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대통령 국정 연설서 “종교의 자유 수호해야”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이 지난 4일(이하 현지시간) 미 의회에서 열린 새해 국정 연설에서 종교의 자유 수호와 후기 낙태 금지 법안에 대해 언급했다. 이날 트럼프 대통령은 "우리는 종교적인 자유를 수호한다"면서 "여기에는 공립학교에서 기도할 권리를 포함한다. 기도한다고 처벌하지 않는다. 십자가를 없애지 않는다... 이미경 기자

‘막말 논란’ 김용민이 ‘인권’ 프로그램 진행?

16일 첫 방영될 KBS2TV 시사·교양 프로그램 <거리의 만찬> '시즌2'의 새 진행자(MC)로 김용민 씨가 발탁됐다는 소식이 5일부터 알려지며 논란이 되고 있다. 그의 과거 발언 때문이다. 지난 2018년 11월 16일 방영을 시작한 <거리의 만찬..

양병희 목사 “사회주의로 기우는 운동장 같다”

양병희 목사(영안교회)가 “나라가 사회주의로 기울어 가는 운동장 같다”며 “나라 없는 교회가 어디 있고, 교회 없는 신앙이 어떻게 존재하겠는가? 침묵만하고 있기엔 직무유기”라고 했다. 양 목사는 최근 그가 속한 교단(예장 백석) 소식을 주로 다..
  • 통일부
    통일부, 81명 감축·교류협력 4개 조직 통합… 조직 축소
    남북 대화·교류·협력 조직을 축소하는 방향으로 조직개편을 추진해온 통일부가 소속 공무원 81명을 줄이기로 최종 확정했다. 23일 통일부는 이 같은 내용을 담은 '통일부 조직 개편 추진방향' 보도자료를 배포했다. 앞서 고위 당국자 브리핑을 통해 80여명 선에서 인력이 감축된단 사실이 알려졌지만 구체적인 수치를 반영한 최종안..
  • 황준국 주유엔대사가 29일 오전 서울 종로구 외교부에서 기자간담회를 하고 있다.
    정부, 안보리 북한인권 공개회의에 "환영…논의 지속 노력"
    부는 지난 17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에서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안보리) 북한인권 공개회의가 개최된 데 대해 "환영한다"고 밝혔다. 외교부는 21일 대변인 명의 논평을 내고 "2017년 이후 약 6년 만에 개최된 이번 회의는 심각한 북한인권 상황에 대한 국제적 인식을 제고하고 북한인권 논의에 있어 새로운 동력을 창출하는 중..
  • 윤석열 대통령이 18일(현지시간) 메릴랜드주에 위치한 미국 대통령 별장 캠프 데이비드에서 열린 한미일 정상 공동기자회견을 마친 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와 함께 단상을 내려가고 있다.
    여 "룰 메이커 우뚝" vs 야 "외교 먹이감 됐다"
    여야는 20일 이번 한미일 정상회의 결과에 대해 상반된 반응을 내놨다. 국민의힘은 3국 협력을 한 단계 격상시킨 전환점으로 '글로벌 중추국'으로 자리매김했다고 호평한 반면, 더불어민주당은 국익의 실체가 없는 들러리 외교만 보였다고 혹평했다...
  • 유엔 안전보장이사회가 개최한 북한인권 공개토의에서 엘리자베스 살몬 유엔 북한인권특별보고관이 발언하는 모습. (사진=유엔 웹TV 캡처
    유엔 안보리서 6년 만 北인권 토의… 한미일 등 별도 성명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에서 6년 만에 북한 인권에 대한 공개 토의가 성사됐다. 별도 안보리 차원의 성명은 없었지만, 한미일 중심의 여러 국가가 모여 회의 이후 별도 성명을 냈다. 안보리는 17일(현지시간) 공개회의를 열고 북한 인권 상황을 토의 의제로 채택했다. 안보리에서 북한 인권 상황을 다루는 회의가 개최된 건 지난 20..
