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하원의장, 종교 자유에 대한 전 세계적 위협 경고

마이크 존슨 미국 하원의장이 바이든 행정부에 “무슬림 위구르 소수민족에 대한 (중국) 정부의 처우가 인권과 종교 자유 침해 혐의를 불러일으키고 있다”면서 중국 공산당에 대한 더 강력한 조치를 취하라고 촉구했다. 미국 크리스천포스트(CP)에 따르면, 존슨 의장은 최근 열린 ‘국제종교자유정상회의’에서 종교 자유 소송 변호사로 일했던 배경을 강조하면서 전 세계적.. 이미경 기자

신학자 칼 트루먼 “기독교 신자, 동성 결혼식 참석 말아야”

미국의 신학자이자 작가인 칼 트루먼(Carl Trueman)이 최근 칼럼에서 기독교인들이 동성애자 결혼식에 참석해서는 안 된다고 경고했다. 그는 동성 결혼식 참석이 그 관계를 인정하고, “신약 성경의 핵심 가르침과 그리스도를 조롱하는 행위”라고 주장했..

머리에 총 맞은 거리 설교자, 기적 회복 후 교회 복귀

지난해 11월, 거리 설교 중에 머리에 총상을 입어 혼수상태에 빠진 미국의 한 전도자가 기적적으로 회복되어 교회로 복귀했다고 미국 크리스천포스트(CP)가 보도했다. 사고를 당한 한스 슈미트(26)는 애리조나주 빅토리 채플 퍼스트 피닉스(Victory ..
  • ‘유나이트 US’(Unite US) 복음 집회
    美 대학생 복음집회 여전히 성황… 애즈베리 부흥 불씨 이어가
    지난해 미국의 대학에서 시작된 대학생 부흥 집회 운동이 여전히 다른 대학들로 확산되고 있다고 크리스천포스트(CP)가 10일(현지 시간) 보도했다. 대학생 복음화 단체인 ‘유나이트 US’(Unite US)는 2023년 9월 12일, 앨라배마주 오번대학교(Auburn University)에서 열린 부흥 집회를 시작으로 여러 ..
  • 윌리엄 바버 2세
    美 진보 기독교인들, ‘종교 민족주의’ 비난하는 뉴헤이븐 선언문 발표
    최근 예일 신학대학원 공공신학 및 정책센터 창립 컨퍼런스에 참석한 기독교인 성직자, 신학자, 학자 그룹이 소위 ‘종교적 민족주의’를 비난하는 선언문에 서명했다. 미국 크리스천포스트(CP)에 따르면, ‘2024년 대선의 도덕적, 영적 문제에 대한 뉴헤이븐 선언문’이라는 제목의 문서에서 자칭 ‘종교 지도자’ 그룹은 진보적 ..
  • 英 성인 55% “24주 이상 태아 낙태 금지 찬성”
    영국 대중의 대다수는 낙태를 비범죄화하려는 법안 제안을 지지하지 않는 것으로 한 여론조사에서 밝혀졌다. 영국 크리스천투데이(CT)에 따르면, 화이트스톤 인사이트(Whitestone Insight)가 2천11명의 영국 성인을 대상으로 실시한 조사에서 55%는 낙태가 현재의 24주 한도를 넘어서도 불법으로 남아 있어야 한다..
  • 낙태 반대 활동가
    英 의원들 “낙태 반대 활동가 재판… 놀라운 이중잣대 발견”
    영국 국회의원들이 낙태진료소 완충구역 내 표지판을 들고 있던 은퇴 과학자에 대한 재판에 대해 우려를 표명했다. 영국 크리스천투데이(CT)에 따르면, 자유수호연맹(ADF)의 지원을 받고 있는 기독교인이자 은퇴 의학자인 리비아 토시시-볼트(Livia Tossici-Bolt) 박사는 본머스의 한 낙태시설 근처에서 ‘원한다면 ..
  • 런던 경매
    최초의 기독교 전례서 원본, 오는 6월 런던 경매서 공개될 예정
    오는 6월 런던 경매에서 최초의 기독교 전례(典禮) 서적 원본이 선보일 예정이라고 영국 크리스천투데이(CT)가 보도했다. 이 매체는 이집트 파피루스에 콥트어로 쓰여진 기독교 최초 전례서인 크로스비-쇼엔 코덱스의 가격이 2백만 파운드(약 34억)를 넘을 것이라고 예상된다고 전했다...
  • 인도 국기
    인도 아삼주, 치유기도 금지 법안 통과… 현지 기독교인들 우려
    기독교인들이 인도 아삼 주에서 치유기도를 금지하는 논란의 여지가 있는 법안을 비판했다. 가톨릭 언론 크럭스(Crux)는 최근 ‘2024 아삼 치유 관행 법안’(Assam Healing Practices Bill)이 소위 ‘마법의 치유’를 수행하는 자들에게 가혹한 벌금과 투옥을 가하겠다며 위협한다고 전했다...
