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명윤리의 성경적 기준은

생명윤리의 가장 중요한 성경적 기준은 하나님이 보여주신 창조 질서와 십계명에 명시된 살인하지 말라는 제6계명이다. 인간은 하나님께서 그분의 형상대로 손수 창조하시고 심히 기뻐하신 존재다. 비록 하나님의 명령을 거역하고 죄를 지었지만 인간을 너무나 사랑하셨기에 죄로 죽은 인간들을 살리기 위해 친히 생명을 내어 주셨다. 하나님이 사랑하고 아끼는 존재를 귀하게 ..

조용기 목사와 해방 이후 한국 사회 및 기독교(6)

마지막으로 우리가 생각해 보아야 하는 것은 조용기목사와 민주화시대이다. 조용기목사는 한국전쟁, 산업화, 도시화, 정보화, 세계화에 잘 적응하였고, 여기에는 그가 시대의 흐름을 읽을 줄 아는 역사적인 안목이 있었다고 생각한다. 그는 항상 원칙을 생각하지..

[구원론] 그리스도 안에서 하나가 되라(3)

만약 농부가 씨를 뿌리고 밭을 가꾸고 거름을 주고 온갖 노역을 견디며 키웠는데 열매가 맺어지지 않는다면 그의 상심이 얼마나 크겠습니까? 그러므로 반드시 뿌린 씨앗은 자라서 열매를 맺어야 하는 것입니다. 그런데 우리의 영적인 열매는 만드시 우리가 그리스..
  • 故 조용기 목사
    조용기 목사와 해방 이후 한국 사회 및 기독교(4)
    과거 우리에게 중요한 것은 땅이었다. 하지만 시대가 지나면서 바다를 차지하는 것이 더욱 중요했다. 1차대전과 2차대전은 대서양괴 태평양을 누가 지배하느냐가 잇슈였다. 지금은 하늘을 누가 장악하느냐 라는 것도 매우 중요하다. 이런 점에서 미국은 현재 바다와 하늘을 장악하고 있기 때문에 세계를 이끌어 가는 것이다...
  • 연요한 목사
    [아침을 여는 기도] 평화를 만드는 사람
    우리는 서로가 서로에게 소중한 사람입니다. 새해에는 이렇게 소중한 우리가 서로 사랑을 나누는 일이 많기를 바랍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자녀입니다. “평화를 이루는 사람은 복이 있다. 하나님이 그들을 자기의 자녀라고 부르실 것이다.”(마 5:9). 예수의 말씀처럼 우리가 서로 평화를 만들어 가게 하옵소서. 갈등과 다툼이 많습..
  • 김영미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 부위원장
    [사설] 동거제 합법화? 저출산 대안 될 수 없다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가 저출산 대책으로 ‘등록 동거제’ 도입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이 제도가 과연 출산율 제고에 도움이 될지를 놓고 논란이 이어지고 있다. ‘등록 동거제’란 동거하는 남녀에게도 가족 지위를 인정해 법적·복지 혜택을 제공하는 제도로 이 제도를 시행한 나라의 경우 출산율을 끌어올리기는커녕 갖가지 사..
  • 차별금지법 반대 1인 시위 111 연합기도회
    [사설] ‘차별금지법’ 반대 1인 시위, 한국교회에 새로운 이정표
    2022년 9월부터 1년 4개월 동안 매주 목요일 여의도 국회의사당 앞에서 진행된 ‘포괄적 차별금지법’ 제정 반대 1인 시위가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영락교회 김운성 목사를 필두로 대형교회 목회자와 사회 저명인사 등 100여 명이 참여한 릴레이 1인 시위는 ‘포괄적 차별금지법’ 제정이 한국사회에 미칠 악영향을 알리는데 지..
  • 광명 햇빛
    [구원론] 그리스도 안에서 하나가 되라(1)
    그리스도인은 모든 국면에서 그리스도와 연결되어 있는 사람입니다. 그리스도는 우리의 구원자로 이 땅에 오신 성자 하나님이십니다. 그리스도는 우리를 구원하기 위해 자신이 직접 피 흘려 죽으시고 3일 만에 부활하시어 마침내 사망 권세를 깨트리시고 하나님의 자녀들에게 유일한 구원의 길을 열어주셨습니다. 그러므로 모든 죄인은 예수..
  • 무지개 동성애
    동성애는 타고나는가?
