    ‘학생인권조례 폐지 전국 네트워크’가 16일 서울시 중구 소재 상연재에서 창립대회 및 세미나를 열었다. 이 단체는 향후 학생인권조례가 제정된 각 광역시·도지역으로 흩어져, 학생인권조례 폐지를 위한 연합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서울지역 대표는 원성웅 목사(서울시학생인권조례폐지범시민연대 대표), 인천지역 대표는 진유신 목사(..
  • 제48기 성민청소년복지학교
    (사)성민원, 제48기 성민청소년복지학교 개최
    (사)성민원(이사장 권태진 목사)은 지난 8~10일 군포제일교회 예루살렘예배당에서 청소년과 대학생 자원봉사자 등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48기 성민청소년복지학교를 개최했다. 성민원은 "제48기 성민청소년복지학교를 통해 미래 사회의 주축이 되는 크리스천 청소년들이 성경적 세계관과 바른 역사관을 가지고 건강한 미래를 설계하는 주역이 되도록 '건강한 미래를 꿈꾸는 청소년'을 주제로 다양한 이론교육을 실시했다"..
  • 거룩한 방파제 국토순례
    “전국 방방곡곡에 거룩한 방파제를” 국토순례 완주
    지난달 20일 목포에서 출발한 ‘거룩한 방파제 제2차 국토순례’가 약 596km의 대장정을 마치고 제78주년 광복절인 15일 임진각에서 완주식을 가졌다. 이 국토순례는 포괄적 차별금지법(안)과 퀴어축제, 학생인권조례 등에 대한 문제점을 알리고 각 지역마다 이 사회와 가정, 교회와 다음세대를 지키는 ‘거룩한 방파제’가 세워지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시작됐다...
  • 한동훈 법무부 장관이 지난달 31일 오후 경기도 과천시 정부과천청사 법무부에서 론스타 국제투자분쟁(ISDS) 사건 판정 선고와 관련해 브리핑을 하고 있다.
    한동훈 "생활동반자법, 동성혼 법제화… 국민적 합의 없어"
    한 장관은 이날 입장문을 내고 "동성혼 제도를 법제화하는 것은 단순히 우리 가족제도에 동성혼을 인정하는 것을 넘어 동성혼 배우자를 법률상 부부관계로 인정함에 따른 다양한 권리 의무를 직간접적으로 국민들에게 부과하는 것이므로, 충분한 논의와 그에 따른 국민적 합의가 반드시 필요하다"며 이같이 밝혔다...
  • 장상윤 교육부 차관이 14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박물관 대강당에서 열린 교권회복 및 보호 강화를 위한 국회공청회에서 환영사를 하고 있다.
    교권침해 학부모 상대 서면사과·특별교육 법제화 추진
    학부모가 교사에게 법적 의무가 아닌 일을 강요하거나 정당하지 않은 민원을 반복해 제기하는 행위가 교권침해로 규정된다. 서면사과, 특별교육 이수 등의 제재는 법제화된다. 교육부는 14일 오후 국회 박물관 대강당에서 국회 교육위원회 국민의힘 간사 이태규 의원과 공동으로 공청회를 열고 이같은 내용의 '교권 회복 및 보호 강화 종합방안' 시안(초안)을 공개했다...
  • 2023 경인 치유농업포럼
    2023 경인 치유농업포럼 “치유농업 중요성 커져… 전문가 양성 시급”
    웰빙과 힐링이 대세인 시대, 농업·농촌자원이나 관련 활동을 통해 건강 치유, 교육, 사회적 재활, 고용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치유농업’(Agro Healing, Care Farming)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의학적, 사회적 치료와 재활이 필요한 정신 질환자, 우울증 환자, 학습장애인, 약물 중독자, 사회적 불만이 있는 사람들뿐 아니라 일반인들 역시 예방적 건강관리 차원에서 치유농업이 필요하다는 인..
  • 서울 중구는 묻지마 범죄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주요 다중시설·공공시설의 순찰 강화'와 '폐쇄회로(CCTV)'를 통한 집중 관제' 등을 골자로 한 대비 체계를 마련했다. 지난 8일 순찰 모습.