  • 미국과 일본, 필리핀은 11일(현지시각) 미 워싱턴DC에서 첫 3국 정상회의를 가진 후 공동성명을 내고 "한반도의 완전한 비핵화 약속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사진은 조 바이든(가운데) 미국 대통령이 11일(현지시각) 백악관 이스트룸에서 열린 미국·일본·필리핀 3국 정상회의에 앞서 기시다 후미오(오른쪽) 일본 총리, 페르디난드 마르코스 주니어 필리핀 대통령과 기념 촬영하고 있는 모습. 2024.04.12.
    미·일·필리핀 정상, 북핵·남중국해·대만해협 현안 공동대응 천명
    워싱턴DC에서 개최된 미국, 일본, 필리핀 3국 정상회의에서 한반도 비핵화와 역내 주요 현안에 대한 공동 대응 의지가 피력됐다. 이들 3국 정상은 공동성명을 통해 "한반도의 완전한 비핵화 약속을 재확인했다"며 북한의 잇따른 탄도미사일 발사와 핵실험 위협을 강력히 규탄했다. 또한 북한에 관련 유엔 안보리 결의 이행을 촉구했..
  • 경배
    교회 떠나는 미국 Z세대, 여성이 남성 추월
    최근 여론 조사에서 미국의 Z세대 여성이 조직화된 종교를 남성보다 더 많이 떠났으며, 무교인 비율도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 크리스천포스트(CP)에 따르면, 미국생활조사센터(Survey Center on American Life)는 작년에 미국 성인 5,459명으로부터 수집한 응답을 바탕으로 종교성에 대한 새로운 연구..
  • 이스라엘
    미국인 대다수, 하마스 배제된 ‘이-팔 평화협정’ 지지
    미국인들의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간의 평화협정에 대한 지지가 하마스가 자치 정부에 개입할 경우 급격히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 미디어 전략 기관인 ‘기드온300’(Gideon300)은 지난주 스콧 에머슨이 이끄는 RMG 리서치(RMG Research)와 함께 여론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이 조사는 3월 11일부터 ..
  • 브래들 리틀 아이다호 주지사
    미 아이다호, ‘트랜스 대명사 사용 거부’ 보호법 통과
    미국 브래드 리틀(Brad Little) 아이다호 주지사가 학생의 트랜스젠더 성 정체성이 아닌, 생물학적 성별의 이름과 대명사로 호칭했다는 이유로 공립학교 교직원이 해고되는 것을 방지하는 법안에 서명했다. 미국 크리스천포스트(CP)에 따르면, 공화당 소속인 리틀은 지난 8일(현지 시간) 하원 법안 538호에 서명했다. 이 법은 “아이다호 주 내에서 어떤 정부 기관도 해당 시민이 거짓이라고 믿는 진술을 전달하도..
  • 러시아 우크라이나
    우크라이나 내 러시아 점령지, 교회 파괴 위협 고조
    미국의 종교 자유 옹호자들이 공화당 지도부에 우크라이나의 기독교인들이 러시아군에게 고문과 교회 파괴 등의 위협에 직면하고 있다며, 이에 대한 지원을 촉구했다. 미국 크리스천포스트(CP)에 따르면, 윤리종교자유위원회(Ethics & Religious Liberty Commission, ERLC)의 전 회장인 리처드 랜드 박사를 비롯한 옹호자들은 마이크 존슨 하원의장에게 서한을 보내어, 우크라이나 지원을 고려할 ..
  • 웹 검색 구글 스마트폰 휴대폰
    웹 검색 최다 ‘하나님에 관한 질문’ 7가지는?
    미국의 기독교 변증가 로빈 슈마허(Robin Schumacher) 박사가 쓴 ‘하나님에 관해 가장 많이 검색되는 7가지 질문’이 최근 크리스천포스트(CP)에 소개됐다. 다음은 칼럼의 요약. 신학자 조나단 에드워즈(Jonathan Edwards)는 당신과 내가 여기 있는 이유에 대한 자신의 생각을 다음과 같이 요약했다. 1. 무엇인가가 존재한다. 2. 아무것도 아니면 어떤 것도 창조할 수 없다. 3. 따라서 필..
  • 과거 문재인 대통령과 리커창 중국 총리, 아베 신조 일본 총리가 중국 청두의 세기성 국제회의장에서 한중일 정상회의를 한 후 공동언론 발표를 하던 모습. ⓒ뉴시스
    한중일 3국 정상회의 4년 반 만에 개최 초읽기
    10일 요미우리신문 보도에 따르면, 이번 정상회의에는 윤석열 대통령,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 리창 중국 총리가 참석할 예정이다. 윤 대통령이 의장을 맡아 북한 정세와 경제협력 등을 논의할 것으로 전망된다...