    동성애가 1973년 정상화된 후, 동성애 옹호자들은 동성애가 정신사회적 원인이 아니라 (즉 “노이로제”가 아니라) 생물학적 원인으로, 타고 난다 또는 유전한다는 것을 입증하고 싶어 했다. 동성애가 유전하는 것이라면 고치기 어렵고, 또한 고치려고 노력할 이유가 없는, 하나의 자연적인 인간 본성이라고 주장할 수 있기 때문이다..
  • 연요한 목사
    [아침을 여는 기도] 세례를 받으신 예수님
    지금 우리는 주현절을 보내고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예수 그리스도를 통하여 당신의 영광을 세상에 나타내시는 시절입니다. 하나님께서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세상에 자신을 나타내주신 것에 감사합니다. 하나님께서 죄악으로 어두워진 세상에 구원의 빛을 비추셨기에 감사합니다...
  • 안승오 교수
    에큐메니칼 인간화 중심 선교의 한계점
    전통적인 선교를 복음화 중심의 선교라 한다면, 에큐메니칼 선교는 인간화 중심의 선교라 말할 수 있을 것이다. 이것은 개인구원 대 사회구원의 구도라고도 할 수 있는데, 전통적인 선교가 개인을 구원의 대상으로 삼고 복음전도에 열정을 기울였다면, 에큐메니칼 선교는 사회를 구원의 대상으로 삼고 사회 구조악 제거를 위한 다양한 활..
  • 연요한 목사
    [아침을 여는 기도] 순종과 헌신을 다짐하게
    “주님의 영이 내게 내리셨다. 주님께서 내게 기름을 부으셔서 가난한 사람에게 기쁜 소식을 전하게 하셨다. 주님께서 나를 보내셔서 포로 된 사람들에게 해방을 선포하고, 눈먼 사람들에게 눈 뜸을 선포하고, 억눌린 사람들을 풀어 주고, 주님의 은혜의 해를 선포하게 하셨다.“(눅4:18-19) 예수님이 세상을 구원하기 위해 이 ..
  • 연요한 목사
    [아침을 여는 기도] 하나님과 화목하게
    갈등을 해소하기 위해 서로 소통하게 하옵소서. 적게 말하고 많이 듣겠습니다. 상대의 허물을 덮어주고 칭찬을 자주 하게 하옵소서. 이를 위해서는 자신의 감정을 잘 헤아려 자신을 이겨야 합니다. 자기 마음을 다스려야 상대도 이해할 수 있습니다. “서로 한 마음이 되고, 교만한 마음을 품지 말고, 비천한 사람들과 함께 사귀고, 스스로 지혜가 있는 체하지 마십시오.”(롬12:16) 마음이 즐거울 때 감정과 느낌을 정..
  • 예장 합동총신 증경총회장 최철호 목사
    변혁의 시대
    2024년 새해 벽두부터 주요 언론들의 최대 관심사는, 국내 정치를 제외하면 단연 AI(Artificial Intelligence, 인공지능)이다. 9일부터 시작된 미국 라스베가의 ‘CES(Consumer Electronics Shaw) 2024’에 대하여 각 신문은 여러 면을 통째로 할애 장식하고 있다. 동 전시회에 150개국 4200여 기업에서 출품한 제품에 대하여, 앞으로 정치․경제․사회․문화 등 전 분..
  • 이해정 교수
    [기고] 영양소의 섭취기준과 식생활(上)
    과거에는 하루에 필요한 영양의 양을 권장하는 지침으로 영양권장량이 사용되었다. 미국에서는 1941년 2차 대전에 참전 중인 군인들에게 필수영양소가 부족하지 않은 식사 공급을 목표로 영양권장량을 사용하였고 우리나라는 1962년에 유엔 식량농업기구(United Nations Food and Agriculture Organization, FAO) 한국지부의 주도로 ‘한국인 영양권장량’을 처음 제정한 후 FAO 한국..
  • 모성박탈을 경험한 아이들은 학령기 때 불안·초조하거나 공격적이고 파괴적이 될 수 있다. 충동조절장애의 원인이 되는 것이다.
    [뇌치유상담] 모성박탈, 뇌 기능을 약화시킨다
    요즈음 매스컴을 통해 전해지는 어린아이들의 또래폭력 동영상을 볼 때마다 가슴이 먹먹해짐을 느낀다. 많은 이유가 있겠지만, 그 중 부모의 양육이 자녀에게 미치는 신경 생물학적 이해도 무엇보다 중요하다. 어린 시절의 모성적 관심과 모성박탈이 사회적 뇌의 형성에 크게 영향을 미치기 때문이다. 모성박탈(Maternal Deprivation)은 아동학대나 분리, 무관심이나 방임 및 거부, 그리고 외상이나 스트레스 또는..
  • 신동만 장로