    '묻지마 범죄'에 순찰부터 호신술까지… 대응 나선 지자체
    최근 '묻지마 칼부림' 범죄가 잇따라 발생하면서 불안감이 가중되자 서울 자치구들이 민·관·경 합동으로 순찰을 강화하고 호신술 교육 등을 실시하는 등 총력 대응에 나섰다. 12일 서울 각 자치구에 따르면 중구는 묻지마 범죄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주요 다중시설·공공시설의 순찰 강화'와 '폐쇄회로(CCTV)'를 통한 집중 관제' 등을 골자로 한 대비 체계를 마련했다...
  • 국민의힘과 정부는 26일 서이초 교사 극단 선택 사건을 계기로 촉발된 교권 침해 논란 대책을 마련한다. 사진은 지난 24일 오후 서울 강남구 강남서초교육지원청에 마련된 서이초등학교 교사의 추모공간을 찾은 한 시민이 조문하고 있는 모습
    “교사의 정당한 지도, 아동학대로 신고받지 않도록 관련 법령 개정 필요”
    좋은교사운동(한성준, 현승호 대표)은 최근 극단선택을 한 서이초 교사 사건을 기점으로 교권보호에 관한 사항을 법령과 학칙으로 명시할 것을 촉구하는 성명을 10일 발표했다. 이 단체는 “교사의 기본적 교육권 및 인격을 보호하기 위해선 관련 법률의 개선이 시급하다. 법령과 학칙에 따른 교사의 정당한 지도가 아동학대 신고로 이어지고, 교사의 직위해제 등 불합리한 처사를 관련 법령의 개정을 통해 속히 개선돼야 한다”..
  • 미얀마
    미얀마 8888 항쟁 35주년… “결코 미얀마 잊지 않을 것”
    미얀마 민주주의를 지지하는 한국시민사회단체모임(약칭 미얀마지지시민모임, 106개 단체)은 미얀마 8888 항쟁 35주년을 기념해 8일 오전, 미얀마 대사관 무관부 앞에서 기자회견을 개최했다. 이 단체에 따르면, 군부 쿠데타가 일어난 지 2년 6개월이 지난 현재 미얀마 군부는 민간인을 상대로 공습, 체포와 구금, 고문, 처형 등을 하고 있다. 또 미얀마 군부는 국가방위안보위원회(NDSC)를 열고, 국가비상사태를..
  • 지난달 26일 오후 서울 관악구 신림역 묻지마 칼부림 사건 현장 인근 마련된 추모공간에서 추모객들의 발걸음이 이어지고 있다.
    잇따른 ‘묻지마 범죄’… 교회의 역할은?
    최근 불특정 다수를 상대로 ‘묻지마 흉기 난동’ 사건이 잇따라 벌어졌다. 지난달 21일 서울 관악구 신림역 인근에서 조 모(33)씨가 흉기 난동을 일으킨 데 이어 약 2주 후인 지난 3일 경기도 분당 서현역에서 다시 최 모(22)씨가 칼을 휘둘렀다. 불특정 다수를 상대로 범행이 이뤄진 두 사건에서 사상자 다수가 발생했다...
  • 실질적인 교권 보호 대책 마련 촉구 기자회견
    “편향된 이념 기반한 서울 학생인권조례 폐지하라”
    ‘동성애동성혼 합법화 반대 전국교수연합’(동반교연)이 “편향된 이념에 기반하여 교권을 심각히 침해하는 서울시 학생인권조례를 즉각 폐지하라!”는 제목의 성명을 9일 발표했다. 동반교연은 이 성명에서 “2010년 전교조는 전국적으로 학생인권운동을 추진하면서 전국 각 시도에서 학생인권조례 제정을 시도했고, 2010년 10월 경기도에서 학생인권조례가 제정됐다. 그리고 2012년 1월에 서울시와 광주시에 각각 학생인권..
  • 한국기독교생명윤리협회 상임대표 이상원 전 총신대 교수
    “보조생식술 통한 비혼 여성의 임신·출산? 가정 해체할 것”
    한국기독교생명윤리협회(상임대표 이상원, 이하 협회)가 강민정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이 지난 3일 대표발의한 ‘모자보건법 일부개정법률안’의 철회를 요구했다. 협회는 9일 발표한 성명에서 “개정안은 반헌법적이고 비윤리적인 발상으로 정상 가정을 해체하고, 의료인에게 비윤리적 행위를 강요하는 폭력적 요소를 담고 있으며, 태어날 아이의 인권을 심각하게 침해할 내용을 담고 있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