  •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지난달 28일 베이징에서 열린 제13기 전국인민대표대회 제3차 전체회의 최종회기에 참석해 홍콩 국가보안법안 의결을 위해 투표하고 있다. 중국 정부는 이날 미국 등 국제사회의 반대와 논란 속에 홍콩 보안법 등을 통과시켰다. ⓒ 뉴시스
    피치 “중국 재정리스크 커져”
    국제신용평가사 피치는 9일(현지시간) 중국의 장기신용등급 전망을 기존 '안정적'에서 '부정적'으로 낮췄다. 피치는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중국의 장기외화표시채권등급(IDR) 전망을 '부정적'으로 조정했다고 밝혔다. 다만 중국의 신용등급 자체는 A+를 그대로 유지했다...
  • 줄리 터너 신임 미국 국무부 북한인권특사는 20일(현지시간) 미 워싱턴DC 조지워싱턴대 한국학연구소에서 열린 세미나 기조연설에서 "중국이 바로 지난주까지 대량의 탈북자들을 송환했다는 최근의 신뢰할 만한 보고에 매우 심가한 우려를 표한다"고 밝혔다. 사진은 터너 특사가 지난 18일 오전 서울 용산구 아메리칸디플로머시하우스에서 언론 간담회를 하고 있는 모습
    터너 美북한인권특사 "중국의 탈북민 강제북송 개선 안돼"
    줄리 터너 미국 국무부 북한인권특사는 9일(현지시각) 중국의 탈북민 강제북송 문제 상황이 개선되지 않고 있다고 지적했다. 터너 특사는 이날 뉴욕에서 열린 세미나에서 "중국의 강제북송과 관련해 안타깝게도 큰 변화를 보지 못했다"고 밝혔다...
  • 미국 국회의사당
    인권 운동가 100여명, 미 상원에 종교자유 기본권 지정 촉구
    100명 이상의 다양한 종교적 배경을 가진 종교 자유 옹호자와 단체들이 미국 의회에 종교적 자유를 기본 권리로 인정하는 결의안 채택을 촉구했다. 미국 크리스천포스트(CP)에 따르면, 크리스 쿤스 연방 상원의원(민주‧델라웨어)가 발의한 초당적 상원 결의안 569호는 종교 자유를 미국 외교 정책에 통합하고, 전 세계의 위반 문제를 해결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 이미지
    ‘동정 피로’에 쓰러지는 목회자들, 해결 방안은?
    미국 크리스천포스트가 샘 레이너(Sam Rainer) 목사가 쓴 ‘목회자들이 동정 피로를 느끼는 방식과 극복 방법’이라는 제목의 칼럼을 최근 게재했다. 샘 레이너 목사는 미국 기독교 리소스 웹사이트인 '처치앤서스(Church Answers)' 회장이다...
  • 이집트 교회
    이집트 기독교인 “개종자는 사회에서 거부당하고 모든 것 잃어”
    무슬림 가정에서 태어나고 자란 한 이집트인 변호사가 개종 계기를 밝히고 기독교 개종자들이 이집트에서 직면하는 어려움에 대해 전했다. 미국 크리스천포스트(CP)에 따르면, 무사(보안상 이유로 가명)는 전 세계적으로 박해받는 교회를 지원하는 박해감시단체인 글로벌 크리스천 릴리프(GCR)와의 최근 인터뷰에서 자신의 인생 경험을 이야기했다...
  • 키릴 총대주교
    러시아 정교회 총대주교, 우크라 침공을 ‘성전’으로 선언해 논란
    러시아 정교회 키릴 총대주교가 이끄는 세계러시아인민평의회(WRPC)는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의 우크라이나 침공을 ‘신성한’ 노력으로 규정해 논란이 되고 있다. 미국 크리스천포스트(CP)에 따르면, 평의회는 이 전쟁을 ‘범죄적인 키예프 정권’과 서방의 ‘사탄주의’에 맞서 싸우는 러시아의 전투에서 중요한 순간으로 규정하며 이를 ‘특별 군사 작전’이라고 불렀다...
  • UMC
    美 법원 “일리노이 UMC 한인교회 재산 통제권, 연회에 있어”
    미국 일리노이에 본부를 둔 연합감리교회(UMC)의 한 지역기관은 교단에서 탈퇴한 단체와 소송을 벌였던 교회 재산에 대한 통제권을 갖게 됐다고 미국 크리스천포스트(CP)가 보도했다. 이에 따르면 최근 법원은 네이퍼빌 한인 연합감리교회의 계좌와 재산 소유권에 대한 법적 다툼에서 UMC 북부 일리노이 연회의 손을 들어주었다...