    성경, 왜 무엇에 초점을 맞춰 어떻게 읽을 것인가?(11)
    넷째, 성경을 읽어야 하는 가장 중요한 이유는 바로 하나님 아버지가 어떤 분인지 알아야 한다. 즉 삼위일체 하나님이 어떤 분인지 아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나의 정체성과 나의 갈 길과 사명을 알 수 있기 때문이다. 내 아버지가 부유한지 가난한지 능력이 있는지 없는지 도대체 어떤 분인지 알아야 할 것이 아닌가? 아버지가 대통령인지 기업가인지 근로자인지 노숙자인지 사기꾼인지 누군지 알아야 내 자신의 정체성도 알 ..
  • 류현모 교수
    세속적 사회정의 이념을 극복하는 길
    세속적 사회정의 이념은 세상 모든 문제의 기원을 잘못된 사회체제에서 찾으려 한다. 마르크스는 자본가가 노동자를 착취하기 위해 만든 잘못된 자본주의의 경제체제와 사회구조가 인간 불평들을 초래했다고 진단했다. 그리고 혁명을 통해 자본주의 경제체제를 무너뜨리고 모든 사람에게 균등하게 분배하여 문제를 해결하면 더 많은 사람이 행복할 것으로 생각했다. 신마르크스주의 이념의 기반을 제공한 안토니오 그람시는 유럽을 지배하..
  • 연요한 목사
    [아침을 여는 기도] 빠른 광음 지날 때
    시간은 쉬지 않고 흐릅니다. 시계가 멈춰도 시간의 흐름은 멈추지 않습니다. 시간은 빠르게 흘러가고, 한 번 흘러간 시간은 다시 돌아오지 않습니다. “세월을 아끼십시오. 때가 악합니다.”(엡3:16) 시간을 아끼는 사람이 되게 하옵소서.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주신 새해의 하루하루를 소중하게 여기고, 한 시간 한 시간 하나님이 주신 것을 생각하며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살기로 결심합니다...
  • [사설] 교회가 ‘가짜뉴스’ 생산·소비자인가
    교인 10명 중 7명은 소위 ‘가짜뉴스’ 때문에 교회에 대한 부정적 인식이 늘어난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목회데이터연구소(목데연)가 한국기독교사회문제연구원 의뢰로 지난해 9월 15일부터 27일까지 전국 만 19세 이상 개신교인 1천 명을 대상으로 한 조사에서 응답자의 70%가 ‘가짜뉴스로 인해 교회에 대한 부정적 인식이 증가한다’고 답했다...
  • 기독문화선교회
    이 또한 지나 가리이다!
    주님 새해에는 모든 문제들이 지나가게 하옵소서. 2024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올 한해는 하나님과 동행하며 소명 다하는 삶을 통해 , 한 알의 밀알로 헌신 하는 마음으로 살아가길 간절히 소망 합니다. 지구촌의 전쟁이 이제는 종식되게 하여 주옵소서. 다시 시작 된 남과 북의 이념과 전쟁의 아픔을 우리 민족이 다시는 슬픈 비극을 겪지 않도록 긍휼을 여겨 주옵소서. 남과 북의 지도자들에게 솔로몬의 지혜를 ..
  • 김영한 박사
    로잔 운동의 성격과 4차 로잔 인천대회 전망(下)
    4차 로잔대회가 인천송도 컨벤시아에서 2024년 9월 22일~28일, 주제는 “교회여, 함께 그리스도를 선포하고 나타내자.”(Let the Church Declare and Display Christ Together)로 열리게된다. 200개국 5,000명이 참가할 예정이고 참가대상은 목회자, 선교사, 기업가, 정치인, 직장인, NGO, 예술가, 법률가, 교육자, 환경운동가 등이다...
  • 서병채 총장
    사역에서 실패를 막으려면(2)
    3. 구조(DESIGN). “그리스도의 은혜가 있는 곳은 어디든지, 그것을 알맞게 표현할 형태를 찾아야 한다.”(Avery Dulles의 ‘교회의 모델’에서) 구조란 필요악이 아니라 주님께서 우리에게 남겨주신 사역의 부분이다. 구조는 늘 검토·확인되어야 한다. 직책만 가지고 있는가? 아니면 기능을 하는가! 직함이냐 기능이냐! 어느 것도 무시해서는 안 된다. 극과 극이 되어서는 안 된다. 어떤이는 직함을 너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