  • 17일(현지시간) 유엔 안전보장이사회가 개최한 북한인권 공개토의에서 탈북민 김일혁씨가 발언하고 있다.
    "독재 영원할 수 없어"… 유엔서 울려퍼진 탈북민 목소리
    유엔 안보리는 17일(현지시간) 오전 지난 2017년 이후 6년 만에 처음으로 북한 인권을 의제로 공개토의를 열었다. 이날 회의에는 지난 2011년 탈북해 남한에서 대학을 졸업한 탈북민 김일혁씨가 참석해 북한 인권의 참상을 증언했다...
  • 김성태 국정조사특위 위원장 KBS
    여당 김성태, 윤 광복절 경축사에 "자유·인권 확고한 소신 엿보여"
    김성태 전 국민의힘 의원은 16일 윤석열 대통령 광복절 경축사에 대해 "자유와 인권의 가치에 대한 확고한 소신이 보였다"고 밝혔다. 김 전 의원은 이날 라디오 '주진우 라이브'에 출연해 "대한민국이 더 크게 발전하려면 자유민주주의 체제의 소중한 가치 속에서 이뤄져야 한다는 대통령 소신이 나온 것"이라고 말했다...
  • 재중 억류 탈북민 강제송환 반대 기자회견 및 세미나
    김영호 장관 “中 정부, 탈북민 강제북송 말아야”
    재중 억류 탈북민 강제송환 반대 기자회견 및 세미나가 16일 오전 한국프레스센터 19층 기자회견장에서 진행되었다. 이날 행사는 최재형 국회의원(국민의힘)이 주최하고, 북한인권정보센터가 주관했다. 최재형 의원의 개회사 및 국민의례에 이어서 축사를 전한 김영호 통일부 장관은 “북한 주민이 탈북을 결심하고 국내로 입국하기까지 ..
  • 윤석열 대통령이 15일 서울 서대문구 신촌세브란스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된 부친 고 윤기중 연세대 명예교수 빈소에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조문을 받고 있다.
    "잘 자라줘 고맙다"… 윤기중 교수, 아들 윤 대통령에 마지막 인사
    이 관계자는 "오늘 광복절 행사를 마치고 미국에 가기 전에 뵈러 가려 했다"며 "윤 대통령이 (병원에) 도착한 20분 뒤에 별세했다"고 전했다. 대통령은 이날 오전 광복절 경축식을 마친 후 서울대병원을 찾아 부친의 임종을 했다. 관계자에 따르면 윤 교수는 최근 지병이 악화해 서울대병원에 입원했다...
  • 윤석열 대통령이 15일 오전 서울 서대문구 이화여대 대강당에서 열린 제78주년 광복절 경축식에서 경축사를 하고 있다.
    “결코 공산전체주의 세력에 속거나 굴복해서는 안 돼”
    윤석열 대통령은 15일 대한민국은 ‘자유민주주의’를, 북한은 ‘공산전체주의’를 선택했으며 그 결과 우리는 놀랄 만한 번영을, 북한은 최악의 궁핍을 겪고 있다고 말했다. 그럼에도 여전히 우리나라에는 공산전체주의를 맹종하는 이들이 진보로 위장해 사회를 교란하고 있다고 했다...
  • 윤석열 대통령이 지난 9일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린 독립유공자 및 유족 초청 오찬에서 발언하고 있다.
    윤 "자유민주주의 위한 독립운동 중심에 한국 기독교 있었다"
    윤석열 대통령은 광복절을 이틀 앞둔 13일 "우리의 독립운동은 국민이 주인인 민주공화국, 자유와 인권 그리고 법치가 존중되는 자유민주주의 국가를 만들기 위한 것이었다"며 "그 중심에 한국 기독교가 있었으며 많은 기독교인들이 독립운동을 주도하고 참여했다"고 밝혔다...
  •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안보리
    한미일, 안보리 北인권회의 요청… "무기개발로 연결"
    한국, 미국, 일본 등이 공동으로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에 북한 인권 문제 관련 공개회의 소집을 요청했다. 린다 토머스-그린필드 주유엔 미국 대사는 10일(현지시간) 뉴욕 유엔 본부에서 "유엔 안보리 이사국으로서 알바니아, 대한민국, 일본에 북한의 인권 침해와 위반 사항에 관한 안보리 회의를 요청했다"고 밝혔다...
  • 통일준비국민포럼과 한반도인권과통일을위한변호사모임이 공동주최한 ‘재중탈북민 강제북송 저지를 위한 긴급 세미나’가 11일 서울 중구 프레스선테에서 열렸다.
    “재중 탈북민은 난민… 中은 강제 북송하지 말아야”
    통일준비국민포럼과 한반도인권과통일을위한변호사모임(한변)이 공동주최한 ‘재중 탈북민 강제북송 저지를 위한 긴급 세미나’가 11일 서울 중구 프레스선테에서 열렸다. 이날 강승규 통일준비국민포럼 중앙회장(전 고려대 교수)은 개회사에서 “중국은 재중 탈북민을 난민이 아닌, 불법체류자로 보고 강제북송을 시도하려고 한다. 코로나19 봉쇄정책 해제에 따른 북·중 국경의 재개방으로 인해 중국의 대규모 강제송환의 위험이 도사..
  • 조현동 주미대사가 31일(현지시간) 워싱턴DC 한국문화원에서 특파원 간담회를 하고 있다.
    韓美日, 정상회의 정례화 실무급 협의… 정상급 결정 필요
    조현동 주미대사는 오는 8월18일 열릴 미국 캠프데이비드 한미일 정상회의를 두고 삼국 협력이 새로운 수준으로 발전했다고 평가했다. 조 대사는 31일(현지시간) 워싱턴DC 한국문화원에서 열린 특파원 간담회에서 "이번 회의는 최초로 다자 정상회의 계기가 아니라 단독으로 개최되는 회의"라며 이같이 말했다...
  • 김영호 신임 통일부 장관이 28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 별관에서 열린 통일부 장관 취임식에서 취임사를 하고 있다.
    김영호 통일장관 "힘을 통해 한반도 평화 지켜야"
    28일 김영호 신임 통일부 장관은 "힘을 통해 한반도 평화를 지켜야 한다"고 밝혔다. 김 장관은 이날 오후 정부 서울청사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북한 당국이 핵개발의 무용성을 깨닫고 '담대한 구상'을 중심으로 한 비핵화 협상의 장으로 스스로 나오게 만들어야 한다"고 말했다...
  • 평화법안·종전선언 반대집회
    “북한 독재정권에 무임 승차권 주는 한반도평화법안 반대”
    원코리아네트워크(OKN) 및 한미동맹재단-USA(KUSAF-USA)이 오는 26일(현지 시간) 수요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12시 30분까지 미국 워싱턴 D.C 소재 내셔널 프레스 클럽에서 기자회견을 개최한다. OKN과 KUSAF-USA는 기자회견을 통해 “우리 단체들이 주도하는 한반도의 진정한 평화를 위한 캠페인을 알리는 한편, 한반도평화법안(H.R. 1369)을 지지하는 친북 및 좌파 활동가들의 가짜 평화..
  • (사)북한인권정보센터,  정전협정 70주년 맞아 전쟁기념관에서  국군포로 7만 명 기억하는 전시 열어
    NKDB, 오는 25일부터 전쟁기념관서 국군포로 기억 전시회 개최
    (사)북한인권정보센터(이하 NKDB)는 정전협정 70주년을 맞아 용산 전쟁기념관 2층 아카이브센터 앞 복도에서 25일부터 30일까지 6일간 귀환 국군포로의 생애를 담은 ⌜잊혀진 70년, 우리는 그곳에 있었다⌟전시를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통일부 후원을 받아 총 84컷의 일러스트로 구성된 이번 전시회는 남녀노소 쉽게 관람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